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정주영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전 의원을 비롯한 가족들과 기업이 5000억 원을 출연해 또 하나의 재단을 설립했다. 청년들의 창업정신 고취와 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든 아산나눔재단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 아산상을 수여하고 있다.
창업기회로부터 소외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팀...
6남 정몽준이 이끌던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한국조선해양), 기계(현대로보틱스ㆍ현대일렉트릭ㆍ현대건설기계), 정유(현대오일뱅크), 사회공헌(아산사회복지재단ㆍ아산병원ㆍ울산대ㆍ아산정책연구원) 사업군을 갖추며 재계 9위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자동차의 전자화' 내다본 아산…대북사업 포함하며 명맥 유지한 현대그룹
1998년 집권한 김대중 정부는...
2002년 노무현-정몽준은 후보 단일화를 성사했지만, 대선 전날 정몽준의 지지 철회로 막판에 두 사람 사이가 틀어졌다. 결정적 국면에 실패 사례가 더 많은 게 단일화다.
판단은 국민 몫이다. 부동산 민심을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제가 덮는다면 여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 거꾸로라면 야당에 유리하다. 야권 후보단일화를 전제로 했을 때다. 실패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선관위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간 단일화를 위한 TV 토론은 1회만 진행했다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후보 단일화의 경선 파트너를 바꿔서 할 경우 추가로 토론 기회를 더 줄 거냐 말 거냐를 선관위가 결정할 것 같다"며 "TV 토론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금 후보 측은 TV 토론을 진행해야 한다는...
선관위는 10일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민주당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 간의 유권해석을 양측 캠프에 전했다. 방송 토론은 1회, 취재와 보도, 중계는 선거 운동의 공정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해석이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통화에서 "국민의힘과 경선이라는 1등 후보로서 더 중요한 게 남아있는데 시작 단계에서 (금 후보와 TV 토론을)...
고인의 조카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 현대가의 장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도 함께했다.
앞서 장례가 치러지는 동안 정몽규 HDC 회장은 매일 빈소를 찾았고, 특히, 정 이사장은 빈소가 마련된 이후 아산병원에 있는 집무실로 출근하며 수시로 빈소에 들러 유가족을 위로했다.
영결식에는 신종...
정몽규 HDC 회장은 오후 3일 연속 빈소를 찾았고,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도 몇 차례 빈소에 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빈소가 마련된 이후 아산병원에 있는 집무실로 출근하며 수시로 빈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장 1층에서는 관계자들이 영결식 등 마지막 절차를 준비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1층 영결식장 단상 쪽 벽면에는 '고...
동국대학교 개교 이래 개인이 기부한 기부액 중 최대 규모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고 정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이후 아산병원에 있는 집무실로 출근하며 수시로 빈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까지 4개 방으로 이뤄진 2층 전체를 빌리고 한 곳을 빈소로 썼던 유가족들은 이날에는 대여 공간을 2곳으로 줄였다.
현대가(家)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재차 빈소에 방문해 정 명예회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정몽준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6분경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정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발인 날까지 매일 오겠다”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오후 4시 22분께도 다시 빈소를 찾았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1일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빈소를 다시 찾았다.
정 이사장은 장례 이틀째인 이날 오전 11시 6분경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정 명예회장의 빈소를 재차 방문해 “발인 날까지 매일 오겠다”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삼촌인 고인과 매우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이사장은 전일 오전 10시경에도...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도 경영 전면에 나섰다.
정 부사장은 현대로보틱스가 현대중공업지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KCC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83만1000주(5.1%)를 3540억 원에 매입하며 현대중공업지주의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CC 역시 2세 경영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이날 현대가에서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것은 고인의 조카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다.
오전 10시께 빈소를 찾은 정 이사장은 "초등학교 때 집에 막냇삼촌이 이사를 왔고 2년을 같이 살았다"며 "막냇삼촌이라서 항상 활달했고, 어릴 때 장충동 집 앞 골목길에서 친구들하고 놀면 삼촌도 놀고 그랬다. 참 슬프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오후...
정 명예회장의 조카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이날 오전 10시경 아들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함께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2시간 30분 머문 정 이사장은 낮 12시30분경 빈소를 나오며 “초등학교 때 집에 막냇삼촌이 이사를 왔고 2년을 같이 살았다”며 “막냇삼촌이라서 항상 활달했다”고 추억했다.
이어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와 정몽규 HDC...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외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직접 이끄는 미래위원회는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수소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3대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권오갑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목표에 대해 “'위기를 넘어 미래를 준비한다'로 정했다”며 “지금의 위기는 확실하게 넘어설 것이고 미래 준비는 더욱 탄탄하게 해 나갈...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현대중공업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로봇을 점찍어둔 만큼 현대로보틱스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을 꾸준히 추진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보틱스는 최근 로봇 신제품 개발ㆍ기술 고안을 위해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매출을 2024년까지 1조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아산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재단 설립자이자 옛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 명예회장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내년 3월 정 명예회장 20주기를 앞두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열린다.
대회는 중ㆍ고교생과 대학생ㆍ대학원생ㆍ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몽준 이사장은 이날 “수상자 여러분들이 여유가 많아서 남들을 도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하셨을 것이다. 아산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봉사하는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상은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