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몰아주기와 자금 불법 유출 그리고 차명재산 운용 등을 통해 사익을 추구하는 대기업·대자산가는 더 이상 과세당국의 눈을 속일 수 없다.
국세청이 대기업의 자본변동 내역과 경영권 승계 과정, 국내·외 계열사 간 내부거래와 사주 일가의 재산·소득 현황 및 변동내역을 면밀하게 분석한 후 탈세 혐의가 명백한 경우에는 예외 없이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하
국세청이 대기업 계열 방계회사인 알머스(옛 영보엔지니어링)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머스는 휴대폰 배터리팩과 액세서리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최대주주는 이순희 씨(지분율 13%)와 그의 아들 김상용 대표(지분율 76.1%)다.
27일 사정기관과 재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5월 16일 서울지방국
국세청이 현대자동차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100여명을 서울 중구에 소재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 사전 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 그룹의 비상
국세청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대해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관련 추징세액은 3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세청이 빗썸을 상대로 실시한 심층(특별)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다만 국세청의 정밀 검증에도 탈세 등 불법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4월 중순께 빗썸에 대한 세무조사를 종료
이른바 ‘물벼락 갑질’ 논란으로 불거진 한진그룹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사태수습을 위한 여러 방안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주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각종 불법행위 의혹에 대한 수사·조사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이면서 조 회장이 어떤 결단을 내릴 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4일
갑질과 각종 불법행위 의혹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 이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 이사장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자택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압박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조양호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 논란 이후 검찰과 경찰, 관세청,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한진그룹 오너 일가를 전방위 압박하고 나섰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도 이에 가세하고 있는 형국이다. 우선 교육부는 내달 4일 조 회장의 외아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장자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로의 경영권 승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구 상무는 지난 17일 열린 ㈜LG 이사회에서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됐다. 다음 달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돼 그룹 경영에 본격 참여한다.
구 상무가 그룹 경영 전반을 관장하는 ‘포스트 구본무’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남은 관심사는 지분 상
금융당국이 해외 도피ㆍ은닉 재산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 해외 부동산 매입이나 법인 설립 및 지분 취득, 자금 세탁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이 앞으로 출범할 해외범죄수익환수 합동조사단에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재산을 해외로 도피ㆍ
국세청은 16일 편법 상속·증여 혐의가 있는 50개 대기업·대재산가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동시 세무조사는 조사대상 기업의 정상적인 거래까지 전방위로 검증하는 저인망식 조사가 아닌 사주 일가의 편법 상속·증여 혐의만 뽑아내 집중 검증하는 조사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조사 결과, 탈세 혐의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사회지도층의 해외소득과 재산을 은닉한 역외탈세 근절과 범죄수익환수를 위해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범죄수익환수합동조사단 설치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최근 사회지도층이 해외소득과 재산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들이 드러나면서 국민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며 “불법으로 재
하현회 LG 부회장이 100억 원대 사주 일가 탈세 의혹에 관한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대 그룹 전문경영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하 부회장은 검찰이 LG그룹 사주 일가의 탈세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한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검찰은
LG그룹 총수 일가의 100억 원대 탈세 혐의와 관련한 검찰의 LG트윈타워 본사 압수수색이 종료됐다.
9일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은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까지 5시10분까지 약 8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LG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LG그룹에 따르면 검찰은 조세포탈 혐의와 관련해 본사 재무팀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밀수·탈세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관세청이 조양호 회장과 조현민 전무 등이 함께 사는 자택 등 총 5곳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전날 오전부터 조 회장과 부인 이명희 씨, 딸 조 전무 등이 사는 평창동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또 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수하물서비스팀과 의전팀
관세청이 한진그룹 총수일가 자택에서 ‘비밀공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오전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평창동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벌인 결과, ‘비밀공간’을 확인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세청의 이번 추가 압수수색은 최근 조현민 전무 자택에 공개되지 않은 ‘
관세청이 한진그룹 총수일가가 고가의 명품을 밀수하는 과정에서 탈세했다는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자택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인천본부세관 조사관 15명이 조양호 회장과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이 거주하는 서울시 종로구 평창구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는 한진그룹
국세청이 해외로 재산·소득을 교묘히 빼돌려 탈세를 일삼은 이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부정한 방법으로 해외 소득 신고를 누락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자 39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미신고 해외현지법인 소득이나 해외주식·부동산 양도 차익을 숨긴 이들이다.
또 해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최근 5년간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최근 5년 치 해외 신용카드 분석 과정에서 조 회장의 카드 사용액이 ‘0’원인 사실을 확인했다.
조 회장의 해외 출장이 잦았던 점을 감안할 때 법인카드나 현금을 주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어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을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과 관세청에 이어 공정위까지 한진그룹에 대한 조사를 전방위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대기업집단 전담조사인 기업집단국은 이달 23일부터 대한항공 기내판매팀 등에 조사관 6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기내면세품 판매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총수 일가에
국세청이 별다른 소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의 아파트를 매입한 미성년자 등 이른바 '금수저'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증여세 탈루 혐의가 짙은 고액 자산가 26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절반이 넘는 151명은 뚜렷한 소득 없이 부모 등 가족으로부터 돈을 받아 예금·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