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악취 ‘줄이고’ 문화시설 ‘만들고’

입력 2014-06-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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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9년까지 5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난지물재생센터의 악취를 줄이고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센터 내 악취발생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여 농도를 측정하고 악취 덮개 설치, 탈취기 신설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센터 내 21만2000㎡의 공간을 문화, 스포츠 시설 등 주민친화시설 공간으로 꾸며 인근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축구장과 풋살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작물농원, 수생식물원, 어린이 체험농원 등 힐링존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캠핑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까지 단기계획이 완료되면 분뇨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등을 지하화하는 중기계획과 수처리시설 복개 공원화 등 장기계획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기피시설로만 여겨졌던 하수처리장을 체육·문화·여가 생활 등 주민친화공간으로 재 탄생시켜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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