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또 “카드 수수료는 0.5%~1.5%에 불과하고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고통이나 부담은 배달료, 임대료 등에 있다”며 “영세중소가맹점을 보호하겠다는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의 정책 목표는 이미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가맹점 수수료 영업이익은 약 1300억 원 적자를 기록 중이다. 92%의 가맹점에서는 카드...
코스트코코리아의 매출이 2016년 3조8030억 원이었던 점을 현대카드가 코스트코로부터 얻게 될 연간 수수료 수익은 600억 원에서 1000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여신전문업법 개정안과 정부의 중소ㆍ영세 가맹점 지원 정책에 따라 카드 수수료율은 높은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런 ‘알짜배기’ 수익원을 차지하기...
현재 밴사는 카드매출 1000억원 이상 대형가맹점에 대한 부당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없다.
밴사의 대형가맹점에 대한 과도한 보상금 지출로 인해 밴수수료가 높아지고, 이는 가맹점 수수료 상승요인으로 작용한다.
개정안은 금지 대상을 연매출 10억원 초과 가맹점으로 확대해 밴사 및 카드사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 영세 및 중소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을...
연 매출 1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은 0.3%포인트 낮아진 1.9%의 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영세·중소가맹점을 중심으로 가맹점 수수료가 대폭 인하되자 카드사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당초 예상보다 인하폭이 커져 내년부터 수익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연간 약 6700억원의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중소영세 가맹점의 수수료는 낮추고 대형가맹점은 올리는 형태로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
가맹점수수료율을 법적·제도적 장치 없이 카드사의 자율적 결정에 맡기다보니 카드사들의 이익추구와 가맹점의 협상력에 따라 좌우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협상력이 없는 중소영세 가맹점들은 전혀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영세 자영업자가 많은 일부 업종에서는 99%를 넘는 가맹점이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봤다. 연매출이 2억원 미만인 중소 가맹점은 가장 낮은 1.5%의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됐지만 연매출 1000억원 이상 대형 가맹점은 수수료율이 기존 1% 중반 대에서 2% 초반까지 올라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수수료 합의가 안된 대형마트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유통...
영세 자영업자가 많은 일부 업종에서는 99%가 넘는 가맹점이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봤다. 연매출이 2억원 미만인 중소 가맹점은 가장 낮은 1.5%의 수수료율이 적용됐다.
그러나 연매출 1000억원 이상 대형 가맹점은 수수료율이 기존 1% 중반 대에서 2% 초반대까지 올라 저항이 거셌다.
한편 카드사와 밴(VAN)사 간의 갈등은 증폭되고 있다. 여전법 시행으로 카드...
반면 필수적 공공요금이더라도 대형가맹점(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일 경우 수수료가 인상되는 모순이 발생한다는 것.
KTOA 관계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한 것은 영세중소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업종과 소비성향을 고려하지 않고 수수료율을 정하는 것은 통신요금과 같은 소액·다수의 필수서비스에...
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연 카드매출 1000억원 이상의 업체들이 대형마트, 백화점과 동일한 대형가맹점 지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거래라는 이유로 더 높은 수수료율을 통지받았다. 또한 연매출 2억원 미만인 영세가맹점의 경우 1.5%의 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으나, 오픈마켓(G마켓, 옥션,11번가, 인터파크, 샵N)에 입점해 있는 연매출 2억원...
35년 만에 이뤄지는 카드가맹점 수수료체계 전면 개정은 연 카드매출 2억원 미만 영세 가맹점은 수수료율이 내리고, 연 카드매출 1000억원 이상 대형 가맹점은 수수료율이 인상된다.
현재 카드사들은 대형 가맹점에 수수료율 인상 방침을 전달하고 협상 통해 오는 22일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하지만 대형가맹점들은 카드 수수료율 인상에 거센 반대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그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하던 가맹점수수료율은 영세가맹점이 대형가맹점의 수수료율을 상회하는 등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카드업계는 지난 2007년 이후 총 6차례에 걸쳐 가맹점수수료를 최고 4.5%에서 1.8%로 인하했다. 중소가맹점 범위도 연 매출(국세청 매출신고액 기준) 4800만원 미만에서 2억원 미만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
새 가맹점 수수료 체계는 기존 카드 이용액이 많은 대형 가맹점은 수수료를 낮게, 이용액이 적은 중소 가맹점은 높게 책정한 것과는 정반대다. 매출 2억원 미만의 영세가맹점 242만 곳은 1.5%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 하지만 연매출 1000억원을 넘는 대형가맹점들의 수수료율은 기존 0.7~1.7% 수준에서 2%대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가맹점 수수료가 인상되는 일부...
카드사 가맹점수수료율 개편에 따라 영세가맹점(연 매출 2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일반 가맹점으로 바뀌는 가맹점에 대해 유예기간이 도입된다.
여신금융협회 이두형 회장은 29일 오후 4시 브리핑을 열고 “경기침체 및 문턱 효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가맹점에 대해서는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유예기간 도입 및 단계적 수수료율 조정 등 보완방안을 마련할...
중소가맹점 수수료가 백화점 수준으로 낮춰지면서 기존 2.0~2.3%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연간 매출 규모 4800만원 미만의 영세가맹점도 일부 낮춰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수수료 인하로 재래시장과 중소 가맹점 등의 연간 신용카드 수수료 절감효과는 올해 기준으로 약 1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금감원에 설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