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제법 선선해진 요즘, 야행을 즐기며 주말을 보내는 건 어떨까.

행사에서는 성곽의 야간 조명과 제등 퍼레이드, 지역 장인 시연, 과거 시험 등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창작극, 행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서천의 별미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장터, 특산품 판매와 체험활동, 한산스탬프 투어, 해설사 프로그램, 1박 2일 캠핑 등 총 8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서천 국가유산야행은 가족, 친구, 관광객 누구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간형 지역축제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밤 시간에 특별 개방되는 문화재 탐방(고려궁지, 문학관, 성공회성당 등), 야간 경관조명과 제등 퍼레이드, 지역 동아리와 초대가수(거미, 환희, 홍자, 허각, 박완규 등) 공연, 윈드오케스트라·매직쇼·서커스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강화 특산물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전통떡 만들기, 청사초롱 제작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과 친구,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축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자가 양반·상민·천민 등 다양한 신분으로 분장해 조선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웰컴 투 조선’, 관아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공포체험 ‘조선귀담’, 무형유산 전통 줄타기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풍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야행기간 중에는 ‘100년 먹거리 장터’와 지역상인의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도 열려 다양한 전통음식과 특산품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 야간 경관조명, 전통사진 촬영 등 총 27개 프로그램이 3일간 다채롭게 운영되어, 김제의 밤을 문화와 체험, 먹거리로 가득 채운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표 야간축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