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정책 혼선, 신산업 전략 공백, AI 미래 준비 부재… 이대로면 용인의 10년이 흔들린다.”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더불어민주당·구성·마북·동백1·동백2동)이 26일 제297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던진 핵심 메시지다. 김 의원은 이날 용인시의 철도정책·미래산업 전략 전반을 “방향성 없는 추진”이라 규정하고, 용인시가 지금 무엇을 선택해야
13일 국토교통부 2차관으로 임명된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은 도로, 철도, 교통 등 2차관 소관 업무에 정통한 전문가로 통한다.
전북 군산 출신인 그는 군산고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건설교통부에서 국토해양부, 국토교통부에 이르기까지 줄곧 국토교통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현대로템이 2조2000억 원 규모의 모로코 철도 차량 공급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민관이 협력해 프랑스ㆍ스페인ㆍ중국 등 경쟁사 따돌렸다.
국토교통부는 26일(한국시각) 현대로템이 모로코 철도청(ONCF)에서 발주한 철도차량 4종 공급사업 중 통근형(도시 간) 메트로 차량 240칸과 도시 내 메트로 차량 200칸 공급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모로코는 스
미국 ‘CES 2025’에 출장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경기도민 1만 명 이상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에 힘써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낸 ‘경기도청원’에 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답변은 남 탓만 하는 책임회피용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앞뒤가 맞지 않고 설득력도 없는 김 지사의 답변은 그의 무책임을 부각시켜 청원인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 등 4개 시가 공동 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철도정책의 객관적 타당성을 따져보자는 용인특례시 등의 정당한 요구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가 ‘정치화’ 운운하며 초점을 흐리는 것은 지난해 2월 4개시 시장과 김 지사가 맺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협약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데 대한 책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제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준법투쟁을 연기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다"며 "전날 막판 교섭까지 했지만, 합의 타결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어 "철도노동자의 총파업은 열차의 안전과 시민 편익을 지키는 투쟁"이라며 "불합리
정부가 국내 중소·중견 철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올해 18개 철도기술에 대한 국제인증 취득과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중견 철도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18건의 철도기술을 선정해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외 철도사업을 수주하고 철도용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국제인증을
국토교통부는 1일 ‘철도정책 추진방향 공유를 통한 철도산업 가치 제고,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 추진’을 내용으로 건설업계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철도정책 방향에 대해 건설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철도건설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국내 첫 최고급간선급행버스체계(Super Bus Rapid Transit, 이하 S-BRT) 폐쇄형 정류장을 6일 세종시에서 개방한다고 밝혔다.
BRT는 버스에 철도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해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시킨 대중교통시스템이다. 전용주행로, 전용교차로, 전용차량, 정류장
이우제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은 29일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 노선 신설과 관련해 "오송~청주공항 간 구체적인 노선계획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2가지 대안에 대해 경제성, 지역발전 영향 등을 고려해 최적 대안으로 검토ㆍ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제 과장은 이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확정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2가지
정부가 전라선에 수서고속철도(SRT)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한국철도와 SRT를 운영하는 SR을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3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현재 전라선에 SRT를 운행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전라선 SRT 운행 진행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20일 발표된다.
국토교통부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22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국가철도공단은 미래 철도를 준비하는 철도 싱크탱크 기능을 확립하고 철도 인프라 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한영 이사장 취임 후 4대 경영방침(안전우선, 철도산업 혁신, 신뢰‧청렴, 소통‧상생)을 공표하며 철도안전 및 철도산업 혁신을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
우선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이 16일 취임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철도교통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지금 지속 가능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를 열어 철도의 수송 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ㆍ저탄소 사회로의 전환도 가속하는 등 제2의 철도 부흥기를 이끌기 위해 모든
2일 17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 권용복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취임했다.
권용복 신임 이사장은 1961년생으로 안양동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철도정책과장, 항공안전정책관, 물류정책관, 항공정책관, 건설정책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항공
국가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기획재정부에서 국토교통부로 위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 기재부 예타는 경제성 확보에만 치중해 정책적 필요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서다.
7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은 철도사업에 대한 예타 조사를 국토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