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나흘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G2(주요 2개국) 정상 외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방중 성과에 대한 기쁨도 잠시, 다시 박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우선 방중 기간 중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했지만, 북핵 관련 해법을 놓고서는 여전한 온도차를 보였다. 27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가 ‘북핵 폐기’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저는 한중 관계가 이제 더욱 성숙하고 내실있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가야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이 신뢰의 동반자가 돼 '새로운 동북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국의 MIT'로 불리는 이공계 최고 명문대이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모교인 베이징(北京) 소재 칭화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사흘째인 29일 베이징(北京)의 명문 칭화대(淸華大)를 찾아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을 제목으로 연설을 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천지닝(陳吉寧)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칭화대 학생 여러분, 오늘 중국의 명문 칭화대학의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