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민주당은 회의에서 수능 혼란을 지적하고,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교육 현장을 더 큰 혼란으로 덮을 모양”이라며 “킬러문항 제거하겠다며 한 3년 치 사례 공개로 대통령 말 한마디로 쑥대밭이 된 교육현장 혼란이 더 가중됐다”고 말했다.
이어 “졸속행정을 가리기 위한 겁박정치가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다. 대통령실이 나서 이권 카르텔...
통해 추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채 폭탄이 민생 경제를 덮쳐오는데도 정부‧여당은 묵묵부답”이라며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 없이는 국민의 삶을 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삶을 옥죄는 일 없도록 치솟는 물가와 공공요금 부담에서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켜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최근 수능 혼란에 대해 “설익은 졸속행정, 엇박자...
영화 속 대사처럼‘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쉬운 길이 가장 좋은 길은 아닙니다문제만 생겼다 하면‘정부가 다 해결하겠다’고 달려드는 것은 쉬운 길이지만 결코 가장 좋은 길은 아닙니다.현 정권은 공격의 대상을 정한 다음 여론의 분노를 조장하고 그 위에 올라타 졸속법안부터 만듭니다.현장에서야 어떤 부작용이 생기든지 상관 없고...
더불어민주당 오광덕 의원은 "도가 애초 지급 대상을 제대로 파악 못 해 2000억 원 넘는 재난소득 예산을 증액해 추가로 세워달라고 한 것은 졸속행정 아니냐"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한미림 의원은 "'전도민 지급'에 반대할수록 선출직 의원 입장에선 해가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이 심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지원이...
막대한 규모의 추경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안 편성 및 심사가 졸속과 부실로 이뤄졌다는 비판이 많다. 시급성을 감안하더라도 피해 실태나 지원 수요의 정밀한 조사와 예산지원의 효과 분석은 애초부터 없었다. 맞춤형 피해지원이라고 하지만 형평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서울과 부산의 4·7 보궐선거 이전에 돈을 풀기 위해...
결국 이번 추경 규모는 20조 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예산안 편성, 겨우 이틀의 심사과정이 부실과 졸속 투성이라는 목소리도 많다. 정밀한 수요조사와 예산지원의 효과 분석은 애초부터 없었다. 일자리사업도 단기에 그치는 공공 알바 성격이 짙다. 노점상에 생계지원금을 준다지만 실태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지역 민원을 해결하려는...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35조3000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추경은 국민의 요구가 반영되지 못한 채 얼마나 졸속으로 처리될 수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야당의 건전한 비판과 대안에 귀를 막고 국민을 실망과 절망 속으로 밀어 넣은 ‘졸속 추경’에 대한 모든 책임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미래통합당은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35조1418억 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국민에게 실망과 절망만 가중시킨 졸속 추경안”이라고 비판했다.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35조3000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추경은 국민의 요구가 반영되지 못한 채 얼마나 졸속으로 처리될 수...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진행중인 3차 추가경정(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 "역대급 졸속 추경"이라며 맹비난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의회 사상 35조 원이나 되는 엄청난 금액을 불과 3일 만에 뚝딱해서 통과시키겠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김...
그는 "통합당이 추경 처리를 11일로 연기하면 예산심사에 복귀하겠다는 조건을 걸고 있는데 이는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며 "특히 추경 심사가 졸속이라는 주장은 그야말로 생트집"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도 "예결소위에서 정말 세밀하게 현미경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당은 졸속 심사라고 비판하며 보이콧을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통합당이 꼽은 추경안의 문제점은 △세수경정 6조5000억 과다 계상 △소상공인 융자와 무관한 국책은행 경영개선 지원 사업 △통계 왜곡 위한 억지 일거리 사업 △코로나와 관계없는 사업 포함 △디지털뉴딜 사업계획 미진 등이다. 통합당은 예결위에 불참하는 대신 장외에서 문제점 지적을 이어나갈...
다만 역대 최대 규모 추경안에 대한 상임위 심사가 야당의 불참 속에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것을 두고 ‘졸속 심사’ 우려도 제기된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부터 이틀간 16개 상임위원회에서 3차 추경안 예비심사를 모두 마무리한 뒤 다음 단계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공을 넘겼다. 민주당은 남은 심사를 최대한 서둘러 이번 임시국회 마지막...
여당 졸속입법ㆍ행정권력 독주 우려…야당 "치열하게 싸울 것"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로 21대 국회 원구성을 거대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하게 돼 독단적 입법처리와 국회 감시 없는 행정 권력의 독주 우려 목소리가 커졌다. 문제는 향후 정국이다. 각종 사안에서 여야가 반목하며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다.
여야는 29일 협상 결렬의 책임을...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찬 회동 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확장재정이 필요하다는 정부ㆍ여당의 입장에 대해 "한해 들어 세 번이나 추경해야 하는 상황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전체 그림을 보여달라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가 말하는 전체 그림은 어느 항목에 추경이 필요하고 효과는 어떻고 재원 대책은 어떤 것인지 국민이 소상히...
통합당은 5일 "코로나19 조기종식 의지도 미흡한 무국민, 무의지, 무대응 3무 졸속추경"이라며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추경으로 바꾸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심재철 원내대표는 "국민은 선거용 돈 풀기 대신 방역 분야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라고 했지 현금 살포하라고 세금을 낸 것이 아니다....
전자담뱃세 인상은 일반담배와의 과세 형평성, 과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올 정기국회에서 정리될 것이라 본다.”
김광림 의장 = “우리 당 추경호 의원이 발의한 법인세 최고인하 법안을 여당의 인상안과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최저한세율 3% 인하, 고용투자세액공제 축소 등으로 연 4조8000억 원이 생기도록 터전을 만들어놨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31일 의원총회에서 “졸속으로 급하게 하다 보니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이 수두룩하다. 예로 최저임금 보조금, 아동수당에 대해 예타 조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가 아차 싶으니 국무회의 보고에서 의결하는 것으로 했다”며 “정기국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지 않은 부분을 찾아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7일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추경예산 공무원 일자리에 따른 인건비 추계자료’에 따르면 승진과 호봉 승급을 감안할 경우, 추경으로 증원되는 공무원의 인건비로만 30년간 약 21조 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계됐다. 중앙재정 약 7조8000억 원, 지방재정 약 13조5000억 원 규모다.
예산정책처 추계자료에서는 평균치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한 달도 안 돼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각 부처에서 이를 위한 준비가 미흡해 일자리 숫자 늘리기에 급급해하는 등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자리위원회는 1일 일자리 100일 계획을 내놨다. 일자리위는 100일 계획의 종료 시기를 8월 17일로 못 박고 한 달 단위로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