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상장 공모규모 갈수록 위축…장기 체력 강화 등 체질 개선 시급금융당국, 경쟁력 강화 발표…“벤처펀드 소득공제 확대 등 절실”
최근 국내 증시는 같은 시간,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주요 지수가 연일 새 기록을 노리는 가운데, 일부 시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투자 자금의 흐름, 산업 구성의 차이, 정책 반응력
메리츠 자기자본 8조 문턱IMA 사업자 도전 가능한 수준 채우나대신證, 발행어음 도전에 유상증자교보·현대차·유안타 등 중소형사도대형사와 격차 줄이려 증자 러시
증권업계가 다시 한 번 자본 확충 경쟁에 불을 붙였다. 시장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사업 라이선스를 좌우하는 자기자본 규모가 곧 경쟁력으로 인식되자, 중형사까지 수천억
대신증권이 차기 대표이사로 진승욱 부사장을 내정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진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결정했다.
진 부사장은 1993년 공채 입사자로 전략지원부문장,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실무 경영 전문가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
12일 금감원,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한 종투사 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들에게 혁신기업·신성장 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대폭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종투사의 모험자본 비중이 전체 자산의 2%대에 그치는 만큼 본연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라는 당부다.
금감원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
NH투자증권은 11일 대신증권에 대해 다음 목표는 발행어음 인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전과 같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별도 자기자본 4조 원 달성한 뒤 초대형 IB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 도전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말 대형증권사 인가 후 곧바로 다음 목표로 향하는 모습"이라고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목표로 하는 키움증권이 부진한 기업공개(IPO) 주관 성적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하이케어넷과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주관한 기업들 대부분이 상장을 철회하는 등 잇단 IPO 악재에 시달린 키움증권이 IB 실적 회복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IB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이 올해 주관을 맡아 상장까지 성공시킨 기
최근 한 달간 독보적 성과를 내는 증권 업종에 대해 정책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으므로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을 권고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3일 LS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에 따른 증권업계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을 배제하면, 향후 정책의 구체적 실현과 함께 추세적이고 강한 코스피 지수의 상승이 지속되어야 현재의 업종 밸류에이션은 정당화될 가능
해외 IB 경쟁사와 자기자본 최대 50배 차이수익 80% 위탁·자기매매 쏠려…IB 20% 뿐기업금융 역량 늘리고 내부통제 등 신경 써야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제도 도입 이후 12년간 종투사들의 자기자본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아직도 해외 글로벌 투자은행(IB)과 비교하면 질적 성과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종투사 모험자본 의무공급 비중 확대에2028년까지 10조 이상 투자금 증가 전망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모험자본 공급 의무가 강화하면서 중소·중견기업과 벤처캐피탈(VC)업계에는 시중 투자금이 마르는 '돈맥경화'가 해소되리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가 발행어음이나 종합투자계좌(IMA)로 조달
위험 분산 어렵고 수익성 불확실원금보장 부담에 부실투자 위험도
증권가에서는 종합금융투자회사(종투사) 인가가 새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걱정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모험자본을 의무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수익성이 오히려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난감해 하고 있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종투사는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
개인·기업 고객 기반 확대 기대감↑모험자본 한도 등 포트폴리오 고민
증권가는 다시 시동이 걸린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제도에 힘입어 종합투자계좌(IMA) 운용 성과는 물론 기업금융(IB)과 리테일 사업 확장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다만 어떤 분야에서 얼마나 수익을 올릴지를 두고는 후보군으로 꼽히는 증권사마다 셈법이 다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자기자본ㆍ내부통제 등 주요 심사 요건‘5년 회계오류’ 한투, IMA 심사서 불리신한ㆍ하나ㆍ키움도 사고 이력에 초조
올해 하반기 신규 종합투자사업자(종투사) 선정이 예고된 가운데, 금융당국의 제재 심사와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증권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종투사 지정에서 내부통제가 핵심 심사 항목으로 꼽히는 만큼, 이 같은 사고 이력이 선정
'IMA 준비' 미래에셋, 전담 조직 만들어 대응삼성證, TF 구성해 발행어음 라이선스 도전전담팀 설치하고 외부 IB 인력 수혈 나서기도
새로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선정을 노리는 증권사들의 채비가 분주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신규 사업자를 3분기에 지정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이에 앞서 인력을 보충하거나 조직을 정비하며 매무새를 가다듬는 모습이다
금융위, 증권사 IB 경쟁력 제고방안 발표신용공여 시 금융사 제외…중소 지원 범위는 확대'원금지급' IMA 출시…올해 종투사 추가 지정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초대형 IB)는 모험자본에 25% 이상 투자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올해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도 지정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IPO 등 가능한 라이선스 최종 인가IBㆍ리테일 영업 늦어지며 실적 부진 MTS 31일 출시…IB 드라이브 '속도'
우리투자증권이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으면서 종합증권사로 거듭났다. 최종 라이선스를 얻게 되면서 기업고개(IPO) 등 기업금융(IB) 업무에 드라이브를 본격적으로 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
SK증권은 키움증권의 올해 지배순이익을 지난해보다 1% 증가한 8432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15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현재주가(14일 기준)는 12만700원이다.
17일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키움증권의 지배순이익은 8432억 원(+1.0% YoY)으로 예상된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넥스트레이드
◇아이쓰리시스템
보이는 모든 길은 아이쓰리시스템으로 통한다
4Q24 실적은 매출액 300억원(+2.9% qoq, -3.3% yoy), 영업이익 37억원(+30.2% qoq, 45.2% yoy)를 기록
영업이익률 증가 요인은 냉각형 모듈 수출 비중 증가에 기인하였으며, 2024년 동사의 수출과 내수 비중은 6:4로 수출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2023년
금감원, 5일 증권회사 CEO 간담회 개최이 원장 “투자자 해외 직접투자ㆍ자산관리 성장 정체…되돌아봐야”증권업계 CEO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 약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일부 증권사에서 발생한 임직원의 사익추구 등 불건전 영업행위는 안타까운 일이라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
금융당국, 다음달 종투사 개선안 발표'자기자본 8조' 대형사, 진출 의지 밝혀발행어음보다 대규모 자금 조달에 유리
금융당국이 내달 종합투자계좌(IMA)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첫 사업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MA 사업을 인가받으면 별도 한도 없이 투자 영역에서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만큼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
美 주식거래 서비스 경쟁력 강화대형사 해외부문 리테일 수익 늘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필요성 커져
증권사들이 다시 리테일 고객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서학개미(해외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급증하며 리테일에 강한 대형 증권사의 수익성이 개선되자, 중소형사도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리테일 고객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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