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 시장은 보행 거리 내 다양한 도시서비스가 집약돼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공간을 이른바 ‘매력공간’으로 칭하고, 특정 지역이 주거·일자리·여가 세 가지 차원에서 얼마나 살기 좋은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매력공간지수’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매력공간지수’는 △일자리 △교통 △생활편의 △공공·의료 △여가 △돌봄·학습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되며...
이 교수는 "공보육도 질을 더욱 높여야 하고, 소득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도 해소해야 한다"며 "결국 모든 사교육 목적은 더 좋은 일자리를 갖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OECD 혼외자 출산율이 40%대인데, 국내 비중은 2%로 서구에 비해 크게 낮다"며 "문화적으로 결혼을 기피하는 젊은이가 많아진...
또한 요양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케어마스터’ 양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장려금 지급 등 ‘요양보호사 권익 증진 캠페인’ 실시 △요양보호사 간 끈끈한 연대감 결속을 위한 ‘요양보호사랑해 축제’...
그는 "단기적으로 경활률을 높이는 것이 생산가능인구(15~64세)를 늘리는 것이고, 개인도 좋은 일자리와 경제활동하면서 사회이동성을 높일 수 있는 두 가지 토끼를 잡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비 부진한 여성과 청년 경활률 제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통계청과 OECD 자료에 따르면 35~44세 한국...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두락을 통해 안정적인 일터가 필요한 이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제주항공과 모두락 직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며 편견 없는 일터를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우유팩 다시 쓰기, 커피 찌꺼기 재활용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 후보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 부지에서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 미래 에너지, 관광 복합 문화, 쇼핑 클러스터를 조성해 의정부의 미래와 더 좋은 일자리를 책임질 디자인 융복합시티의 큰 그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의정부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꿔보겠다”며 “계속되는 연기로 시민의 피로도가 쌓여가는 GTX-C 노선의 착공을 조속히 추진할...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용인특례시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라는 주제로 개최한 23번째 민생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중앙 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마련해도 대부분 민생 정책은 기초자치단체를 통해 주민에게 전달된다. 시내버스 운행부터 일자리, 주택, 보건, 복지를 비롯한 공공서비스들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제대로 펼쳐지지 못하면...
윤 대통령은 "일자리야말로 어르신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가장 중요한 복지 정책"이라며 "정부는 올해 노인 일자리를 103만 개로 역대 최대로 늘리고 5년 이상 동결된 보수 수준도 7% 이상 인상했다. 어르신께서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소득을 얻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인구의 10% 이상이 일자리에 참여하도록 지원도...
윤 대통령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에서 마일리지 전환, 요금 상승, 서비스 질 저하 등을 우려하는 여론에 대해서도 "현재 추진 중인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이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할 것"이라며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요금을 비롯한 서비스 품질이 독과점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피의자 검거, 실종자 찾기 등 정부의 신속한 행정업무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단의 질 좋은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해 국민 편의를 제고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해 민·관·공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공동 활용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근본적인 원인은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이 짧은 데 있고, 이는 심각한 노인 빈곤 문제를 불러오고 있는 만큼 고용 연장과 질 좋은 재취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60세 이상 근로자 월 평균 임금은 243만 원이다. 이는 전체 연령(19세 이하 제외) 중 가장 낮다. 40대(438만 원), 50대(415만 원), 30대(379만 원), 20대(255만 원)...
다른 점이 있다면 탄광노조의 파업은 자신들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생존권 투쟁이었던 데 반해 한국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높은 수익구조를 빼앗기지 않기위한 밥그릇 투쟁이다.
당시 탄광노조는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고 있는 데다 생존권 투쟁이었던 만큼 파업강도가 강할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탄광노조는 이전에도 정부의 산업합리화 정책을 총파업을 통해...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진정한 지방시대는 산업과 일자리만으로 열기 힘들다. 좋은 의료와 교육이 뒷받침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연다"며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 방침도 밝혔다.
한편 이어진 토론에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 미래 첨단기술 산단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정부가 지난해 산업단지 입지 규제를 30년 만에 전면 개편,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도 개정해 기존 산업단지에 첨단·신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업종 제한까지 푼 점에 대해 언급한 윤 대통령은 "지방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활력을 불어넣는 첨단 산업단지를 세우려도 그린벨트에 막히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
그러면 전통 산업에서도 창의적인 업무와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진다."
"다음은 우리나라에 아직 없지만 새롭게 태동할 신산업을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싹은 신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나온다. 우선 전 세계의 판을 바꿀 수 있는 신산업·신기술을 분석해 우리가 승산이 있는 5개~10개 분야에 승부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미래 불안증을 덜 수 있다는 것은 좌우 이념이나 세대·지역을 떠나 모두 동의할 수밖에 없는 상식이다. 그런데도 반시장, 반기업 구호로 사회를 좀먹고 젊은 세대의 불안을 부추기는 세력이 활개를 친다. 기가 찰 노릇이다. 부영의 결단을 계기로 기업과 시장에 친화적인 사회 재구성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가장 시급한 것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창출, 기업이 맘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히기 위한 민·관의 글로벌 시장 개척 등도 올 한해 성과로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한미일 3국 협력,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 결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외교의 중심에 두고 많은 기업인과 함께 쉴 새 없이 함께 해외시장을 누빈 것은 '순방이 곧 일자리...
정흥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교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선 우선 임금 결정의 기준을 동일가치 노동-동일 임금으로 전환해야 하고, 저임금 임금 제고를 위한 임금교섭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저임금 일자리 축소 등을 추진해 질 좋은 노동시장으로의 이동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끈 우수 사회적 기업들이 선정됐다.
수상기업으로는 일자리창출분야에 주양제이앤와이, 사회혁신분야에 K운동발달연구원, 미래성장분야에 더그리트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으며, 수상기업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본상이 불확실한 대내외...
목표를 특정 지역의 가격 유지보다는 거래 활성화에 두어 자연스럽게 손바뀜이 일어나도록 하여야 한다.
셋째, 자영업자, ‘영끌’ 세대 등이 높아진 가계부채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부채 만기를 장기화하고, 질이 좋은 일자리 창출을 고민해야 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고통이 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