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연합뉴스, 연합뉴스TV)
인천 지역에서 잇따른 정전 사고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오후 5시 20분께 남동구 만수동의 한 아파트단지 2200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했고 7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30분 만에 구조됐다. 한전은 아파트 구내 변압기 고장을 원인으로 보고 2시간 25분 만에 복구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께는 서구 청라동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540여 세대도 정전돼 약 50분간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은 선로 이상을 의심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