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구속된 의원에게 월정수당을 계속 지급하는 전국 유일의 광역의회로 남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복된 제도 개선 권고에도 조례 제정을 또다시 보류하면서 지역사회 비판 여론이 거세다.
25일 인천지역사회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운영위원회가 20일 ‘인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심의했으나, 의원 구속 시 월정수당
안산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이 지역 정치권까지 얽힌 고액 뇌물 사건으로 번지고 있다. 검찰은 안산시 공무원과 업체 대표에게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고, 뇌물 공여를 받은 경기도의원 3명도 이미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안산시 상록구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2
수원시의원들이 국외출장 과정에서 시의회 직원 경비를 공동 부담한 사실이 드러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국외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으로 여행사 대표가 이미 송치된 상황에서 수원시의회 도덕성 논란이 한층 커지고 있다.
수원팔달경찰서는 20일 수원시의원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
김태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3일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공직자가 산하기관 직원에게 지방의원 간담회 불법 녹음을 직접 지시하고, 의원·민간대표를 향해 모욕성 욕설(‘XXX’)을 퍼부은 정황이 드러났다며 “경기도 공직기강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단순 일탈이 아니라 도의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서울시장 후보도 낼 계획이라며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도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7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국민의힘의 태도 변화도 없을뿐더러 태도 변화를 한다 한들 그것이 어떻게 연대의 대상이 되겠느냐”라면서 “우리는 (지방선거를) 완주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용인, 그 약속을 계속 지켜가겠습니다.”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국민의힘·상현1동·3동)이 22일 실천형 생활정치로 주목받으며 ‘제7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과 조례제정으로 지역현안 해결과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출장 항공료를 부풀린 의혹과 관련해 인천지역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인천 관내 지방의회 5곳의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의회 의원과 공무원들의 국외출장 항공료를 실제보다 높게 책
대통령실은 16일 물가 안정을 위해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이나 품질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데 대해 대책을 주문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정부가 먹
전자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국회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의정 전반에서 성인지적 시각을 반영한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2일 전 의원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조례 제·개정, 본회의 발언, 예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자치와 협치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광역지방의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의회의 소통과 혁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진경 의장은 지방의회의 모범적 운영과 자치분권 발전 기여를 높이 평가받아 영예의 수상자로
전북지역 시민단체가 도내 지방의회 국외연수비 조작 의혹에 대해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10일 성명을 통해 "해외연수 비용 조작의 직접 수혜자이자 결정권자인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연대는 "면죄부를 주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국회에서 개혁 과제를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초청 오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제 말씀 한마디에 수천만 국민의 삶이 달려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죽을 힘을 다해 국정에
국민의힘은 8·2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8일 오후 대구에서 첫 권역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당 대표 후보 4인은 각자 당이 처한 현실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보수 가치 회복을 강조했다.
첫 번째로 발표에 나선 장동혁 후보는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 한가운데 서 있지만 지금 심장이 뛰지 않고 있다. 우리 당의 대통령을 지켜내지 못했고, 우리는 두 번
국민의힘은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비전대회를 4일 개최했다. 각 후보는 당 개혁 의지와 함께 청년 역할 등을 강조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비전대회에는 손수조, 우재준, 최우성, 박홍준 후보가 참석했다.
손 후보는 “지금 국민의힘은 영화 ‘돈 룩 업(Don’t Look
안산도의원협의회는 최근 경기도교육청과 간담회를 열고, 공립형 국제학교로 추진 중인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 계획에 대한 보완 대책과 공론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는 경기 안산 1교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유형과 교육과정 전면 재검토 결정을 받으면서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의원들은 학교 명칭, 운영형태
4·2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가능성’과 ‘한계’를 명확히 구분했다. 주민 반대로 표류하고 있는 구정 사업들은 “몇 번이고 만나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면 풀 수 있다”고 했다. 반면 구로구의 고질적 문제인 낙후된 주거·교육 환경 개선은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는 어렵다”고 했다. 가능성과 한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장 구청장을 2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11일 이전에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김문수 후보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당원의 뜻에 따라달라”며 이처럼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8일) 김 후보와 한 후보 간 단일화 회담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대선이 다가올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법률 대리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광역의원이라는 사실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수사가 정치 쟁점으로 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1일 오 시장 측은 서울시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시장 흔들기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라며 "민주당 인사들이 대대적으로 개입해 서울시장을 공격하는 행태"라고 밝혔다.
오 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영제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하 전 의원에 관한 상고심을 열고 “피고인 상고를 기각하여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 중 일부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 판결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낸 하 전 의원은 지역
초청대상 후보자 3회, 초청 외 후보자 1회 진행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초청대상' 후보자 3회, 초청 외 후보자 대상 1회, 총 4회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3회의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는 △5월 18일 경제 분야(초청 1차, SBS) △5월 23일 사회 분야(초청 2차, KBS) △5월 27일 정치 분야(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