스포츠 4대악은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성폭력을 포함한 폭력 △입시비리 △조직 사유화 등 4가지다.
지난해 2~12월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에 총 269건이 접수됐고, 118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태권도가 27건으로 종목중에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축구가 25건, 야구 24건, 복싱 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2일 공개한 ‘스포츠4대악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 유형별 현황’에 따르면 총 381건의 사건 중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관련 건이 무려 4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중 태권도와 복싱에서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접수 건이 각각 8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수영과 축구가 각각 5건, 농구 4건, 야구•댄스스포츠 2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 중 태권도와 복싱에서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접수 건이 각각 8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영과 축구가 각각 5건, 농구 4건, 야구·댄스스포츠 2건 등의 순이었다.
사건처리 현황에 의하면 이런 승부조작 등으로 2건이 형사고발되고, 14건에 대해 자격정지·출장정지 등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사례별로 보면 복싱의 경우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체육계 비리 조사 ‘스포츠 4대악’ 신고는 지난해 5월 태권도 선수의 아버지가 심판 편파 판정에 항의해 목숨을 끊은 사건이 계기가 돼 문체부가 지난해 8월 ‘스포츠비전 2018’에 체육단체 감사계획을 포함시키며 구체화됐다.
문체부는 올 초 반드시 없어져야 할 ‘스포츠 4대악(惡)’으로 ‘승부조작 및 편파판정’ ‘(성)폭력’ ‘입시비리’ ‘조직...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작년 5월 29일 태권도장 관장이 편파 판정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사건이 있었고, 이후 체육계 비리가 주요한 사회 문제로 부각됐다”며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해당 수석실을 통해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체육계의 오랜 적폐를 해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7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유진룡 당시 문체부...
‘오상민의 현장’은 태권도계 편파판정, 승부조작에 비판을 가했다. 태권도는 승부조작 등 큰 문제를 외면하고 세계화와 상업화 추진에 혈안으로 암울한 태권도 미래를 질타했다.
‘최성근의 인사이트’는 5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 MC몽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010년 높은 인기를 누리던 MC몽은 생니 4개를 뽑아 병역법 위반 혐의에 휩싸였다. 결국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그러나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태권도 대회에서 다시 한 번 편파판정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해 7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심판부의장 김모(62)씨와 전모(61)씨가 전국 추계 한마음 태권도 선수권대회 고등부 품새 단체전 4강전에서 심판 5명에게 K고교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승부조작을 지시한 것이다.
당시 억울하게 패배한 A고교 권모 코치는 심판 판정이...
지난해 5월에는 태권도 선수의 아버지이자 사범이 심판의 편파 판정에 항의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경기에서 아들 전모군은 경기종료 50초를 남기고 5대1로 앞서 있었지만 7차례 연속 경고를 받으며 역전패했다.
이에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문대성은 “한 사람의...
태권도 경기에서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된 선수의 아버지가 자살을 택하고, 파벌 싸움으로 얼룩져 세계 정상급 쇼트트랙 선수인 안현수가 결국 러시아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야 하는 상황 등이 그 예다. 오죽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체육계의 비리를 언급하며 비리 척결 의지를 보였을 정도다.
정치인이 종목 단체의 수장을 맡고 있는 경우에는 웃지 못할...
올해 초에는 한 태권도 관장이 ‘자신의 아들과 제자들이 오랫동안 편파판정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무도의 변질과 상업화로 인해 발생한 오랜 병폐 탓이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이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다. 무도의 탈을 쓴 스포츠 태권도의 세계화 전략은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사실 태권도 편파 판정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더군요. 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씨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과거부터 편파 판정이 비일비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었다더군요.
다른 운동도 아니고 한국의 국기 태권도가 그랬다니 부끄럽고 놀랍습니다. 태권도는 우리에게 어떤 운동입니까. 도장...
태권도 편파판정으로 관장을 죽음으로 몰아 넣어 논란이 됐던 사건이 결국 해당 심판의 제명으로 일단락 됐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산하 서울시태권도협회는 4일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최근 판정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심판 최모 씨를 제명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전모씨가 자신의 아들과 제자들이 오랜기간 특정 심판의 편파 판정때문에...
현직 태권도 관장이 태권도 선수인 아들의 편파판정 패배를 비관해 목숨을 끊어 파문이 일고 있다. 경기 영상을 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문대성 국회의원도 30일 "50초안에 경고 7개를 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사실상 편파판정임을 주장했다. (유튜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문대성 국회의원이 태권도 편파 판정에 대해 자신도 당한적이 있었던 많큼 비일비재하다고 폭로했다.
문대성 의원은 30일 경인방송 FM 90.7MHz '노명호 양희석의 시사자유구역'에 출연해 최근 '자살 파문'을 일으킨 태권도 편파 판정 경기에 대해 일침했다.
문 의원은 "20년 넘게 태권도를 했기 때문에 심판의 눈빛이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문대성 국회의원이 태권도 편파판정으로 한 선수의 아버지를 자살에 이르게한 경기를 세세히 분석했다.
문 의원은 30일 경인방송 '노명호 양희석의 시사자유구역‘에 출연해 만연해 있는 태권도 판파 판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해당 경기에서 어떤 판정이 잘못 됐는지 요목조목 따지며 이의를 제기했다.
문 의원은...
문 의원은 30일 경인방송 '노명호 양희석의 시사자유구역‘에 출연해 실제로 만연해 있는 태권도 편파판정을 비판하고 이번 자살 사건과 관련 된 경기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문제가 되고 있는 경기에 대해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해당 경기 영상을 10번도 더 봤다"며 "50초 동안 경고 7개를 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 태권도 선수의 아버지가 심판의 편파판정에 비관해 목숨을 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태권도 편파판정 시비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충남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모 씨(47)가 지난 28일 오후 1시께 충남 예산군의 한 사찰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함께 '아들이 태권도...
태권도는 제자리 뜀뛰기, 편파판정시비, 한국의 메달 싹쓸이로 인해 올림픽 퇴출후보 1순위로 꼽혔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태권도는 런던올림픽에서 면모를 일신했다. 경기장을 가로세로 10m에서 8m로 줄이고 10초 이상 공격하지 않으면 경고를 줘 수비 위주의 경기를 차단했다. 공격 부위별 차등점수제는 역전 가능성을 높여 박진감을 더 했다.
흥행은 쏠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