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뉴라클제네틱스는 자체 개발한 ‘신규한 인트론 단편’ 기술이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기존 AAV(아데노 연관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에서 사용되던 프로모터 대비 절반 정도의 길이로도 3배 이상 높은 발현 효율을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탑재 가
메드팩토는 ‘백토서팁(Vactosertib)’ 골육종 임상에서 완전관해(CR)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이달 7~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 연례학술대회(SITC 2025)’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백토서팁의 골육종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재발성 또는 불응성(R/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간암 환자마다 면역세포의 탈진 정도가 크게 다르며, 탈진이 심한 환자일수록 특정 유전자 변이와 B형간염 바이러스 통합 현상이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장정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조미라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교수팀(공동 제1저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 성균관의대 임진영 교
실제 전문의의 진단처럼 복합적으로 수술 후 합병증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윤현규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이현훈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수술 환자 8만여 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3가지 수술 합병증을 동시 예측하는 다중 작업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 모델은 16개의 수술
동아에스티(Dong-A ST)와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한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5)에서 GLP-1/GCG 수용체 이중작용제 ‘DA-1726’의 새로운 전임상 결과와 글로벌 임상1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일라이릴리(Eli L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5일(한국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은 여전히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견고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과 닮아 있는 대만 역시 자체 물류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실적 발표 직후 한국시장에 대해 "향후 개척 여지가 많은 성장 기회를 보유하고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5일 공개된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객 코호트(고객 집단·cohort) 전반에서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졌다"면서 "이는 오랜 기간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해 집요하게 투자해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김 의장은 이날 쿠팡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수년간의 전략적 투자와 기술 혁신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씨셀(GC Cell)은 4일 CD5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GCC2005’로 진행중인 림프종 임상1a상 중간결과를 미국 혈액학회(ASH 2025)에서 구두 발표한다고 밝혔다.
ASH 학회는 다음달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GCC2005의 이번 임상결과는 ‘Cellular Immunotherapies: Early
유안타증권은 4일 보로노이에 대해 개발 중인 의약품 후보물질(VRN11)의 C797S 변이(2L)와 CNS 전이(1L) 적응증 개발 성공률을 기존 25.9%에서 각각 44.1%, 33.8%로 상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상향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AACR, AOS에 이어 ANE에서 VRN11의 추가적인 임상 결과를 공개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중피종학회(iMig 2025)에서 고형암 대상 메소텔린(MSLN) 타깃 CAR-T 후보물질인 ‘SynKIR-110’의 임상1상 진행상황을 구두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중피종학회(International
임신 중 발병하는 ‘임신당뇨병’이 출산 후 산모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은 물론, 태어난 아기의 향후 만성병 가능성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 연령과 비만율이 증가하면서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출산 후 추적관리와 국가 차원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2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
키움증권은 에스티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2조 원에서 통상 출회됐던 CB 물량이 주가 상단을 막아 부담이 됐으나 출회 가능 남은 물량은 약 200억~250억 원 규모로 추정돼 오버행 부담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
지씨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 후보물질 ‘AlloNK(AB-101)’가 류마티스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항혈전제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안구 내 중증출혈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우세준·김민석 안과 교수가 연구를 통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가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해 항혈전제를 복용할 경우, 수술이 필요한 안구 내 중증출혈 위험이 최대 2배 이상 높아지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망막 한 가운데 초점이 맺
일동제약그룹은 29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비만ㆍ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톱라인(topline) 데이터를 공개했다.
ID110521156은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 수치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뉴로핏(Neurophet)은 뇌신경 퇴화 영상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의 임상연구가 국제학술지 ‘Annals Academy of Medicine Singapore’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싱가포르 난양공대 의대(Nanyang Technological Uni
분당서울대병원은 유희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한·미 자폐 가족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의 새로운 유전적 기전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진은 같은 유전자라도 변이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신규 자폐 연관 유전자 18개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뉴라클제네틱스는 이연제약과 함께 습성 노인성황반변성(wet AMD)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NG101’의 임상 1/2a상 저용량군(코호트 1) 중간 데이터를 레티나 소사이어티 2025(Retina Society 2025) 학회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 신시내티 안과 연구소의 크리스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포필러스(Four Pillars)가 밸리데이터(검증인) 사업에 진출한다. 포필러스는 최근 2년간 400편 이상의 아티클과 100여 개 프로젝트 분석을 선보인 바 있다.
포필러스는 투자 철학 기반 밸리데이터 브랜드 'FP Validated'를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밸리데이터가 단순한 인프라 사업자가 아니라 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