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량 급증…국내 주요 거래소도 2월 이후 최대치업비트·빗썸 양강 체제 여전…국내 거래량 97% 차지하반기 법인 진입 허용, 거래소 지형도 변화 가능성 주목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이 올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 주요 거래소들도 거래량이 급증했다. 업비트와 빗썸이 여전히 시장 대부분을 점유한 가운데 하반기부
금융당국이 회계감리 시 허위 재무제표 자료를 제출하는 회사와 회계법인을 모두 제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합리적 사유 없이 현장조사를 거부하거나 의도적으로 출입을 막는 경우도 감리 방해 행위에 포함시켜 제재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을 지난달 31일 자로 개정·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선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충실한 외부감사 수행을 당부하기 위한 중점심사 회계이슈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먼저 투자자약정이 다양한 형태로 부가될 경우, 기업은 금융부채 분류 여부를 확인하고
자본시장 대수술 예고
기업지배구조 강화'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총력지배구조 개선·주주권익 강화배당 중심 투자 유도책도 병행퇴직연금 대형화·운용 다양화수익률 제고·시장 안정성 확보
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핵심 국정 과제로 삼고 전방위 개혁에 착수한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강화,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와 감사인 지정 회사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신(新) 외감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감사인 지정회사 수는 다시 상승 전환했다. 주기적 지정을 받은 회사는 감소한 반면, 직권 지정 대상이 된 회사가 큰 폭 증가한 여파다.
금융감독원은 22일 '24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 자료를
과징금, 증권발행제한 등 중조치 66건으로 50.8% 중조치 전년 보다 38.5%p 급증금감원 “올해 정기공시 관련 위반 반복하는 회사… 과징금 등 중조치”
지난해 금융당국이 조치한 전체 공시의무 위반 조치 중 과징금 등을 부과하는 중조치가 5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등의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에 대해 총 130
금융감독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결산 시 최근 제도 변화를 꼼꼼히 유의해달라고 30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3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 법규 준수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5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회사, 대표이사·감사, 외부감사인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최근 5년 연평균 위반 건수인 약
금융감독원은 2024년 기업 결산을 앞두고 결산 재무제표 작성・공시와 외부감사인의 감사 유의사항을 26일 안내했다.
먼저 기업은 자기 책임으로 직접 작성한 감사 전 재무제표를 꼭 법정 기한 내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 대상은 주권상장법인,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 비상장법인, 금융회사, 자산총액 1000억 원 이상 법인
최근 연일 시중은행의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금융시스템의 신뢰가 무너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전체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 이를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업종을 불문하고 민간기업, 공공기관의 대규모 횡령 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내실 있는 '내부회
금융감독원은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품질관리실장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금감원은 신외부감사법에서 도입된 제도 관련 감사인에 대한 주요조치가 지난해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주요 위반 사례 등을 안내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취약부문 개선을 유도했다.
세부적으로는 자금관리, 인사관리 등 통합
해마다 늘었던 중간 배당 올해 위축 우려현행법상 중간·분기 배당에 선 배당액 후 배정일 확정 적용 못해상장사 "중간·분기 배당 절차 개선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해야"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매년 늘어나던 중간배당 규모가 올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행법상 분기·중간배당에서 ‘선 배당액, 후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개선된 절차로 배당을 시행할
2023년 말 기준 외부감사 대상 회사가 10% 가까이 늘었으나 회계제도 보완 등으로 감사인 지정회사 수는 15%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부감사 대상 회사 수는 4만1212사로 전년 대비 3693사(9.8%) 증가했다.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신 외부감사법(신외감법) 시행에 따른 외부감사 대상 기준 개선
정당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옥외광고물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총선을 앞둔 내년부터 읍·면·동별로 정당 현수막은 최대 2개까지만 설치가 가능해진다.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법(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비롯해 총 30여 건의 안건을 상정 및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
금융감독원은 25일 2023년 결산을 앞두고 기업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하고, 외부감사인이 감사를 수행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먼저, 기업은 자기책임으로 직접 작성한 감사 전 재무제표를 법정 기한 내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 의무자는 주권상장법인,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 비상장법인, 금융회사 등이다. 공
하이투자증권은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 범위의 확대를 위해 미국 주식 CFD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시장의 정규 시간에 S&P 500, 나스닥 100, 다우 30의 구성 종목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대상으로 CFD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9월 국내 주식 대상으로 CFD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미국 주식으
금융감독원이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 기준과 지정 감사인의 산업전문성 기준 등이 담긴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개정안을 마련했다.
14일 금감원은 해당 시행세칙 개정안 사전예고를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기업의 책임의식 제고 및 제도운영 내실화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 기준’과 이를
당론으로 ‘횡재세’ 도입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에서 금융사들의 이자수익을 '기여금' 명목으로 징수하는 법안을 곧 발의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대표 발의로 이르면 이날 '금용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민주당은 민생 지원 차원이라는 입장이지만, 기업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기업 회생 신청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규모로 매각한 혐의를 받는 최우식 전 국일제지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
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최 씨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이용·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일제지 오너 2세인 최 씨는 올해 3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 상당의 자사 주식 약
한국거래소는 최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지배구조 점검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의 개정배경, 주요 개정사항 및 실제 보고서 작성방법뿐 아니라 지배구조 점검체계 개편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공시업무 담당
지난해 8월부터 이사회에 여성 이사 1인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하는 새 자본시장법이 시행됐지만, 적용대상 기업 중 8곳은 여성 이사를 한 명도 선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제재가 없어 강제성이 떨어져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국내 여성이사 선임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자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