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이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과 제휴해 만든 모바일 대출상품 '마이지에베이' 취급액이 출시 4개월 만에 1억 위안(약 17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앤트파이낸셜은 알리바바의 금융그룹이자 알리페이의 모기업이다. 인터넷은행인 '마이뱅크'와 개인신용평가사인 '즈마신용' 등을 산하 브랜드로 두고 있다.
KEB하나은행의 중국 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앤트파이낸셜과 제휴해 모바일 대출 서비스 '마이지에베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하나은행은 알리바바의 모바일 지급·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신용카드와 유사한 소액·단기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고객이 모바일 기기로
KEB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의 전자지갑 ‘웨이신쯔푸’와 지급결제 연계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결제 연계서비스’란 모바일 지급결제 수단으로 전자상거래 이용 시 은행 계좌를 연결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중국의 한국계 은행 최초로 중국의 대다수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이룬 하나금융지주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금융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리딩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는 융복합 채널 운영과 핀테크 시장 선도에 앞장서고, 국외에서는 블루오션을 개척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법인을 출범시킬 계
통합 중국 하나은행이 중국 현지 금융사와 손잡고 리스업과 소액대출시장에 진출한다. 중국 하나은행은 현지화 전략과 리테일 영업을 강화해 향후 3년 내 2000억원의 이익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통합 중국 하나은행은 지난 2일 중국 북경에서 출범식을 갖고 현지화 전략과 리테일 영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병호
중국하나은행이 내놓은 적금상품인 '하나 168 적금'이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나금융그룹이 25일 밝혔다.
하나 168 적금은 출시 4일 만에 가입계좌가 1만좌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1만7852좌를 기록했다.
적금상품이 활성화되지 않은 중국 시장에서 하나 168 적금은 중국 현지 언론에서도 조명을 받고 있다고 하나금융 측은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중국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법인 출범을 기념해 ‘하나 发 카드’ 및 ‘하나 168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 发 카드는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숫자 8(八, ba)과 유사한 발음으로 크게 부유해진다는 의미의 发(fa)를 활용했다.
중국인 고객들이 한국 방문 시 화장품, 면세점, 미용, 의료관광 등을 이용하면 우
중국하나은행이 중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인 '하나 168 패밀리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리테일뱅킹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나 168 패밀리론은 중국하나은행 거래기업 임직원, 공무원 등 중국 우량 리테일 대출 고객 유치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기간은 최장 3년까지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연봉의 1.5배 이내에서 최고 50만위안(원화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지난 26일 오후 중국 섬서성 성도(城都)인 서안에 중국 내 20번째 영업점인 ‘서안분행’을 개점했다.
서안분행은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의 섬서성 첫 영업점이다. 직불카드, 이재상품(중국 금융당국의 금리 제한을 받지 않는 고금리 상품), 리테일상품 등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섬서성에 진출한 기업과 교민은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인 하나생명과 하나캐피탈 수장이 교체됐다.
3일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생명 대표이사에 김인환(사진) 전 하나금융 부사장,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에 최순웅 전 하나캐피탈 부사장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캐피탈 부사장에는 외환은행 본부장 출신으로 ‘영업통’으로 꼽히는 장상열 전 본부장이 선임됐다.
김인환 하나생명 신임
코오롱그룹의 중국 내 자금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중국 법인 간 자금이 필요할 경우 간편하게 융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때문이다.
10일 코오롱과 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코오롱 중국 지주사와 중국하나은행은 캐쉬풀링(Cash Pooling)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캐쉬풀링은 중국 특유의 금융 시스템으로, 지주회사가 법인 간 여유 자금을
지난해 2월 외환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한 하나금융지주가 글로벌 시너지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을 통해 국내 금융사 중 가장 많은 23개국 10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글로벌 시너지 가속화=가장 활발한 분야는 그룹내 은행 해외 현지법인과 국내 증권사와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의 모색이다. 지난해 5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임직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금융, 해피투게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발 2013' 행사를 개최했다.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SK카드 등과 새롭게 하나금융그룹의 가족이 된 외환은행, 외환캐피탈, 외환선물, 외환펀드서비스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은행권이 경제영토 확장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앞다퉈 해외 지점을 열며 글로벌 영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 악화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고물가, 가계부채 급증, 수출둔화 등의 후폭풍이 은행권에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래의 먹거리를 찾기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융전문
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가 8일 중국 광동성 성도(城都)인 광조우에 중국 내 15번째 영업점인 광조우분행을 개점했다.
광조우분행은 중국 하나은행의 화남지역(상해 이남지역) 첫 영업점으로 직불카드 발급, 이재상품 가입, 기업금융, 무역금융 등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중국 하나은행은 이번 광조우분행 개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급격한 경기침체 없이 현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1조2000억원을 상회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발 금융위기를 적극적인 리스크관리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영업력을 회복한 결과, 양호한 경영실적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이같이 전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글로벌 영역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국민, 우리, 신한금융과 함께‘4강 체제’를 구축한 이후 글로벌 영역 확대로 또 한번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승유 회장도 5주년 하나금융 출범 기념식에서“외환은행을 인수한 이후 세계시장 진출에 힘이 실린 만큼 글로벌 영역을 넓히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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