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한의학은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힘들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효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에 대해 규탄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17일 발표했다.
한의협은 “한의치료로 난임을 극복하거나 이겨내고 있는 대한민국 난임 부부들과 한의계에 진솔한 사죄를 요구한다”면
집중호우 열흘 늘면 농림어업 성장률 2.8%p 감소폭염, 건설·대면서비스업 위축…냉방가전 판매는 반짝한은 “기상이변, 잠재성장률 하방압력…재정·인프라 대응 필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이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리고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의 성장·물가 영향’ 보고
“손에 물 묻히는 일을 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달달버스’(달려 간 곳마다 달라진다) 민생투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공직자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며 네 가지 지원대책을 직접 지시했다.
김 지사는 양주시청년센터에서 온라인 판매, 자동차 테크, 주방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기업 대표 1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식 일정만 6개를 소화하
경기도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담조직(TF)을 꾸리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균형발전기획실장·도시주택실장·경제실장·건설국장·철도항만물류국장, 반환공여구역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규모 프로젝트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경기도 내 개발 가능한 반환공여지는 총 22개소, 약 72.4㎢(2193만평)로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한다.
경기북부에 주로 분포한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최근 국무회의에서도 국방부에 적극 검토를 지시한 현안이다. 김 지사는 이를 “경기도 발전을
선정교 대부분 국·공립대…재정지원사업 주요 수혜 대학“사업 취지 부합하는 성과 달성하기 위한 정책 개선 필요”
5년 동안 1000억 원씩 지원되는 '획일적' 예산 투입이 성과 달성에 한계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교육계에서 나왔다. 대학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차별적 재정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2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 5.0%…내년은 4.5%1분기 성장률·당국 추가 지원책 등 고려생산성 둔화·고령화로 2029년 3.3%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대비 0.4%포인트(p) 올린 5.0%로 제시했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과 당국의 부동산 추가 지원책 등을 근거로 한 관측이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조선업 밀집지역인 경남 거제시에 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신설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거제 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관은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 운영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거제시 센터 개소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조선산업 격차해소 및
16일 오후 2시 ‘노인 무임수송 정책 토론회’ 개최대한노인회 “지하철 무임 수송, 노인 복지로 봐야”“정부가 도시철도 노인 무임수송 손실 보전해야”
최근 화두로 떠오른 만 65세 노인 무임승차와 관련해 대한노인회와 서울교통공사 등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중앙정부의 손실 보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무임수송 연령 상향과 관련해서는 지하철 만성 적자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의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질의에 “중앙정부도 빚을 내서 나라살림을 운영하는데, 지방자치단체가 어렵다고 지원해달라고 하는 것은 논리 구조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정부에 지하철 적자 분담을 요구한 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
정부가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과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아울러 어디에 살든 균등한 혜택 누리는 지방시대를 약속했으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중고를 겪고 있는 경제 위기 돌파구 마련을 위해 '민생 경제'에 초점을 맞출 것을 다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에도 주요 부처 장관·참모들과 카메라 앞에 섰다. 6대 국정목표, 23개 약속, 120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가정·지역·산업사회’을 골자로 한 '맞춤형 교육개혁'을 제시했다.
이 부총리는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가르칠 것은 제대로 가르치는 교육개혁을 하겠다”며 ‘원칙의 교육과 상식의 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교육개혁과 관련해서 이 부총리는 “획일적인 평등 이념에 갇힐 경우
국민의힘은 6일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지도부는 이날 포항을 찾아 포항 지역구인 김정재·김병욱 의원 및 경북도당원장 임이자 의원·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 등과 자리했다.
이들은 인명 피해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8일 중소기업DMC센터에서 ‘제1차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마련된 정책 연계망이다.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협의회에는 서울특별시와 지방특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15일 발표한 다자녀 가구 지원기준 확대(3자녀→2자녀)는 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중 ‘다자녀 가구 지원방안’의 단기 추진과제다. 당시 계획에는 ‘다자녀 지원기준을 2자녀로 개선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아동 1인당 실질적으로 보다 충분한 투자가 가능한 구조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아기 유니콘’ 60개 기업 중 33개 기업이 서울시의 발굴과 맞춤 지원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아기 유니콘 2개 중 1개 이상 기업에 △입주공간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 등 자본 확충 △글로벌 진출ㆍ기술인력인건비ㆍ성장촉진패키지 등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스타트업이 아기 유니콘으로 성장하는데 서울창업허브
안철수 "국민의힘 본경선 참여하겠다…플랫폼 개방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국민의힘을 향해 "경선 플랫폼을 야권 전체에 개방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야당이 주도권을 갖고 야권 승리를 위한 게임메이커가 돼달라. 기꺼이 참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 개방형 경선 플랫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70%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를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궁금증을 Q & A로 풀어본다.
Q. 대상자 선정 기준 적용 사례는?
[1] 같은 주소에 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산업단지 혁신과 건설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업단지 혁신 및 건설일자리 지원대책 당정 협의를 개최해 산업단지 육성 정책과 건설일자리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산단이 지역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공공임대주택을 늘려야 하며 중앙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7일 서울 중구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열린 ‘집 걱정 말아요’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제 임기가 끝나면 서울시 주택의 약 10%가 공공임대주택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