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개발하기 위해 영역을 초월하는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오텍, 학계, 병원들의 보유 기술과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공동 연구개발(R&D)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본지 취재 결과 최근 국내 CGT 업계에서 공동 R&D 시도가 활발하다. CGT는 세포와 유전자에 변형을 가해 희귀 난치 질환을 치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ViGenCell)은 2025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제대혈 줄기세포 증폭기술 기반 차세대 골수성억제세포(CBMS) 이용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 개발이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란 내용의 논문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AAOS 2025)에서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논문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연구팀(책임저자 김성환 교수)이 무릎 연골 결손 및 내반 부정렬 환자에게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밸류파인더는 18일 강스템바이오텍에 대해 일본 재생의료 시장 진출이 임박했으며,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시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11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특정인정재생의료등위원회로부터 2종 재생의료(지방줄기세포), 이달 2월에는 1종 재생의료(제대혈 줄기세포) 제공 계획 승인을 받았
강스템바이오텍, 日 최초 아토피 치료 위한 제대혈 줄기세포 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승인
강스템바이오텍은 일본 후생노동성 인증을 받은 특정인정재생의료등위원회로(위원회)부터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1종 재생의료 제공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은 현지 의료기관에서 국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생의료를 진행 중이다. 다만, 자가가 아닌 동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은행 ‘셀트리’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6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셀트리는 이번 행사에 부스 참여해 제대혈을 활용한 치료 및 이식 사례를 기반으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제대혈은 임신 중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 속 혈액이다
레고켐바이오, 얀센에 ‘LCB84’ 2조2000억 원 규모 기술이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과 LCB84(Trop2-ADC)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1억 달러(약 1300억 원)와 단독개발 권리행사금 2억 달러(약 2600억 원), 개발·허가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적응증에 발목 연골 손상을 추가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변경 신청을 완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카티스템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로, 2012년 품목허가 이후 무릎 연골 손상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품목허가 변경 신청을 통해 카티스템의 적용 범위를 발목 연골 손상으로 확대하게 된다.
삼성생명은 지난 3월 출시한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특약 2종의 신규 위험률을 개발한 것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해당 특약은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보장특약 △특정 순환계질환 급여 항응고치료제 보장
강스템바이오텍은 로킷헬스케어와 다양한 질환에 관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상호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역량과 로킷헬스케어의 세포시트 기술 및 4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생체소재와 질환에
강스템바이오텍은 와이제이세라퓨틱스와 교차분화 신경전구세포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제이세라퓨틱스는 2021년에 설립됐으며 척수손상, 파킨슨병, 루게릭, 다발설경화증 등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저분자화합물을 이용해 중간엽줄기세포를 신경전구세포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Vigencell)은 2일 아토피 피부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VM-AD’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오는 5월 미국면역학회(AAI)에서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AAI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오는 5월 6~10일(현지시간) 개최된다.
VM-AD는 제대혈 줄기세포유래 골수성억제세포(CBMS) 기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면역세포치료제 ‘VM-001(GVHD)’에 대한 임상1/2a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조혈모세포 이식 후 환자에게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신체를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표준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난치질환이다.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입
인터파크의 자회사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표적 및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기업 비씨켐과 항암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입하는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의 치료 기전은 전 세계에서 아직 승인된 약물이 없는 신규 기전이다. 기술도입료는 100억 원 규모로, 개발 단계에 따라
강스템바이오텍은 개발 중인 동종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동결제형 3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신청은 지난해 10월 퓨어스템-에이디주의 3상 임상시험 톱라인 결과 발표 이후 1년만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올해 2월 추가 분석을 통해 약물 상호작용에 의한 효과 저하 방지 및 투여
메디포스트는 무릎연골재생치료제 ‘카티스템’ 이식과 휜다리 교정술을 병행한 퇴행성관절염 치료 연구에 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남제이에스병원 병원장 송준섭 박사와 을지의과대학병원 최남홍 교수팀이 진행했다. 2014년 4월부터 12월까지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휜다리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환자 24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강스템바이오텍과 차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두 회사는 유전자 삽입 효율이 향상된 편집기술을 이용해 차세대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신규 특허물질인 Cas12a를 활용한 유전자가위
강스템바이오텍은 개발중인 동종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피부염치료제 ‘퓨어스템 AD주’의 임상 3상시험 재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10월 ‘퓨어스템 AD주’의 임상 3상과 관련해 유효성이 미흡하다는 탑라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퓨어스템 AD주’ 임상 3상 결과에 대해 계절성, 연령, 성별, 환자별 특성, 중
강스템바이오텍이 동종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피부염치료제 ‘퓨어스템 AD주’의 3상 재추진을 공식화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3상은 병용약물과 퓨어스템 AD주의 상호간섭작용, 퓨어스템 AD주의 제조 후 투여까지의 소요시간 등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를 개선한 프로토콜로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4일 "퓨어스템 AD주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송준섭 박사 및 의료진이 제대혈 줄기세포 40대 이상 무릎관절 연골손상 환자 대상으로 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SCI(E)국제학술지 ‘Regenerative Therapy(재생치료)’에 발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논문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 무릎 퇴행성관절염진단을 받은 40세 이상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