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2023 보통사람 금융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점심 한 끼에 평균 1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10명 중 7명은 “점심값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들은 주로 도시락을 싸거나 편의점 간편식,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현상이 오히려 모바일 식권 업체에겐 호재인 상황”...
이날 한 김밥 프랜차이즈에서 만난 회사원 서아연(32) 씨는 “김밥은 가성비 점심 메뉴였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다”며 “그렇다고 김밥 대신 제대로 된 식사 한 끼에 후식 커피까지 마시면 점심값만 2만 원에 달해 도시락을 쌀까 싶다”고 말했다.
11살·9살 자녀를 둔 김세빈(37) 씨는 “아이들이 김을 좋아하는데, 가격이 더 오를까 싶어 최근 마트에 가 잔뜩 사...
6%로 나타났다.
반대로 상사와 먹는다면 매번 얻어먹기보다는 번갈아 가면서 계산하거나 더치페이를 하는 등 점심값을 함께 내고자 한 후배의 비율은 72.1%였다.
적절한 점심 비용으로 임원·부장의 절반 이상은 1만 원이라고 답했다. 후배가 상사에게 얻어먹을 때도 1만 원이 적정하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직장인들은 점심 한 끼에 평균 1만 원을 지출하면서 런치플레이션이란 단어도 등장했다. 런치(Lunch)+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물가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난 상황을 말한다.
월 소비액 대비 항목별 소비 비중에서도 식비가 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0명 중 7명은 점심값을 줄이려고 노력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월 소비액 대비 항목별 비중 식비 23%로 가장 커보통 점심 한끼에 1만원 지출10명 중 7명은 점심값 줄이려 노력
지난해 직장인들은 점심 한 끼에 평균 1만 원을 지출했다. 월 소비액 대비 항목별 소비 비중에서도 식비가 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3 보통사람 금융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64세 경제활동자 38.7%는 올해 소비가...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점심값 반띵’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점심값 반띵은 매일 10~16시 음식점에서 롯데카드로 결제하고 디지로카앱 ‘내 주변’ 서비스에서 ‘반띵’을 터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결제금액의 5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다. 적립 한도는 일 최대 2만...
나름 고점에 팔아 점심값 정도를 벌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의 주가를 보면 아쉽기만 하다. 공모가보다 4배 가까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상장 첫날의 시초가 매도 전략 이외에도 상장 이후 전방 시장이나 기업가치 등이 반영되는 과정에서의 수익성을 기대하는 등 다양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장덕래 인터파크커머스 마케팅실장은 “1만 원짜리 한 장으로 밖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점심 메뉴를 찾기 힘들 정도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직장인 도시락족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이어트나 식단관리를 하는 소비자들도 걱정 없이 기성품 도시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의 냉동 도시락이 출시된 것도 판매 증가의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낯선 환경을 좀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사립학교에 보내고 있는데 수업료에 점심값, 교과서 구입비, 유니폼, 학용품까지 ‘돈’ 아닌 게 없다. 참고로 포르투갈 국공립학교는 무상교육이고 정부에서 교과서 구입용 바우처가 나온다.
나 같은 이민자들은 현지 생활비와 교육비를 충당하기 위해 본국에 있는 은행계좌에서...
8%)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 상당수는 점심 한 끼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다소 높다고 생각했다. 전체 응답자 중 83.6%가 ‘현재 지출하는 점심값이 부담스럽다’라고 답했다. 절반이 넘는 59.2%의 직장인들은 최근 점심값 지출을 줄였다고도 응답했다. 적정 점심값으로는 실제 지출하고 있는 점심 평균값 (7761원)보다 1685원 낮은 6076원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씨는 점심시간이면 구내식당으로 빠른 걸음을 옮긴다. 미적거렸다가는 배식을 받는데 수십분을 기다려야 할 만큼 대기 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외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커피까지 마실 경우 1만 원은 훌쩍 나가지만 8000~9000원짜리 회사 구내식당 메뉴를 이용하면 회사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해 A 씨가 내는 금액은 끼니 당 4000~5000원에 불과하다.
비싼 점심값...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은 한 끼 점심값을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다.
‘슈퍼365 계좌’는 거래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책정됐다. 타사와 다르게 가입요건을 없애고 복잡한 혜택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해 가입 시점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점심 한끼 식사 비용 1만 원 시대가 열렸다. 치솟는 외식비에 값싼 한끼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GS25는 6년 만에 ‘김혜자 도시락’ 꺼내들었고, 롯데리아는 무려 7년 만에 ‘밥버거’를 재출시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점심값 1만 원 시대…서울지역 평균 식대 1.2만원에 육박
8일 푸드테크 기업 식권 ‘식신e식권’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평균 식대 결제...
이마트24는 신년을 맞아 고객들의 행운을 기원하는 시즌 한정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고, 추첨을 통해 1년 치 점심값에 상당하는 쿠폰을 증정하는 ‘계묘년 운수 대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1월 한 달간 국내 1위 운세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점신’과 컬래버레이션 한 먹거리 상품 10종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에는 새해 운세를 확인할...
물가 상승에 직장인 점심값 지출이 급증하는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이들의 점심 수요는 물론 외식 수요까지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압구정 분식 맛집으로 유명한 ‘도산분식’과 컬래버한 RMR(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을 선보였다. 도산분식은 일반 분식 메뉴에 이색 식재료를 더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롯데마트는 계속되는 점심값 상승으로 직장인 점심값 부담을 줄이고자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비빔밥 도시락 3종’을 3000원대에 선보인다. 정상가 4980원에서 1000원 할인해 3980원에 판매하며, 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서 발표한 비빔밥 평균가격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이번 할인행사를 하는 비빔밥 도시락은 ‘강된장 제육비빔밥’, ‘고추장불고기...
김 의원은 "특위는 1차 안건으로 유류세 인하와 점심값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2차 회의를 개최할 때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가장 먼저 다루자고 구두로 합의가 돼 있는 상태"라며 "8월 말 결산안 처리 전에 단독으로 안건을 올려 심도 있게 논의하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특위에서 납품단가 연동제가 처리되기 위해서는...
최근 고물가로 점심값이 급등하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면서 편의점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점심 메뉴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 달 간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는 델리 코너의 오전 11시~오후 2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급증했다. 8000원 미만의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나물과 햄/소시지 카테고리도 각각 31%, 10% 매출이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점심값을 줄이기 위해 간편 도시락 등을 사먹는 것을 넘어 직접 도시락을 싸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며 “가성비를 더욱 챙기면서 원하는 메뉴까지 직접 구성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