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6일 밤부터 7일 오전 사이 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 안팎의 강한 비가 예보되자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관계기관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호우가 밤부터 새벽 사이 취약시간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인천 지역에서 잇따른 정전 사고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오후 5시 20분께 남동구 만수동의 한 아파트단지 2200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했고 7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30분 만에 구조됐다. 한전은 아파트 구내 변압기 고장을 원인으로 보고 2시간 25분 만에 복구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께는 서구 청
국내 신용평가 3사가 일제히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3년째 이어지는 영업적자와 석유화학 업황 회복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30일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낮췄다.
신평사들은 롯데케미칼이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전력설비 상장지수펀드(ETF) ‘KODEX AI전력핵심설비’가 순자산 2000억 원을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 연초 이후 수익률은 29.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9.4%)을 2배 이상 웃돌았다. 국내 상장 전체 AI 관련 ETF 49종 중 수익률 1위에 오르기
이틀간 내린 폭설에 수도권과 강원지역 도심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2명이 숨졌고, 경기도 지역 36세대 56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경기 양평과 오산 등에서 15건의 일시정전이 발생하는 등 총 61건의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46건은 복구가 완료됐
작년에도 수차례 소규모 전전 발생“에너지·전력 위기 동시에 겪고 있어”“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타격 줄 수도”
세계 반도체 강국인 대만의 전력 위기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천종쉰 중화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잠재적 전력 부족과 전력 품질 및 신뢰성 약화에 대한 우려는 반도체 산업에
한국전력이 22대 약 1만4700개에 달하는 선거 관련 중요 시설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7700여 명의 인력이 비상근무를 벌인다.
한전은 10일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달 4일부터 4주간전국 253개 선거구의 1만4259개 투표소 및 254개 개표소 등 1만4766개 선거 관련 중요시설 전력설비의 특별
한국전력이 지난해 12월 울산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고와 관련해 피해 보상에 나선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울산 대규모 정전에 따른 실제 피해가 얼마인 지를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신고 사례마다 손해 사정인을 2명씩 지정하고 평균금액을 기준으로 보상하기로 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12월 6일 약 2시간 동안 대규모 정전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23일 오후 6시 56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문과대학 외솔관 지하 1층 배전반에 고양이가 들어가면서 캠퍼스 대부분 건물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당국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외솔관에 있던 학생 11명 등이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정전은 사고 발생 1시간째인 오후 8시쯤 외솔관과 인근 건물
2017년 서울·경기 정전 이후 6년 만에 최대
6일 울산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15만여 세대가 피해를 봤다. 이번 정전은 2017년 서울·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20만여 세대 규모의 정전 사고 이후 가장 피해 규모가 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께 울산 옥동변전소 설비 고장으로 울산 남구 일대 15만5천여 세대에
최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가 갑자기 멈춰서고, 같은 날 용인,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에서 아파트, 상가의 엘리베이터가 순식간에 멈춰서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한 변전소 설비 이상으로, 눈 깜짝하는 순간보다 훨씬 짧은 단 0.05초 동안 전압이 급속히 낮아진 '전압 강하' 사고로 인해 벌어졌다.
인천광역시는 노후 아파트 정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자 및 전기 관련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안전관리자는 법정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일하는 전기 관련 종사자들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무가 없다.
시는 전기 관련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
동남아 전력계통연계형 MG 사업 MOUSCG 본사 시범적용…태국 전역 단계적 확대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아세안 시장 동반 진출
LS일렉트릭이 태국 2위 기업인 SCG그룹과 손잡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SCG그룹과 10일 태국 방콕에 있는 SCG그룹 본사에서 ‘태국 및 동남아시장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확대
2명 사망·10명 실종·1명 부상태풍 한반도 빠져나가 전국 대부분 태풍 특보 해제정전 162건, 6만6300호 피해…도로 곳곳 침수 신고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동진하면서 한반도가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전국 곳곳에는 태풍이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나무나 전봇대가 도로 위로 쓰러지고, 하천 등에서 물이 급속도로 불어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병원, 대형마트,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만 5000여 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또 이미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를 수해복구를 위한 비상체제로 전환해 운영 중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박지현 사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을 하루 앞둔 8일 전주시 완산구 개표소인 화산체육관을 찾아 전기설비 안전점검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전사고 등에 대비한 비상전원 확보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부터 사전투표소를 포함, 전국 1만800여 개의
서울 강남 일대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사거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주변 신호등이 꺼지고 인근 주택과 상가에도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한국전력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경기 김포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 사고가 이틀 연속 발생했다.
27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김포시 감정동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 사고는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 3개 중 1개에 불이 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면서 불은 20여 분만인 오후 9시 45분께 꺼졌으나 복구
상암동 5개 아파트 단지서 3762세대 정전…주민 ‘불편’
서울 마포구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5일 서울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6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아파트 단지 5곳, 3762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께 복구됐습니다.
이번 정전사고로 주민 일부가 엘리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