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자 "포괄적 차별금지법, 필요성과 의미 크다"
부처의 위상과 정책을 강화하는 힘 있는 성평등가족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다.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처음 출근한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가장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에 관해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개편을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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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후보자 "성평등 확산에 혼신의 노력 다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원민경 변호사를 발탁한 가운데, 김행·강선우 후보자 사퇴 이후 부침을 거듭해 온 여가부가 성평등가족부로의 확대·개편을 앞두고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14일 여가부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원 후보자의) 경력을 보면, 여가부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평등 확산, 폭력피해자, 위기 가족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정책 강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13일 원 후보자는 "여가부 장관은 그 누구보다 헌신적인 자세로,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살펴 목소리를 듣고 현장과 소통하고 손발 맞추어 이들을 보듬어야 하는 자리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박한 AI 시대에 대비해서 우리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제반 분야들이 잘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면서 "먼저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지
이재명 대통령이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의사 단체에 이어 간호계도 환영 입장을 밝히며 기대감을 표했다.
1일 대한간호협회는 논평을 발표하고 정 후보자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서 방역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보건의료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대한의사협회가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전날 늦은 오후 입장문을 통해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이 늦어지면서 보건의료를 비롯한 여러 사회적 현안들이 누적돼왔다”라며 “국가적 위기 극복에 헌신해 온 인물이 중책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엄중한 시기에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24일 “청문회 절차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과 중소상공인들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제 역량과 경험을 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지명하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으로 내정하는 등 외교·안보라인을 전격 재배치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초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는 수도방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지명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국가안보실장으로,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초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는 수도방위사령관, 합참작전본부장 등 군 요직을 두
저출생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실 초대 수석에 '40대 쌍둥이 워킹맘'인 유혜미 한양대 교수가 발탁됐다. 유 신임 수석은 앞으로 인구정책을 전반을 다룰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의 기초 작업을 이끌게 된다. 지난해 역대 최저(0.72명)로 곤두박질 친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을 끌어올릴 정책 드라이브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에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4·10 총선 이후 두 번째 장관급 인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을 배치했다. 국정 쇄신과 정책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과기정통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에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차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을 내정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고
김 후보자, 지명소감·질의응답 간담회부채에 과도한 의존 안 돼…리스크 관리 할 것 "횡재세 시장 논리에 맞지 않아"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부채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바꾸고 개선해나가겠다"며 가계부채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내정자는 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기자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4일 '바이든날리면', '청담동술자리' 보도 등에 대해 "가짜, 허위기사"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방송이 공기가 아니라 흉기"라고 작심발언을 이어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청사에서 지명 인사말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전임 방통위원장 두 분이 단 세 달, 여섯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박성재 법무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국회가 같은 날 오전 박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명의 공지에서 "윤 대통령은 조금 전 박 장관을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박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지명했다. 전임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에서 퇴임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 후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권익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19일 만이다.
윤 대통령이 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부장판사를 내정한 이유에 대해 이관섭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법관으로, 이후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데 힘써왔을 뿐 아니라 현재도 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경험이 많은 전문가 인사를 대통령실 2기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으로 발탁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올해까지 근무하고 물러나며, 후임은 이관섭 정책실장이다. 새 정책실장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이다. 국가정보원장에 내정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후임에는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을 임명한다. 외교부 1차관에는 김홍균 주독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