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성장해도 그 성과에 과세하는 법인지방소득세는 시군으로 들어간다. 반면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면 경기도 본청은 세수 감소의 직격탄을 맞는다.
지난해 경기도가 거둔 지방세의 절반 이상은 취득세였고, 취득세 수입은 4년 새 3조829억 원 감소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2017년부터 재정 부족을 보전하는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재
22일 금융안정상황 보고서 발표
한국은행이 최근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과감한 긴축 정책을 시행하면서 일선 금융권 시중금리 상향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인상기 대비 차주별 대응여력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22일 한국은행은 2026년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 중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주요 금융안정 상황 점검' 이
9월 금융안정 주관위원 메시지…"시장 복원력 양호하나 잠재 리스크 유의"수도권 집값·취약차주 상환능력 면밀 점검…거시건전성·재정정책 공조 강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최근 수도권 중심의 주택가격 상승세와 가계대출 누증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드러내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금융불균형과 금리 인상기 취약부문의 부실 위험이
2022년 239명→지난해 1684명…60대도 5배 넘게 증가성실상환자 소액대출 2분기 역대 최대…평균 320만원
빚을 제때 갚지 못해 채무조정을 받는 취약차주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연체 초기 단계에서 채무조정을 받는 60·70대 이상 고령층이 크게 증가하면서 채무상환 부담이 전 연령대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
경기도 살림은 커졌지만 자체 세입의 중심인 지방세는 줄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일반회계가 5조7489억 원 늘어나는 동안 지방세는 1조813억 원 감소했다. 반면 보조금은 5조431억원 증가했다.
올해 당초예산에서는 변화가 더 선명하다. 2월 23일 공시 기준 보조금은 16조5797억 원, 지방세는 16조633억 원이다. 보조금이 지방세보다 5164
올해 1분기 신청 19건⋯지난해 분기 평균 밑돌아“단순 소 제기 건수로 금융사 귀책 판단 어려워”
저축은행권 금융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올해 1분기에도 감소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복·반복을 제외한 실질 분쟁 신청과 소 제기 건수 모두 지난해 분기 평균을 밑돌았지만, 취약차주 상환 부담과 금융사기 피해 주장 등이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
캐시트랩 상태서 사채·환헤지 정산 ‘줄줄이’신용등급도 하향…차환·부도 리스크 부각
제이알글로벌리츠가 해외 자산가치 하락으로 현금이 묶이는 ‘캐시트랩(Cash Trap)’ 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차입금 단기 차환 일정이 몰리며 유동성 위기감이 빠르게 고조되는 분위기다. 단순한 자산 가치 하락을 넘어, 실제 현금 흐름이 막힌 상황에서 대규모 만기 대응까지
서울 시민 부채 지형도에서 주식과 가상화폐 등 금융투자를 목적으로 한 부채 비율도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거 관련 부채가 전세 중심으로 재편되는 사이 금융투자를 위한 가계 부채가 증가하면서 가계 부채의 새 위험 요소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31일 서울열린데이터광장 ‘서울시 부채 주된 이유’ 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서울 시민 중 금융투자금
대한민국 가계부채의 '약한 고리'에 속하는 고위험가구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1년간 고위험가구 부채 규모가 33% 급증하며 이들이 짊어진 빚만 1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과 자산 기반이 취약한 2030 청년층이 고위험군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가계부채 부실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26일 한국은행이 금융안정보상황보고서를 통해 발
주요 자회사 건전성 안정…KB카드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상향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KB금융지주의 신용등급을 기존 수준인 ‘A1(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정부의 매우 높은 지원 가능성과 금리 하락기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1년~1년 반 동안 그룹 신용도가 견조할 것이라는 평가다.
24일 무디스는 KB금융지주의 장기 외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거세지면서 글로벌 대형 클라우드(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자금조달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최근 오라클의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미국 AAA 등급 회사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일부 신용시장에서 긴장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4일 iM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금융취약성지수 32.6으로 상승…장기평균 근접금융불안지수 16.5, 주의 단계 지속가계부채는 완화 조짐…기업신용 레버리지는 상승
한국은행이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와 금융 불균형 재심화 가능성을 이유로 강한 거시건전성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장 둔화로 자영업자와 기업 부실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
지난해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유동화회사보증(P-CBO. 프라이머리 CBO) 대위변제액이 전년 대비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기보의 일반보증(기술보증) 사업 대위변제가 2년 연속 1조 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프라이머리 CBO에 대한 대위변제 역시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시행됐던 금융권의 상환유예조치 등이 종료되는 10월부터 중소기업의
금융감독원이 불법 채권추심과 고금리 위반 등 서민 피해를 키우는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조치’ 방침을 밝혔다. 향후 3개월간 업계 전반을 점검해 위법 사항이 드러나면 수사 의뢰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금감원은 이달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부업자, 채권추심회사, 대부중개사이트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여건
올해 성장률, 0.8%보다 상방요인 있지만 반도체관세·건설투자 등 변수서울 일부 지역 집값 상승세 여전히 높아…추세적 안정 여부 지켜봐야원화스테이블코인, 외환규제·금융산업·통화정책에 영향…안전판 필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 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외 변수로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19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국회
취약차주 143만 명 ‘특별 채무조정’…장기 연체 채권 매입·소각해 부담 경감새출발기금 대상 확대·성실 상환자 지원 강화…폐업 점포철거비 600만 원 상향중기부, 2차 추경 1조 원 편성…·AI 기술 보급 등 지원
정부가 19일 2차 추경안 중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고금리 기간 누적된 소상공인의 채무상환 부담을 경감하고자 취약차주 143만 명을 대상
3월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4.31%3년만에 최저⋯가계대출보다 낮아대출 잔액 증가에 부실 우려도↑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정책금융 지원 확대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은 개선됐지만, 연체율ㆍ부실채권 증가세가 뚜렷해지면서 은행권이 대출을 다시 조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지난해 1000억 원이 넘는 차입금을 줄이며 유동성 개선에 나섰다.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고금리 자금을 중심으로 차입 구조를 정비하면서 재무건전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총 차입금은 4126억 원으로 전년(5137억 원) 대비 약 1011억 원 감소했다.
차
최대 10년 장기분할상환 지원…상시ㆍ재신청 가능2028년 4월 17일까지 신청 차주 대상 금리 감면
내일부터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전국 거래 은행 영업점에서 '소상공인 119플러스(plus)'를 신청해 채무 상환 부담을 덜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17일 은행권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119 플러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