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정선·저온저장시설 준공…생산성 향상·식량안보 기여 기대농식품부·농어촌공사, 종자 보급 체계 현대화…ODA 성과 본격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필리핀의 쌀 종자 품질 향상을 위한 정선·저장시설 구축을 완료하면서 현지 고품질 종자 보급 기반이 마련됐다. 종자 선별과 보관 과정의 손실·오염 문제를 해소해 생산성과 식량안보를 높이기 위한 국제농업협
금융위원회가 16일 신진창 금융정책국장을 신임 사무처장에 임명했다. 이억원 위원장 취임 이후 첫 1급 인사로, 상임위원 보직 재배치와 유관 금융 공공기관·감독기구 인사로 번질 '인사 릴레이'의 출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970년생인 신 사무처장은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MBA를 받았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아프리카에 한국형 벼 재배단지를 조성하며 식량안보 협력을 강화한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3일(이하 현지시간) 케냐 므웨아와 5일 우간다 토치 지역에서 ‘K-라이스벨트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프리카 주요국에 벼 종자 단지를 조성하고 경지 정비, 관개시설 확충
이재명 정부의 첫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명됐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거시경제정책 전문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억원 내정자는 경제 관료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금융 정책과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이재명 정부의 금융 철학을 충실히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
한난, 주한 우즈벡 대사와 지역난방 협력 논의신도시 컨설팅·러닝프로그램 등 전방위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함께 노후 난방시설 현대화, 신도시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실질적 협력 확대에 나서면서 K-난방 시스템의 중앙아시아 진출이 본격화한다.
한난은 4일 본사에서 알리쉐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만나 K-난방의 우즈벡
현대자동차가 헝가리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요응답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DRT) 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국내에서 축적한 ‘셔클(SHUCLE)’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3일 현대차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헝가리 괴될뢰시에서 열린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개통식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GE버노바'와 함께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LS일렉트릭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GE버노바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종우 사장, GE버노바의 필립 피론
허정수 주제네바 공사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내 보조금과 상계관세를 다루는 핵심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국제 통상질서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허 참사관이 WTO 산하 보조금 및 상계조치 위원회(Committee on Subsidies and Countervailing Measures)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제1단계 합의 목표 미달로 끝난 듯“검토 결과, 관세 위협으로 사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중 무역합의를 체결한 지 5년 만에 중국의 준수 상황에 대한 견해를 내놓는다. 이는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발표와 맞물리면서 미·중 간 긴장을 더 고조시킬 가능성이 크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당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
송상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취임 후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공사는 송상근 신임 사장이 취임한 즉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새롭게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방침에는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법령 준수 △위험성 평가와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자발적 안전문화 조성 △건강 증진 활동 추진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대응 능력 강화
부산항공만공사 제8대 사장에 송상근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임명됐다. 송 사장은 부산항을 글로벌 거점항만으로 육성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 제8대 사장에 송상근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임명하였다고 8일 밝혔다. 업무 시작일은 10일부터로 임기는 2028년 2월 9일까지 3년이다.
송 신임 사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에이루트는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에이루트에코가 충남 서산시 소재 자원순환플랜트 1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서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임오경 국회의원 △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볼프강 코스팅거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상무참사관 △SK에코플랜트 고문 김경호 박사 △김석완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조주현 환경산업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과 독일의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AI 공공행정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공공행정: 한국과 유럽’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유럽의 AI 공공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슈테판 슈노어(Stefan Schnorr) 독일
약 1년간 보호소에서 지낸 영민이부모의 출생신고 거부로 무국적 신세광주시-중국대사관 노력으로 중국국적 취득17일 중국으로 이동…하지만 그곳에서도 보호소로
친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국내 아동 보호소에서 머물던 영민(가명)이가 모국인 중국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그곳에서도 부모 없이 시설에서 지낼 예정이지만, 모국이 생긴다는 점에서 지금의 환경보다 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국제사회의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남북한 외교관이 UN(유엔)에서 설전을 벌였다. 북한 대표는 파병을 부인했다. 우리 대표부는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인정하지 않은 만큼, 북한군은 러시아에 버려진 것"이라고 비난했다.
24일(현지시간) 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 담당) 회의에서 림무성 북한 외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투자 전략을 모색하고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ASOK)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중견련은 10일 ASOK,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2024 미국 주정부별 중견기업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세미나’에는 이호
한국 정부 옹호 활동 혐의고가 식사·명품 핸드백 등 대가로 받아한미 관계 순항 중 기소 이뤄져원활한 정보 교류 차질 우려“미국 내정에 대한 외국 영향력 퇴치 일환”
한미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가운데 미국 연방 검찰이 자국의 정평 있는 한반도 전문가를 간첩 혐의로 기소해 그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한국 정부 옹호 활동 혐의고가 식사ㆍ명품 핸드백 대가로 받아
미국 연방 검찰이 16일(현지시간) 중앙정보국(CIA) 출신인 북한 전문가 수미 테리를 한국 정부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 연방 검찰 소장을 인용해 한국계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을 대가로 한국 정부를
문승현 통일부 차관, 차기 프랑스 대사 내정후임 대변인에는 정혜전 선임행정관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통일부 차관에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을 내정했다. 후임 대변인에는 정혜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은 뒤 통일연구원
한화그룹이 주영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미국 투자회사 사장으로 영입했다. 한화그룹이 1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주 사장은 이달부터 한화퓨처프루프 사업전략담당 사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주 사장은 회사에서 투자와 사업 운영 전략을 담당한다.
주 사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국가기술표준원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