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는 신영스팩7호와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기준가는 1만9070원이다.
삐아는 2004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업체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82억 원, 영업이익 416억 원을 기록했다.
합병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117만3984주이며, 합병 후 발행주식총수는 968만2187주다. 합병비율은 스팩 1주당 0.2727025주로 이뤄졌다.
또 직전 사업연도 말 발행주식총수의 최소 1%에서 2%까지 매년 일정 규모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올해는 자기주식 특별소각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자사주를 활용한 인수·합병(M&A)과 투자 관련 공시가 없으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50%를 소각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통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해소 및 중장기 기업가치...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직전 사업연도 총 현금배당금의 최대 3배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직전 사업연도 말 발행주식 총수의 최대 2%를 소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4년 말까지 자사주를 활용한 인수·합병(M&A) 및 투자 관련 공시가 없으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50%를 소각하는 자사주 특별소각 계획도 내놨다.
이어 “이 회장은 2005년 취임부터 매년 한국 최고 부자였던 아버지 이건희 회장이 세상을 떠난지 4년만에 자리에 올랐다”며 “이 회장은 2008년 단 한번 그 자리를 현대 정몽준 HD현대 총수에게 넘겼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에 이어 50대 부자로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97억 달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75억 달러)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이하 어퍼니티)는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락앤락 보통주 1314만112주(발행주식 총수의 30.33%)를 주당 875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현재 어피니티의 락앤락 지분율은 69.64%로, 어피니티는 잔여 지분을 모두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피니티는 공개매수...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7일간 락앤락 보통주 1314만112주(발행주식 총수의 30.33%)를 주당 8750원에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 공개매수가는 전날 락앤락 종가(8180원)보다 6.7% 높은 가격으로 형성됐다.
어피니티는 잔여 지분을 모두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하는 데 성공하면 즉시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 총수는 2억1692만 9838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신약 짐펜트라의 미국시장 안착과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등을 통해 셀트리온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성과와 더불어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 총수는 2억 1692만 9838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17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뤄졌다. 신약 짐펜트라의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재로 시장 안착이 기대되고,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해외 주요국 허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래 성장동력 대비...
공정위의 공시 매뉴얼 개선안은 총수 및 그 일가에게 성과 보상 등을 위해 주식(RSU 등)을 지급하기로 한 경우 그 약정 내역을 공시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RSU는 일정한 조건과 재직 기간을 달성하면 회사의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주식보상제도다. 스톡옵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톡옵션은 사전에 정해진 가액에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주식거래를 지급하도록 약정이 총수일가 등의 지분율 확대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총수일가나 임원에게 성과 보상으로 주식을 주도록 약정하는 것도 공시 대상에 포함된다. 대기업집단 소속의 비상장사는 임원의 변동을 공시하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기업집단 공시 매뉴얼 개정 내용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총수 및 그 일가에게 성과 보상 등을 위하여 주식(RSU 등)을 지급하기로 한 경우 그 약정 내역을 공시하라는 의미다.
이에 대해 한경협은 공정위 RSU 공시가 금융감독원 공시와의 중복으로 이해관계자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기업의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점을 근거로 RSU 공시 도입에 반대의견을 전달했다. 공익법인과 계열사 간 대규모 내부거래 시, 이사회...
그는 이번 매입으로 올해 4월 기준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소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꾸준히 회사 주식을 사들인 JB금융 경영진들도 이번 매입으로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됐다.
JB금융 관계자는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라며 "그룹의 실적 호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지분평가액 2조8500억 원, 국내 주식부호 순위 10위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동일인(총수) 지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등이 속한 하이브가 자산 5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공정위는 ‘하이브’ 등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검찰 소환 불응하다 병원서 체포…SPC “방어권 보장 않아” 유감 표시
창사 이래 최초로 총수가 구속된 SPC그룹은 사실상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게 됐다. SPC는 현재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수감 후 경영체제 변화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옥중 경영으로 인해 해외 사업 확장이 올스톱 되는 등 비상경영 체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허 회장이 역점을 둔...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LG그룹 총수 일가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상속세 부과처분 일부를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순열)는 4일 구 회장이 그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 두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와 함께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기 납부한 상속세 중 108억4000여 만원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미국·동남아 10개국 560개 매장 운영유럽 진출 등 해외 사업 ‘빨간 불’구속 땐 이탈리아 진출 좌초 예상
SPC그룹 총수인 허영인 회장이 구속 기로에 놓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그룹 경영 전반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허 회장이 역점을 둔 해외 사업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하면서, 허 회장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위대한 식품기업)’를...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주(발행 주식 총수의 25%)를 공개매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 매수가격은 6만4200원이며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22일까지다.
이번 공개매수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보유 지분은 기존 25%에서 50%(600만1500주)로 늘어나게 돼 지주회사의 행위제한요건(상장사...
소유·경영 미분리 회사는 대형비상장사 중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자 합산 지분율이 발행주식 총수의 50% 이상이고, 지배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인 주주가 대표이사인 회사를 뜻한다.
금감원은 대형비상장사가 외부감사법상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금감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한 상담과...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미국의 큰 기업들은 대주주보다 뮤추얼 펀드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집중투표제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소위 ‘총수’라 불리는 지배주주가 뚜렷해 권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실제 미국처럼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경우에는 집중투표제보다 과반수결의제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정관에 의해 발행 가능한 주식의 총수가 5억 주인데 이번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하느라 이마저 다 채운 상황이다. 즉 5억 주 모두 발행되어 상장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유상증자를 더 하려면 정관을 변경해야 한다.
고대역폭 메모리(HBM)반도체 수요 증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최근에 많이 올랐지만 사실 이들 기업 역시 곳간이 많이 비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