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산물 절도범죄가 집중되는 감귤 수확철을 맞아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시 봉개동 한 감귤밭에 수확을 앞둔 감귤이 하루아침에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는 밭 주인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밭에 남겨진 쓰레기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50대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포전매매(일명 '밭떼기') 거래한
경기농협이 21일부터 사흘간 농협유통센터 성남점과 동탄점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열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 상생에 나선다.
20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연합사업 주요 품목인 과채류 소비를 확대하고 생산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송탄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엄선한 애호박과 방울토마토(750g)를 각각 990원, 4980
전통가공식품 산업화·유통망 구축 등 지역농업 발전 공로제30회 농업인의 날 유공자 157명 포상
전통가공식품 개발과 농업인 교육 확산으로 지역 농업 기반을 강화해 온 정남영농조합법인 임춘랑 대표가 제30회 농업인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에게
175개사 366종 경쟁…전통·과실주부터 증류식 소주·위스키까지12일 전통주갤러리서 시음회…14일 국민심사단이 최종 12개 선정
세계가 마실 한국술을 가리는 첫 관문에서 40개 제품이 살아남았다. 이번 1차 심사는 전통주부터 과실주, 증류식 소주, 위스키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맛 평가가 아니라, 국내 양조장의 기술력과 원재료 표현
NH투자증권이 '농심천심 운동' 차원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위해 국공립대학 26곳에 5억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비수도권 국공립 대학 26곳이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장기적인 쌀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바쁜 학업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으로 균형
강원랜드가 김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들을 연이어 개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 하이원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는 ‘정태영삼 김장나눔 어울림 한마당’의 발대식이 열린다. 이 행사는 강원랜드가 주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축제로, 취약계층
무이자 재해자금 1조·지역농업발전 800억 편성…비료·농약 가격보조로 부담 완화스마트영농·에너지자립까지 확대…“현장 체감형 지원으로 지속가능 농업기반 구축”
농협이 기후위기와 생산비 상승, 농업소득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경영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재해복구 자금과 영농자재 지원, 스마트영농 확산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 활용·계약재배로 농가소득 견인aT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로 확산 지원”
농업과 기업이 손잡은 ‘상생 모델’이 지역경제 회복의 새로운 돌파구로 부상하고 있다. 잉여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재탄생시키고, 계약재배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끌어올리는 등 협력의 방식이 한층 진화하는 모양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1일 ‘20
서울광장서 ‘지역상생직판행사’ 개막…37개 군·농협 참여해 220개 농산물 최대 50% 할인“농업인 소득과 소비 확대 위해 정부도 다각적 지원 방안 강구”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도농 상생의 장’이 서울 한복판에서 열렸다. 전국 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도시민과의 연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정부도 지역경제 회복과 농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와 농축인삼협이 김포 북변5일장에서 열린 ‘시장愛상생문화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지역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0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17일 김포 북변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가 주관했다. 농협은 행사에서 한반도 최초 벼 재배지로 알려진 김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이 소규모 농업인의 식품가공사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개선에 나섰다.
황미상 의원(더불어민주당·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소규모 농업인의 현실적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황 의
회원제 창고형 매장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전남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
전남도와 순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트코는 순천시 해룡면 선월지구에 1020억원을 들여 2028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4만6700여㎡ 규모 매장
강원랜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폐광지역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소비 진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전통시장에서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지역 상권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4일 방문한 제주 서귀포시 시트러스 본사. 건물 정면에 큼지막하게 쓰여진 '혼디酒(주)'라는 글자가 한 눈에 들어온다. 혼디는 시트러스의 가장 첫 '작품'이자 간판 제품이다. 통상 본사나 공장 건물에 사명이 새겨지는 것과 달리 시트러스는 제품명을 내세웠다. 혼디는 제주어로 '함께, 같이'라는 뜻이다. 신례리마을 140여 농가가 출자해 함께 이뤄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5일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부산지역 취약계층에 쌀을 기부하고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HUG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용호골목시장’에서 1600만 원 상당의 지역 생산 쌀 4500kg을 구입해 부산희망드림센터를 포함한 4개 복지기관에
광양제철소가 추석을 앞두고 전남 광양 중마시장, 광양5일시장, 옥곡5일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광양시,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했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역특화작물 기능성 검증으로 농산물 브랜드 가치 높인다농업인·기업 대상 맞춤형 분석 지원…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항암 효과로 주목받는 천연 생리활성 물질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지역특화작물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식품 기업의
효소 활용한 무증자 발효 기술로 비용 80% 절감·품질 향상강릉·전주·완주 기업서 제품화 성공…전통주 산업 경쟁력 높여
전통주 제조에서 필수로 여겨지던 ‘증자(쪄내기)’ 과정을 없앤 소주 발효 기술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최한석 교수가 효소를 활용해 쌀과 고구마를 찌지 않고 발효시키는 ‘무증자 증류식 소주 제조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선물·제수용품 제조·가공업체부터 전통시장까지 전방위 단속허위 표시·유명 특산품 둔갑 판매는 형사처벌…과태료 부과도 병행
추석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성수품 원산지 관리에 나선다.
농관원은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간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식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
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활용 버거출시 한 달 만에 240만개 '불티'CJ프레시웨이 등도 지자체 협업
국내 식품·외식 업체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적극 출시하는 등 '로코노미(Local+Economy)' 협업이 활발하다. 지역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고, 기업은 ‘상생’ 이미지 확보와 차별화된 메뉴로 매출을 올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