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 등으로 돼 있는 7개 공항 방위각시설이 부러지기 쉬운 경량 구조로 개선되고 항공사 대상 항공안전 성과지표를 신설해 성과가 미흡한 항공사는 집중 점검한다. 또 조류탐지레이더를 민간공항 최초로 무안공항에 도입하고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타 공항으로 순차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인 '항공안전 혁
12·29 여객기 참사와 같은 항공 사고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나라 항공안전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정부와 전문가와 관계자가 모두 참여하는 대토론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항공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와 항공안전 정책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항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토론회에는
정부와 국민의힘은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 어선 사고 등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를 조업 선원들에게 무상 공급하고, 다음 달 17일까지 대형 공사장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진행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 안전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국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분야별 안전사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조종·정비 안전인력 신규 충원에 속도를 내고 운항 전 충분한 정비시간 확보 등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안전 강화 결의대회’를 열고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 항공안전 종합점검 결과와 위험물 운송관리 강화 방안 등을 반영한 고강도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결의대
2026년까지 모든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를 도입한다. 9개 저비용항공사(LCC)는 안전투자에 총 2조5618억 원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2.29 여객기 참사 현안 보고'를 했다.
현안 보고에는 사고 발생 이후 국토부의
정부가 200억 원을 투입해 특별안전점검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7개 공항의 방위각시설을 상반기 내 개선한다. 또 안전구역을 권고 수준(240m)으로 확대하고 어려운 경우 대안으로 활주로 이탈방지 시설(Engineered Material Arresting System, EMAS) 설치를 검토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전국공항 특별 안전점검, 관
지난 7월16일 오전 부산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A330 항공기가 운항 중에 새와 충돌했다. 다행히 무사히 제주공항에 착륙했지만 엔진 입구 덮개 수리비만 약 5600만원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후속 항공편 2편이 결항되고, 1편은 2시간 이상 지연 운항되면서 모두 1억여원에 가까운 피해액이 발생했다.
이처럼 ‘버드 스트라이크’로 불리우는 ‘항공
공항 내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말까지 국내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조류 충돌건수는 50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3건)에 비해 약21%가 감소한 수치다.
충돌사고 감소 이유는 정부와 항공사들이 조류퇴치 전담인원 증원 배치와 공항주변 서식지 관리 강화 등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22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첨단조류퇴치장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서에는 2012년까지 개발예정인 공항조류퇴치시스템을 김포공항에 시범 도입해 운용성 사전평가와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데 김포공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조류 충돌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