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산을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만 해서는 K바이오가 크게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라이선스 아웃만 해서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만 하게 됩니다. 우리 브랜드를 꾸준히 알리기 위해선 끝까지 임상을 진행해야 합니다.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시스템을 통해 스케일업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는 24일 수원컨벤
존슨앤드존슨 매출 888억 달러로 세계 1위릴리·노보 노디스크, 비만약 앞세워 급성장국내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5조로 1위
존슨앤드존슨(J&J)이 2024년 글로벌 제약사 매출 1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로 각각 전년 대비 32%, 26% 성장했다. 호주 제약사 CSL은 새롭게 20위 권에 진입했다.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인 신약개발을 하고 싶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기술을 신약개발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당연한 흐름입니다.”
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은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DIA 한국연례회의 2025’에서 신약개발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소
외국인 공매도 비중 86%3주간 외국인 코스피서 공매도 10.7조 6ㆍ3 조기대선, 美 관세전쟁, 국내 경기 침체외국인 공매도 부추겨
공매도가 재개한지 3주가 지났지만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가는 제자리걸음이고 외국인 비중도 압도적으로 높았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공매도 거래대금은 10조7188억
K-패키징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최신 포장 기술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대 포장산업 전시회 ‘ICPI WEEK 2025’가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ICPI(International Cosmetic Pharmaceutical Industry) WEEK는 격년으로 열리는 글로벌 산업
“정말 힘들게 연구해 기술이전에 성공했는데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니 억울합니다.”
김상욱 뉴로바이오젠 대표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SD2010 글로벌 롱제비티 비전 및 파트너십 포럼’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뉴로바이오젠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달 16일 미국 제약사 사이렉스 바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제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진단용 의약품부터 치료 신약개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가시화할지 주목된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듀켐바이오는 전립선암 진단용 신약 도입을 추진한다. 최근 플로투폴라스타트(18F)액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해당 의약품은 전립선 특
SK바이오팜, 올해 예상 영업익 1600억 원공격적 마케팅으로 매출, 영업이익 퀀텀점프
SK바이오팜이 올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과 연령을 확대하고, 미국 외에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SK바이오팜의 연간 실적 추정치는 매출 7104억
2015년 한미약품 시작, 올 4월 초까지 빅파마와 26건 계약美FDA 신약 승인 확률 3.8%, 물질 반환·중단율 38%한미약품 6건 최다…유한양행·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 3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글로벌 빅파마 간 기술수출 성과가 나온지 10년. 그간 국내 기업 13곳이 빅파마 14곳과 26건의 계약을 맺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미국
“성공적인 신약개발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신규 타깃과 신규 모달리티(치료접근법)를 적극 지원해 혁신신약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단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엠배서더서울에서 열린 재단 출범 4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신약개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박
안국약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총 50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식품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참여하는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차례로 배포될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기업의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회사의 항체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pH-감응 항체(pH-dependent antibody) 기반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월드AD
펩타이드 생산기업 HLB펩(HLB Pep, 옛 애니젠)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Japan 2025)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HLB펩은 CPHI 2025에 참가해 일본 제약사, 연구기관 등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들과 펩타이드 신약소재 공급, 위탁생산(CDMO)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환자 개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성공에 힘입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들 ‘주사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빅파마들이 먹는 비만치료제 개발에 도전했지만 간 독성 부작용 등의 이유로 임상이 중단되고 있다.
16일 제약·바이오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는 먹는 비만
국내 혈액제제 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GC녹십자와 SK플라즈마가 해외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혈액제제는 국가가 나서 수급을 관리하는 필수 의약품인 만큼, 한국 기업들이 해외 수요를 성공적으로 확보할지 주목된다.
1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플라즈마는 동남아시아, GC녹십자는 미국의 혈액제제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혈액제제는 사람의
FDA, 동물실험 폐지에 오가노이드·장기칩 등 대안 주목동물실험보다 정확도 높고, 임상 비용 절감할 수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동물실험을 폐지하고 빠르면 2026년부터 동물실험을 대체할 파일럿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적용 대상은 단클론 항체를 포함한 일부 약물이지만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인공지능(AI), 오가노이드, 생체조직칩(장기칩)이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의약품과 반도체 등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품목별 관세를 발표하겠다”고 언급한 품목인 만큼 관세 부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15일 제약바이오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관보를 통해 반도체, 반도체 장비, 파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파이프라인 연구가 한창이다.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어, 유망 후보물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오롱생명과학,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항암제 후보물질 관련 연구개발(R&D)에서 성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정부기관 지출을 이유로 미국 보건복지부(HHS)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섰다.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의약제품의 심사·허가 등이 지연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14일 제약·바이오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 미국 보건부 장관은 3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확산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내 도입된 예방 의약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SV 백신과 항체주사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없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RSV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예방 의약품의 중요성이 강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