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기피시설의 화려한 재탄생이라는 평가를 받는 곳이 있다. 서울 강서구 발산근린공원에 들어선 ‘마곡안전체험관’이 그곳이다. 겉보기엔 단순한 교육 시설로 보이지만 이곳은 도시재생과 협치의 성공적인 모델로 의미가 남다르다.
14일 서울 강서구에 따르면 ‘마곡안전체험관’의 가장 큰 특징은 기초자치단체(강서구)와 광역자치단체(서울시),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과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매각 용지’란 당초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
서울 강서구가 13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통령 지역 공약 과제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각 국장, 관련 사업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지역 공약과제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6년 정부 예산 대응 전략 및 중앙정부와의
태영건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증설공사 설계 심의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금호건설, 도원이엔씨,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이에스아이, 환경에너지솔루션, 동부엔텍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은 가학동 일대 1만7320㎡ 부지에 하루 190톤을 처리할
태영건설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날 춘천시와 태영건설이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건설출자자들을 비롯해 재무출자자인 금융권이 함께 참여한다. 이에 향후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
안양천 산책로 내 맨발 황톳길 조성올해 상반기 중 총 600m 연장 계획문래동 주민친화공원도 황톳길 조성
날씨도 좋고 발에 닿는 촉감도 좋고 도심 한가운데서 만나는 ‘수변 힐링 공간’이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벚꽃이 만발한 안양천 산책로 황톳길에서 최근 본지와 만나 “안양천 산책로 황톳길은 꽃으로 만들어진 터널을 눈으로 보고, 맨발로 황토를 느껴 볼
주민·문화예술인 위한 공연장ㆍ전시실 등 조성문화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제2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문화도시로 새 도약
서울 영등포구가 문래동 공공부지 내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다. 이는 여의도공원 내 건립되는 제2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영등포구의 새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
꽃·공원 활용해 ‘생태 도시’ 조성서울링 등 서울시 사업과 연계구민이 즐길 친화 공간 조성 앞장
서울 내 자치구들은 관내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생태 도시 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여가를 즐김으로써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27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공원, 꽃, 문화유산 등을 활용해 녹지를 키우고 생태 도시 조성을
서울 영등포구가 제2세종문회회관 건립 부지였던 문래동 공공공지에 ‘주민친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공식적인 ‘구립 복합 문화시설’ 착공 전 행정절차 등에 소요되는 2~3년 동안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문래동 공공공지는 서울시와 구가 구유지의 반영구적인 무상사용을 전제로 제2세종문화회관을
서울시가 영등포구 양평1유수지 지하에 강우 시 정화되지 못한 고농도 하수(빗물 오수)를 가둬두는 4만6000㎥(톤) 규모 ‘저류조’를 설치했다. 유휴공간이었던 상부는 주민친화공간인 체육공원으로 변신했다.
18일 서울시는 “‘합류식 하수관거 월류수(CSOs) 저류조’가 설치되면 비가 많이 내릴 때도 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한 후 한강으로 방류할 수
서울시는 예산 미확보, 폐기물 불법매립 등 난지물재생센터 개선 사업 중단에 따른 각종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센터 전반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센터 개선사업 중단은 예산 부족이 아닌 고양시의 관리계획 변경 불허 때문"이라고 그간 불거진 의혹에
올해 ‘마린시티자이’와 ‘거제센트럴자이’로 부산지역 부동산시장에 화제를 일으킨 GS건설이 8월 ‘대연자이’ 분양에 나선다.
‘대연자이’는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와 접한 부산시 남구 대연동 630-1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29층, 9개동의 총 965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세대수 중에서 조합 분양 세대를 제외하고 621가구가 8월 중순에 일반 분양한다. 대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은 주거단지내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소멸처리하고 부산물은 퇴비 혹은 연료로 활용하는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주택(LH 수서단지, 2650세대) 실증에 성공해 관련 개소식을 28일 LH 수서단지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명: 주거단지내 유기성 폐자원의 활용촉진을 위한 실증 연구)는 지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음식폐기물를 24시간 내에 처리하는 ‘음식폐기물 제로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음식폐기물 발효․소멸용 목질바이오칩’, ‘음식물과 목질바이오칩을 혼합 교반하는 발효․소멸장치’로 구성된다.
이 기술은 음식폐기물을 발효․소멸장치에 투입하면 2
서울시는 2019년까지 5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난지물재생센터의 악취를 줄이고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센터 내 악취발생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여 농도를 측정하고 악취 덮개 설치, 탈취기 신설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센터 내 21만2000㎡의 공간을 문화, 스포츠 시설 등 주민친화시설 공간으로 꾸며 인근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서울시내 유수지 52곳이 지역 주민들이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주민친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3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52개 유수지 활용계획’을 발표하고 서울시내 유수지를 도시안전 시설이자 각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친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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