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집중호우 피해농가 재해복구에 적극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중앙본부 전 부문 및 전국 영업본부 별로 재해복구 지원 릴레이를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13일 기준 전국 33개 지역에서 783명의 임직원이 침수농가 복구, 축사 재건, 비닐하우스 폐기물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이대훈 은행장이 경기도 의왕시 통합IT센터를 찾아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카드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인 이행을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NH카드분사 및 NH통합IT센터 임직원들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휴기간 동안 차질 없는 카드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시중단된 일부
NH농협카드가 체크카드 활성화에 승부수를 던졌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체크카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그동안 신용카드 위주로 구상했던 여름 이벤트에도 체크카드를 포함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가 체크카드 영업력 강화에 나선 것은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경영혁신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NH농협생명은 1일 정성환 전 농협은행 카드분사 카드기획부장을 전략총괄부사장으로, 한재선 영업1본부장을 경영지원본부장으로, 김동일 경영지원본부장을 리스크관리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성환 신임 전략총괄부사장은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카드분사 카드경영지원팀장, 사천시지부장, 카드분사 카드기획부장을 역임했다.
한재선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은
윤종규 KB 회장 친정체제 구축
주요보직 KB은행 출신 다수..이질감 극복 과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KB손해보험에 친정체제를 구축했지만, 초반부터 마찰음이 들려온다.
윤 회장은 양종희 KB금융지주 부사장을 KB손보 사장에 임명했다. 이에 앞서 지주 및 은행 출신 인물을 KB손보로 이동시켰다. 하지만 KB손보가 은행과는 다른 이질적인 독특한 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37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모뉴엘 대손비용과 대한전선 주식 손상차손 등으로 1986억원의 거액 일회성 손실이 발생하면서 전년 대비 38억원(0.4%) 소폭 증가에 그쳤다.
대출 포트폴리오 조정과 핵심예금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과 신탁보수, 신용카드 수수료 등으로 수수료 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 5.2%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작업이 좀처럼 꼬인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있다. 급물살을 타는 듯했던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 간 협상이 다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초 예정됐던 합병기일까지 연기되면서 통합과정에 험로가 예고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통합승인 조건인 노조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하나금융이 바라던 2월 통합 추진마저 모두 물 건너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올해‘직원들과의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취임 후 4개월 만에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 추진이라는 중책을 맡은 김 행장은 직장 상사이기 이전에 ‘외환은행 선배’로서 하나은행과의 통합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주력했다. 그는 또 중소·중견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도 활발히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7%(655억원) 줄어든 2944억원, 누적기준으로는 3.2% 증가한 904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올 3분기 수익성 중심의 대출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이자이익 흐름을 나타냈으며, 비용효율화에 따라 판관비도 적정수준에서 관리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스마트금융의 발달이 가속화되면서 은행들이 과거 점포 중심의 영업에서 탈(脫)점포화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 영업점에서 모바일로, 매스미디어에서 소셜미디어로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시대에 맞춰 은행 고객들의 행동과 관심도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금융 집중 전략은 경영효율화 극대화 및 충성 고객 확보 등 새로운 수익 기반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
금감원 임영록 회장 검찰 고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임영록 KB금융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금감원은 15일 안전행정부 행정망을 통해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 추진과정에서 서류를 조작하고 자회사(국민은행)에 부당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정식 고발장을 접수했다.
금감원은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관련해 임영록 KB금융 회장 등 핵
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관련해 임영록 KB금융 회장 등 핵심 관련자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금감원은 15일 안전행정부 행정망을 통해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 추진과정에서 서류를 조작하고 자회사(국민은행)에 부당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정식 고발장을 접수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KB국민카드 분사시 은행
지난 1년간 은행 점포 수가 270여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5%에 해당하는 규모로, 20곳 중 1곳꼴로 문을 닫은 셈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기업·외환·한국SC·한국씨티 등 9개 시중은행의 국내 점포는 지난 7월 말 기준 5101개다. 이는 지난해 6월 말(5370개)보다 269개(5.0%) 줄어든 수
외환카드가 1일 외환은행에서 분사돼 전업계 카드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2004년 3월 외환은행으로 통합된 지 10년만이다.
외환카드는 이날 중구 다동 본점에서 창립 주주총회를 열고 하나금융지주 100% 자회사 형태로 자기 자본 6400억원, 총자산 2조7000억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조직은 경영지원본부, 마케팅본부 등 2본부 20팀, 484명으로 구성됐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조기통합을 위한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사실상 양 행 통합을 위한 사퇴의사를 표명해 주목된다.
김 행장은 29일 “통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외환은행과의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의 이 같은 발언은 통합을 반대하고 있는 외환은행 노조를 압박하는 동시에 통합을 위해서라면 자리에 연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