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관장 공백이 길어지며 사업구조 개편 등 개혁과 정부 주택공급 정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1차관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LH 사장 인선 절차도 지연되고 있다. 이상경 전 국토부 1차관은 갭투자 논란으로 지난달 24일 사의를 표명했다. 도시개발과 주택 공급, 건설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소상공인 전문 지식 있는 차관 오면 좋겠다는 의견 전달”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정부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소상공인 전문차관’에 유튜버 김어준 씨의 처남인 인태연 전 대통령실 자영업비서관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사권자가 판단할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대상
국민의힘은 14일 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 인선에 대해 총체적인 부실을 지적하며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 인선은 전반적으로 부실하고, 엄밀히 따지면 전원 실격"이라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장관 후보자들의 자료 제출과 증인 채택 없이 진
대검 차장에 노만석·서울중앙지검장에 정진우 임명尹정부 때 중용된 검찰 고위 간부 대거 사의 표명심우정 총장 “지금 직 내려놓는 것이 마지막 책임”李대통령, 법무부장관·민정수석에 정성호·봉욱 지명
‘검찰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노만석(사법연수원 29기)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에 정진우(2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심우정 총장 “지금 직 내려놓는 것이 마지막 책임”尹정부 때 중용된 검찰 고위 간부, 대거 사의 표명李대통령, 법무장관·민정수석에 정성호·봉욱 지명새 정부 검찰개혁 본격화⋯검찰 조직 개편 속도↑
심우정 검찰총장이 취임 9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 인선을 마무리하자 윤석열 정부 시절 배치됐던 검찰 수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새벽 1박4일 간의 캐나다 방문 일정을 마치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 G7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순방길에 올랐다.
공항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
‘인선’이 특검 성패 첫 단추⋯민주당‧조국혁신당이 각 1명씩 추천문재인 정부 검찰 고위직‧尹 대통령과 각 세운 인사들 복수 거론정부, 특검팀 파견 고려해 법무부 차관 인선 서두를 것이란 관측도
사상 초유의 ‘3대 특검법안’이 공포되면서 대규모 수사팀을 이끌 특별검사 후보군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검 성패의 첫 단추가 ‘인선’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문재인
이형일(54)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은 거시경제에 능통한 경제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1971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경제관료의 길을 걸었다.
이 차관은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 경제정책국 요직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에서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낸 경험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이형일 통계청장을, 기재부 2차관에 임기근 조달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통상부 차관 인사도 단행했다. 장관급 인사의 경우 청문 과정 등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곧바로 임명할 수 있는 차관급 인선을 먼저 단행해 관세협상 등 대내외 위기 상황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이형일 통계청장을, 기재부 2차관에 임기근 조달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차관 인선안을 밝혔다.
외교 1차관에는 박윤주 주아세안대표국 공사가, 외교부 2차관에는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가 발탁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문신학 전 산업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선수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깜짝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차관 인선을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역도 선수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깜짝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
문체부 2차관으로 임명된 장미란 용인대 교수는 한국 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역대 최고 역사(力士)로 불린다. 장미란 신임 차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
김 비서실장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
용산 대통령실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를 진행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결정하는 것이니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이 장관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게 없는데 이렇게 (탄핵소추를) 하는 부분에 대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과학·ICT 분야를 이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선이 마무리 됐다. 지난 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한데 이어 오태석 1차관에 이어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이 2차관으로 발탁됐다. 한 달 여 동안 이어진 ICT홀대론이 잠잠해진 가운데 부처 내부에서는 실·국장급 연쇄 인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신임 2차관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선임되며 그동안 발생하던 논란을 겪은 홀대론이 잠잠해질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신임 2차관에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박윤규 2차관은 중앙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뒤 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임 1차관에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태석 1차관은 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학교 기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시 35회로 과학기술부 장관 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역임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정부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15개 부처 20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한덕수 총리후보자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이 늦어지자 '차관내각'을 즉각 띄우겠다는 강한 의지 표현이다.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들에 보낸 공지에서 “윤 당선인은 정부 운영에 어떤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인선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