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하반기 임원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전체 임원인사 규모(82명)는 지난해 하반기 임원인사 87명보다 소폭 줄었다. 그러나 24명이 신규 임원(상무보)으로 승진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2배 가까운 40명이 새롭게 임원 반열에 올랐다. 대대적인 임원 세대교체가 시작됐다는게 재계의 분석이다.
현대중공업은 22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4일 사장단 및...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 전무가 그룹 내 자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사실상 경영 전면에 등장한 것이다.
14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안광헌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현대글로벌서비스를 이끌 예정이다. 정 부사장은 이 회사에서 선박영업부문장·기획실 부실장 역할을 맡아 회사를 미래...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현대중공업 주식을 전량 정리하면서 정기선 전무로의 경영승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지난달 23일 현대중공업의 주식 17만9267주를 시간외매매로 전량 처분했다. 이날 정 이사장의 현대중공업 주식 처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현대로보틱스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
이러한 순환출자 구조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적은 지분을 가지고도 그룹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했다. 지배구조 개편 전 정 이사장의 현대중공업 지분은 10.15%에 불과했다. 아산복지재단(2.53%)과 아산나눔재단(0.65%)을 합쳐도 13.33%에 그쳤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인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을 결정하고 4월 조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
상호변경 위한 임시주총 결의
△포스코, 중간배당 위한 주주명부폐쇄 결정
△나라케이아이씨, 77억원 고성 하이화력 철골 공급계약
△정몽준 이사장, 현대중공업 보유주식 253억 원에 전량처분
△GS, 지에스홈쇼핑 주식 40만주 880억 원에 취득
△아세아, 아세아시멘트 4만여주 추가취득
△[조회공시] 거래소, 삼화전기에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현대중공업은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주식 17만9267주를 시간외매매로 전량 처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한 주당 평균 처분단가는 14만1075원으로, 총 매각금액은 약 253억 원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인 현대로보틱스의 지분율은 39.32%(2228만1730주)에서 39.01%(2210만2463주)로 하락했다.
현재 현대로보틱스의 주요 주주구성은 정몽준 25.8%(특수관계인 포함 28.2%), KCC 5.2%, 국민연금 8.5%, 자사주 10.2%”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신규 상장된 주식 일부가 차익실현 매물로 나와 최근 주가조정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 적극적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현대미포조선은 현대건설기계 지분 7.89% 및 현대일렉트릭...
◇지주사 요건 충족…2년 내 하이투자證 등 매각해야= 지난달 31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주요 대주주들이 보유한 현대중공업·현대건설기계·현대일렉트릭 지분을 현대로보틱스 주식과 맞교환에 나섰다. 이번 주식교환은 현대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지주사 전환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진행된 것이다.
올 4월 초 현대중공업은 현대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가 경영 전면에 나서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주요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이 정기선 전무로의 경영 승계 준비로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정기선 전무는 전날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함께 유향열 한국전력 부사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탄력을 받으면서 주식 평가가치가 연초 대비 5820억 원(51.1%) 늘어난 1조7204억 원을 기록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주식 재산은 1조2974억 원에서 1조7103억 원으로 4129억 원(31.8%) 늘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1조1885억 원에서 1조5846억 원으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34)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가 오늘 화촉을 밝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대주주인 정 이사장의 첫째 딸 정 상임이사는 이날 오후 3시 명동성당에서 백년 가약을 맺는다. 배우자는 철강업체인 유봉의 서승범(42) 대표이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이사는 연세대학교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학 석사...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증자 이후 대주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지분율은 26.19~28.45%로 예상돼 지주사에 대한 지배력이 확고해진다”며 “그룹의 핵심 지주회사로서 현대로보틱스의 가치도 지분교환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지주사 전환의 관건은 주식 교환 비율과 일반주주들의 청약 참여 열기가 될 전망이다....
그는 “증자가 완료되면 대주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지분율은 26.19~28.45%로 예상돼 지배력은 확고해진다”며 “현대로보틱스는 자회사를 23.52%~27.87%로 지배해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룹의 핵심 지주회사로서 현대로보틱스의 가치는 지분 교환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재평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현실은 이런 엄중한 일들은 그야말로 벼랑 끝에서만 이뤄진다” 며 “옛날에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만 하더라도 그랬던 것이고 여러 가지 자기들 입장이 있으니까 그렇게 쉽게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런 ‘적절한 시기에 꼭 이뤄진다’ 이런 기대는 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야말로 각자가 고민과 많은 여러 가지 논의 속에서 가능한 것이니까 아무래도 힘든...
그런데 DJ가 JP하고 연합을 해 정권을 만들었다”고 예를 들었다.
그는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게 마지막에 깨졌지만 정몽준하고 단일화해서 양강 구도 만들었던 거 아닌가. 정몽준은 대재벌의 아들로 재벌 그 자체”라며 “지금 다시 한 번 우리나라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하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바꿀 세력을 크게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를 성사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의 단일화에) 긍정적이지 않느냐”라는 사회자 질문에는 “그때는 야 대 야 후보의 통합이었고, 통합하는 과정에 정책을 조율하는 과정이나 단일화 과정에 대해 오랜 기간 협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를...
앞서 한진은 보통주 1주당 4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또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무배당이었다. 2014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2003년 이후 첫 무배당을 기록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역시 영업부진으로 배당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4사 독립법인 분할에 따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대주주 지분변동 상황을 3일 공시했다.
분할 후 현대로보틱스가 △현대중공업(존속법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지분을 13.37%씩 보유한다. 이에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정 이사장에서 현대로보틱스로 변경된다.
뛰어난 기업가들이 많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정주영은 그 누구보다 빛난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산 16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저녁 7시께부터 시작된 제사에는 범현대가 일가가 대거 참석했다. 정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8남 정몽일 전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