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서 상호금융권 가계대출을 증가율을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2금융권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금융당국은 업계별로 가계대출 증가율을 관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바로 서민 취약계층 분”이라며 “서민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상품을 받을 수 있는 등급과 소득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미소금융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만 이용할 수...
상호금융권의 고위험대출에 대한 충당금 적립률도 20%에서 30%로 높이도록 했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가파른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지속되면 상환 능력이 부족한 한계 차주를 중심으로 부실이 확대된다"며 "이는 해당 조합의 건전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우리 경제 전체의 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통령 탄핵 결정에도 자본시장이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부위원장은 14일 오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금융투자업계 시장점검 회의’에서 “탄핵 결정에 따른 시장 파급효과에 우려가 많았지만, 기업실적 호조와 수출회복, 외국인 자금유입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외신과...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시장 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비상상황실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입 동향을 포함한 국내외 모든 금융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겠다"며 "필요하면 이미 마련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
현재 비상상황실은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이 실장을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 금융시장팀·서민금융팀·기업금융팀·금융산업팀으로 나뉘어 업권별 리스크를 점검 중이다. 각 팀은 금융위, 금감원, 금융협회, 금융공공기관 등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일일 1회 이상 정기·수시 보고한다. 비상상황실 직속인 금융상황점검반 반장은 김용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부실채권은 오랫동안 보유할 게 아니라 신속히 조정하고 정리해야 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서울청사 금융위에서 열린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관리 제도개선 방안 추진 간담회에서 “정책금융을 이용하는 대상이 주로 서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관리는 우리 경제에 매우...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17년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한자리수로 관리하고, 질적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2금융권 가계대출 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가계부채 동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회사 스스로...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2금융권 가계대출 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가계부채 동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회사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감독당국도 금융회사 리스크관리 실태를 적극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것”...
“초기 기술기업의 코넥스 진입을 위한 기술특례상장제도와 코스닥으로의 신속 이전 상장(패스트트랙) 제도를 정비하겠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넥스시장 제도개선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와 거래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코넥스 상장(희망) 기업과 자본시장연구원, 한국성장금융...
특검은 지난 8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에 앞서 특검은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현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조사했다.
특검이 이들을 조사한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조직적 도움이 있었는지 수사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최근 기준 3년 연속 적자였지만 지난해 11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이처럼...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자료 파일을 다 가져가는 형식이 아니라 컴퓨터 파일을 복사해서 가져가는 형식”이라면서 “보안 USB 현황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은보 부위원장은 특검과 관련해 회의를 소집했으며, 임종룡 금융위원장 역시 위원장실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를 실사한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초기에 사소한 전산문제나 소비자 불만, 민원 문제가 하나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정확한 시스템 구축을 따지고 또 따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K뱅크 관계자는 “출범을 서두르기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실제 사용 환경에 맞게 점검을 거친 뒤 확실한...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인터넷전문은행은 이종 DNA를 가지고 과점화된 은행산업 구조를 휘젓고 경쟁을 촉발하는 '메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출범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뱅크 설립준비 사무실을 방문해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주사의 다양한 IT 기술, SNS 데이터를 융합해 국민들이 기대하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지난해 12월 16개 은행과 25개 증권사가 참여하는 금융권 공동 블록체인 컨소시엄이 구성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파일럿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제2차 핀테크 발전 협의회를 열고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의 융합은 수수료는 낮추면서 보안성은 강화된...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 유관기관 및 협회 관계자들과 비상금융상황 대응회의를 갖고, 금융시장과 서민·기업·금융산업 분야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최근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나,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금융권...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착한 실손의료보험'을 공급하는 등 실손보험의 상품구조 개편을 통해 시장규율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실손의료보험 정책협의회'를 통해 "기존상품의 보장범위 대부분을 보장하면서도 보험료는 25% 가량 저렴한 '착한 실손의료보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가입자가...
이어 노조는 “지난달 14일 정찬우 이사장이 주관한 저녁식사 자리에 김도진 부행장,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득준 큐브인사이트 회장이 모임을 가졌다”며 인사 의혹을 제기했다. 또 두 후보가 모두 영남 출신으로 금융 당국이 보은인사를 강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노조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에게는 “부정청탁에 의한 인사를 중단하라”며 “인사 로비 의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