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을 위해 전제조건으로 민간공항 선(先) 이전 등 3대 제안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TF 참여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전남도를 비롯한 군 공항을 찬성하는 사회단체에서 입장문을 통해 무안군에 6자 TF팀 참여를 촉구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홈플러스 사태 이후 사실상 두문불출"경영에 관여 안해" 모르쇠 일관김 회장 행보에 도덕적 해이 논란도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대형사모펀드 'MBK파트너스(MBK)' 창업자 김병주 대표이사 회장이다. 단시간 내 대규모 채권 발행과 신용등급 강등, 기업회생 발표로 이어진 홈플러스 '먹튀 논란'에 김 대표는 사재 출연과 경영
기업회생 돌입 후 현금흐름 약화 지속법원 인가 전 인수자 확보 총력내년 5월까지 15개 점포 폐점매장 리뉴얼ㆍ온라인 강화도 지속
홈플러스는 작년 매출액 기준 대형마트업계 2위지만, 계속되는 경영난에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월 갑작스럽게 기업회생에 돌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점포 수를 줄이고 있는 탓이 크다. 때문에 조주연 홈플러스 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미국 곡물기업 바틀렛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조 그리피스 바틀렛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2027년까지 연간 400만t(톤) 규모로 곡물 거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품목 및 원산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기업의 조기 정상화와 인가 전 인수합병(M&A) 성사를 희망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30일 홈플러스 노사협의체인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이날 대통령실에 '홈플러스 회생절차의 조속한 종료와 인가 전 M&A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호소문'을 전달했다. 호소문에는 홈플러스 전국 점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2%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또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기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융자에 대해 대출 만기를 1년 연장해 피해 상인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기로 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자체로부터 재해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
1분기 영업익 2568억…전년比 389% 급증고부가 LNG선 매출 비중 늘며 수익성 개선미국 LNG 수출 및 조선업 재건 정책 영향 긍정적초대형 부유식 도크·해상크레인 도입해 생산성 제고
한화오션이 고수익 선박 매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심 수익 구조로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가는 한편, 세계 최고
지난해 말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전 분기보다 2조7000억 원 증가한 269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6000억 원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대출 항목별로 보면 가계대출이 3개월 만에 1
올해 9월 말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가계대출 증가와 더불어 3개월 새 5000억 원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올해 266조9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000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이 8000억 원 증가한 134조4000억 원, 기업대출은 3000억 원 감소한 1
4일 금감원,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 실시"갭투자 투기수요 대출 관리 강화 바람직…실수요자 피해 없게 세심하게 관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 자율적 심사 강화 조치 이전에 대출신청을 접수했거나 계약을 체결한 경우 고객 신뢰 보호 차원에서 예외를 인정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작년 큐텐이 미정산 금액을 소액 판매자(셀러)에게 우선 지급했다. 피해액이 큰 셀러는 소외됐다.”
큐텐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서 한 셀러는 이렇게 말했다. 당시 큐텐은 전체 셀러 중에서 정산금을 주지 못한 셀러의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미정산금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직 ‘큐익스프레스 상장’이 모든 걸 해결할 것이라고 믿었다.
큐텐 사례와 비슷
최근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이 다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소기업 연체율은 상승했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6월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조2000억 원 감소했다.
특히 가계대출은 133조6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1000억
소액 변제, 구조조정펀드 투자 담겼지만“사업 정상화 구체적 방안 빠졌다” 비판판매자 “회사 정상 운영 가능한가” 물음에류광진·류화현 대표 즉답 피해
판매자(셀러) 정산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티메프)가 미정산 파트너에게 공통으로 일정금액을 우선 변제하는 이른바 소액 변제 계획을 내놨다. 반면 셀러들은 티메프의 대책이 채권자수를 줄이기 위한 ‘꼼수
구조조정펀드 통해 채무상환…3년 내 정상화 후 재매각티몬‧위메프 제시한 ‘소액 우선 변제안’ 두고 의견 분분협의 불발 땐 ARS 프로그램 종료…법원, 회생절차 개시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13일 자율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채권자와 마주 앉았다. 하지만 채권자와 법원 간 인식 차이를 드러내며 구체적인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채 제2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이후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가 최대 6조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37위에서 22위로 단숨에 올라갈 수 있는 수준이다. 합병 후 시가총액은 11조5000억 원에서 17조7000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18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합병 후 발행주식 수
아시아증시가 13일 대체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65포인트(0.13%) 내린 3만8179.46에, 토픽스지수는 전장보다 4.13포인트(0.15%) 밀린 2724.0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6.53포인트(0.21%) 떨어진 3148.02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
지난해 국내 보험사 순이익이 13조 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손익 변동과 상품 판매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 효과에 따른 것이다.
◇ 생보 3.7조, 손보 8.2조...전년비 각각 37.6%, 50.9% 증가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회사
9일 하이투자증권은 중국 증시 하락이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중국판 양적완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중국 상해 지수는 올해 들어 3.0%, 항셍지수는 5.0% 하락 중이다. 홍콩 H 지수 역시 5.1% 하락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미국을 위시한 글로벌 증시도 조정 중이나 중국 증시 하락은 남다른 측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강한 자구 노력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 SBS 지분 담보 제공·매각 계획과 윤세영 창업회장 등 오너일가의 사재 출연 등이 제시되지 않아 채권단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태영그룹은 3일 산업은행에서 진행된 워크아웃 관련 채권단 설명회에 참석해 자구계획을 공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