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향에 가지 못한 유학생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의 명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음식·전통놀이·공동체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6~10일 ‘2025 추석 페스티벌’을 열고 부산에 남은 유학생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
서울 강북구는 20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유재래시장과 전통시장 일대에서 ‘강북 여울장터 ‘수유 한상차림 축제 둘째 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30일 열린 ‘첫째 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유 한상차림 축제’는 정성껏 마련한 다
여전히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제법 선선해진 요즘, 야행을 즐기며 주말을 보내는 건 어떨까.
한산을 지키는 두 개의 성…'서천 국가유산 야행'
'2025 서천 국가유산 야행'은 ‘한산을 지키는 두 개의 성’을 주제로 6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한산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야간 문화축제다. 축제는 근대 국가유산인 한산읍성과 건지산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야
서울 중구가 23일부터 이틀간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 일대에서 ‘2025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25일 구는 올해 정동야행이 ‘정동의 빛, 미래를 수놓다’를 주제로 내달 23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정동야행은 정동 일대 역사문화시설을 야간 개방하고, 공연·전시·체험 등을 통해 그 속에 담긴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개최…120만 명 방문 예상'With Hearts(마음을 모아)' 주제로 3개 전시관 구성
정부가 '2025 오사카 엑스포'에 한국관을 열고 한국의 진심(眞心) 알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코트라)는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13일 '2025 한국관 개관식'을 열고 184일간의 전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24일부터 14일간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64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꾸려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5한(한복, 한식, 한지, 한옥, 다례) 체험을 돕고 전통악기와 청사초롱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겨울만 기다렸다"…내달 2일까지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
다음 달 2일까지 평창군의 마스코트인 눈동이와 함께 떠나는 '눈꽃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가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주최 측이 준비한 120m의 눈 터널과 대형 눈 조각, 얼음조각은 대관령 눈꽃축제의 백미로 올해는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 모양의 눈 터널
2030부산세계박람회 최종 유치교섭이 마무리됐다. 한국시각으로 28일 오후 10시 시작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우리나라와 사우디, 이탈리아 3개국이 최종 프레젠테이션(PT) 후 1차 투표에 들어가며 2/3 이상 득표국이 없으면 상위 2개국이 2차 투표까지 한다. 최종 발표는 한국시각으로 29일 새벽 0시 30분~1시간 30분 사이로 예상된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하루 앞두고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투표장소인 파리에 총집결했다. 이들은 코리아 원 팀(Korea One Team)으로 이날 하루 분초를 쪼개 D-1 마지막 유치활동을 총력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
맥도날드는 7월 한정 출시했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일환으로 출시한 메뉴다. 진도 대파를 활용한 제품으로, 출시 후 일주일 만에 50만 개를 판매, 약 한 달간 150만 개의 판매
인천 제물포와 한양 도성을 오가는 중간 지점이었던 오류골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주막거리 객사전'이 열린다.
구로구는 28~29일 이틀간 오류동역 광장(오류동역 3번 출구)에서 '주막거리 객사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오류골 주막거리’는 마을 이름이자 거리 이름으로 옛날에는 주막이 있었고 관리나 사신들의 숙식을 제공
‘미술관 같은 향수매장, 오락실 같은 편의점’
리오프닝 시즌에 힘입어 유통업계가 '팝업스토어'를 앞세운 공간 마케팅에 힘주고 있다. 소비자 체험 강화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점포 특성을 활용해 밀레니얼 세대를 잡겠다는 의지다. 이전에는 단순 오감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아예 건물을 통째로 빌려 따로 전시관이나 게임체험관을 꾸미는 등 규
이마트24가 구글플레이, 게임 ‘미르M’과 손잡고 다음 달 1일 프리미엄 팝업스토어 ‘미르24’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편의점에 구글플레이 게임즈 론칭을 기념한 고객 체험형 테마공간을 오픈하고, 온라인 공간인 ‘제페토’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메타버스로 구현한다.
다음달 한 달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기와 지붕과 청사초롱으로 꾸며졌다. 1층은 이마
민족 최대 명절 추석 한가위다.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들을 추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추석 다음 날인 11일부터 12일까지 추석한마당 ‘한가위, 보름달 걸렸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세시풍속과 관련한 전통문화 체험에 중점을 뒀다. 관람객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이천 거북놀이’, 햇벼로 첫 수확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올개심니’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4일까지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전 '한여름 밤의 꿈'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 소품인 청사초롱을 모티브로 꾸며진 라이트 하우스를 비롯해 꽃과 나무 등 을 테마로 다양한 미디어 아트쇼가 상영된다.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해 제작한 ‘평생도 디지털 복원 실감콘텐츠 영상’을 관람객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덱스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터렉티브 요소를 더한 웹페이지 기획부터 최종 영상화까지 디지털 헤리티지 실감콘텐츠 사업 전반을 담당했다. 약 500여 개의 어셋(Asset)을 3D모델링하고 리깅(rigging)작업을 거
주요 KTX 역사가 리뉴얼을 통해 여행·만남·문화가 있는 열린공간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그동안 승·하차 대기와 단순 휴식공간으로 활용된 철도역을 문화와 편의시설이 융합된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역 3층과 오송역 2층에 개방형 복합라운지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역은 하루에 10만 명이 열차를
‘자기복제’ 비판을 피하지 못했던 나영석 PD의 힐링 예능이 이번에는 통한 모양이다. tvN ‘윤스테이’가 익숙함 속에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선한 영향력까지 펼치고 있다.
8일 첫 방송된 tvN ‘윤스테이’는 ‘윤식당’의 세 번째 시리즈로,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해외에서 촬영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카카오IX는 지역의 특색을 담은 카카오프렌즈 전주 한옥마을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 문을 여는 전주 신규 매장은 카카오프렌즈의 지역 특화 상품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내에서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관광 명소와 전통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
개그우먼 안소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으르렁’ 무대가 눈길을 끈다.
안소미는 과거 ‘2013 KBS 연예대상’에서 동료 개그맨 류근지, 복현규, 유민석, 김기리와 함께 아이돌그룹 EXO의 ‘으르렁’을 완벽 재연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미는 허리 라인이 노출되는 아찔한 블랙 의상을 입고 감춰두었던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안소미는 빼어난 미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