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특성을 고려해 연료 공급, 환기 및 가스 감시 시스템 등 연료 시스템의 개념 설계와 대형 탱크의 배치가 규정을 충족하도록 하는 기본 설계를 수행했다. KR은 암모니아 연료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탱크 배치의 적합성을 확인했다. 국내외 규정을 검토해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의 설계 적합성을 검증했다.
암모니아 9300TEU급...
아시아, 호주, 미주 등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시장에서 4만㎥ 규모의 대형 LCO₂운반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ABS의 기본승인을 받은 선박은 액화 이산화탄소의 대량 운송이 가능한 신개념 운반선으로 운항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향후 7만㎥ 이상의 초대형 LCO₂운반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축과 원유 수요 감소로 한동안 침체해 있던 중동 시장은 고유가로 호황기를 맞으며 차세대 스마트 도시 개발과 같은 초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막대한 금액을 쏟아붓고 있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주요 국가들은 50년 이상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원전 인프라를 도입해 석유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앞서 양사는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MWh(메가와트시)급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동 개발했다.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해양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화오션과의 청정 해양...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컨테이너선 2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4척 등 총 36척의 고망간강 연료탱크 탑재 선박을 수주했다. 그중에서 싱가포르 익스프레스호를 포함한 컨테이너선 5척과 VLCC 14척을 선주에게 인도했고, 나머지 17척은 현재 건조 중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인도로 한화오션의 앞선 LNG 관련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선박...
위해 선박은 허브 터미널, 항만, 창고, 물류 거점 등 수익을 늘릴 수 있는 물류 자산에 대한 투자도 늘려가는 것이 회사의 방향성”이라며 “올해 이후에는 중장기 플랜에 맞춰 필요한 투자, 특히 신사업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투자를 집행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대글로비스는 약 1조275억 원을 투자해 1만800대를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자동차 운반선...
KB증권이 초대형 IPO(기업공개) 종목의 원활한 청약·상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MTS·HTS 관련 전산시스템을 증설하고 개선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KB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대표주관하는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IPO인 HD현대마린솔루션 청약이 4월 25일~26일 양 일간 진행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의 부품과 서비스 등 전반적인 선박의 생애주기를...
한화오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LNG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암모니아 운반선 등에 대한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LNG선은 80척, VLCC는 50척, 암모니아 운반선은 55척의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자사가 추가 협의 중인 프로젝트들도 있어 올해에도 신규 수주 물량 확보엔 문제가...
세계 9위 원유 생산국인 이란은 지난 1년간 원유 운송 선박을 약 20% 늘려 현재 253척에 달하고 있다. 200만 배럴의 석유를 운반할 수 있는 초대형 유조선도 2021년 이후 두 배 늘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최근 이란이 석유 수출을 '분명히'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억제하기 위해 "할 일이 더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EU 등 서방국들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한화오션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을 3312억 원에 수주했다. 최근 두 달 사이 7척째 VLAC 수주다. 이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해 2027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무탄소 선박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대체 연료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 도입한 두 선박은 8만6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이다. 선박 길이는 230m로 축구장 2개 크기에 달한다. 1척당 1회 최대 선적량은 한국석유공사의 2023년 집계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정·상업에서 약 10일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하는 선박들은 화물창을 특수 재질로 제작해...
측은 정확한 상대를 밝히지 않았지만, 수주 물량을 고려하면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가 상대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들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8년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총 12척, 약 23억5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8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등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들은 구체적으로 오세아니아 및 유럽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이다.
우선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한화오션이 매출 상승과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것은 지난해 한화로 인수된 이후 회사가 수익체질의 근본적인 개선에 나서 부가가치가 적은 일감을 철저히 배제하는 전략을 취한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한화오션이 집중하고 있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에 대한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한화그룹이 강점을...
삼성중공업은 올해 17척의 선박을 수주한 상태다.
한화오션은 올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등 총 4척을 약 5억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국내 조선 3사 중에선 수주 규모가 제일 적은 상태다. 한화오션은 올해부터 연간 수주 목표치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상태다.
하지만 한화오션의 올해 대규모 수주 전망은 국내 조선 3사 중...
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선사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3천439억 원이며,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6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2척, 약 66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135억 달러의 약 49...
액화암모니아, LPG 등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에는 액화가스를 저온으로 저장하기 위해 선체(船體)와 분리된 독립형 탱크가 탑재된다. 일반적으로 초대형 액화가스 운반선 한 척에는 4개의 탱크가 탑재되는데, 탱크마다 선체가 탱크의 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지지하는 구조물이 필요하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 등이 개발한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는 일반 강재로...
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지속적인 고수익 제품 위주의 선별 수주전략의 승리로 평가된다.
이들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6년 상ㆍ하반기 각각 1척씩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 선박은 한화오션이...
한화오션 관계자는 “저가 수주 기조 당시 수주했던 다수의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올 상반기 내 선주에게 인도 완료되고, 고부가 선박 인도 물량이 지속 증가하며 올해 연간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력 수주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경우 올해 수주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순연된 카타르 측과의 L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