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취임 후 안전 최우선 경영 천명

입력 2025-02-11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신(新) 안전보건경영방침 공표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신임 사장.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신임 사장.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송상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취임 후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공사는 송상근 신임 사장이 취임한 즉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새롭게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방침에는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법령 준수 △위험성 평가와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자발적 안전문화 조성 △건강 증진 활동 추진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대응 능력 강화 △ 협력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이 담긴다.

이번 방침은 상호의존적 안전수준(Interdependent Safety)이라는 목표로 더 능동적이고 선제 안전관리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송상근 사장은 또 건강증진과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기관 차원의 방향성을 명시하며 단순히 규정을 따르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안전문화와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신(新) 안전보건경영방침은 노사 간 합동으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3월 중 공표할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부산항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항만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근 사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국토해양부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수산부 대변인, 주영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해수부 차관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27,000
    • -3.57%
    • 이더리움
    • 4,585,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0.7%
    • 리플
    • 3,073
    • -4.15%
    • 솔라나
    • 200,000
    • -6.28%
    • 에이다
    • 630
    • -5.97%
    • 트론
    • 426
    • +0.95%
    • 스텔라루멘
    • 370
    • -2.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23%
    • 체인링크
    • 20,600
    • -4.5%
    • 샌드박스
    • 213
    • -7.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