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의 주범이다. 올해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 등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마을이 매몰되었고 서울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자동차를 집어삼켰다. 산사태는 경사진 암석 위에 물을 머금은 흙이 갑자기 흘러내리는 현상이고, 싱크홀은 배관에서 새어 나온 물이 흙을 쓸고 가 발생한다.
지하수가 없으면 재해도 없을 텐데. 물의 생
서울시가 강동구 명일동 땅 꺼짐 사고,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반침하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서울시는 대규모 지하 굴착공사장과 주변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단계적으로 GPR 탐사를 강화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도로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
박종설 스마트지오텍 연구소장은 사면 붕괴 예측 및 조기 경보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 위험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효율적인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구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자연 재해는 더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사면 붕괴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는 심각하며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서울시 재건축 정비계획안 통과 문턱을 넘었다. 1996년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발족 이후 26년 만이다. 하지만 조합설립부터 분양가 산정 등 앞으로 굵직한 현안을 통과해야 해 진짜 재건축 과정은 이제부터라는 평이 나온다.
은마아파트는 현재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에 머물러 있다. 당장 조합설립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하는 셈이다
금요일인 1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 북부 내륙·산지에는 30~80mm의 비가 더 오겠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남권남동내륙, 경상권내륙에는 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화재와 호우로 인한 도로 지반 붕괴 등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5년(2017~2021년)간 서울서 발생한 화재·재난 및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발생 화재는 총 2228건으로 전체 화재 중 7.9%를 차지했다. 인명 피해는 11명의 사망자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1월 작업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양주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27일 현장책임자(현장소장) A씨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이번 사고는 종사자 3명이 사망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고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경찰과 합동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
국토교통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도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므로, 흙막이 가설구조물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공종에 대한 시공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국가철도공단이 마련한 중대재해 재발 방지 대책이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5일간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점검 대상 중 40%는 불시에 점검해 안전관리가 일상화하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전국 2261개 건설현장(국토부 316개, 산하기관 1945개)이다. 전체 1475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현대건설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의 가설구조물과 지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가시설 구조물 안전사고는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40%에 달할 정도로 사고 빈도가 높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강남 주택가를 관통함에도 불구하고 왜 강남구청 의견은 배제하는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강남 주민들이 GTX-A 노선이 주택 지하로 뚫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생명과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태 의원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건설공사 현장 점검을 한다. 지반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건축물 등 전국 96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일제히 진행한다. 국토부 본부와 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 산하기관 전문가 등 1099명의 점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주재한 집중호우 대처 긴급상황점검회의에서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와 관련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점검과 선제적인 사전조치를 주문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함께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특히 인명피해만큼은 원천적으로 발생 소지를 차단해 추가
고용노동부는 올해 장마철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국 800여 곳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감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감독을 통해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지반 등의 붕괴위험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열사병, 하수관 등에서의 질식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예방조치 등에 대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7월12일까지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4월11일),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3월19일) 등에 대한 건설현장 이행력 강화 조치도 병행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철도·공항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3월29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해빙기 대비 전국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철도・공항・아파트・건축물 등 전국 586개 건설현장에 대해 국토부 본부와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담당자와 기술지원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5개반 411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동절기대비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512개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히 실시하며, 점검의 전문성 및 기술지원을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1개 민관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동절기 사고 발
일본 홋카이도 남부에 진도 7의 강진이 발상해 8명이 사망하고 6명은 심폐 정지 상태, 26명은 실종 상태라고 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6일 새벽 진도 7의 진동이 관측된 홋카이도 아쓰마초에서부터 2㎞ 구간에 토사가 붕괴하는 등의 지진 여파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10여일 전 태풍 솔릭과 시마론에 이어 태풍 제비가 뿌린 많은 비 때문에 지
일본 본토에 강력한 잇따라 태풍이 접근하면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온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상이 걸렸다. 9호 태풍 민들레가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에 상륙한 가운데 연이은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9호 태풍 민들레가 이날 정오, 도쿄 남쪽 해상 이즈쇼토(伊豆諸島)와 시즈오카(靜岡)현 이즈반도를 지난 태풍 민들
고용노동부는 장마철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일제감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장마철 많은 강우로 인해 지반 내 함수율이 높아져 지지력이 약화돼 사면의 붕괴, 지반의 침하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데 따른 대비책이다. 고용부는 사전에 현장소장 교육을 통해 미리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유도하고, 침수ㆍ토사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