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조6000억 원 규모 초대형 사업인 부산항 진행신항 개발사업이 어업보상 약정 체결이 마무리 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는 소식에 KCTC가 상승세다.
KCTC는 부산항 유일의 사일로 시설인 양곡부두 운영권을 획득 및 터미널등을 운영 중이다.
14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KCTC는 전일대비 300원(4.80%) 상승한 6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사업의 어업보상 약정서 체결을 완료하고 정부부문 기반시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진해신항 개발은 어업보상 약정 체결이 마무리 되면서 초대형 선박과 증가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응하기 위해 총 12조6000억 원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항만 개발사업이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북극항로 시대를 앞두고 부산항은 지리적 이점을 지닌 전략적 거점”이라며 “정부부문 개발을 적기에 추진해 진해신항을 글로벌 메가포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KCTC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KCTC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산항1부두에서 1990년부터 카페리 하역서비스를 제공했다. 2015년 개장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해 ON-DOCK 터미널과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최신 야드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하역서비스 중이다.
또 부산항 유일의 사일로 시설인 양곡부두 운영권을 2011년 획득해 연간 130만~140만 t(톤)의 양곡(밀·옥수수)을 하역 중에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