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인간 배아줄기세포유래 도파민 신경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환자 임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결과가 14일 세계적 과학 저널 Cell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는 12명 투여 대상자(저용량 및 고용량 각각 6명)에 대한 뇌내 도파민 세포 이식 후 1년 추적관찰 결과이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이 진행됐다.
이번 임상 연구 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개발 중인 GLP-1기반의 펩타이드 비만 치료제가 전임상 시험에 진입하면서 개발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GLP-1을 기반으로 설계한 신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에서 근육량 감소를 억제하면서도 체중 조절에 보다 효과를 갖는 ‘히트 물질’을 성공적으로 도출했다. 히트 물질이란 전임상 시험 진입에 적합한 유
메드팩토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열린 ‘클라이너만 심포지엄’에서 TGF-베타(β) 억제 항암제 ‘백토서팁’의 골육종 임상 계획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메드팩토의 공동 연구자 알렉스 후앙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 교수가 TGF-베타 수치가 높은 골육종 환자의 생존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군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임상 데이터를 제시해 큰 관
한독의 관계사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는 개발 중인 ‘RZ358’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다. 7년 간 시장 독점권 보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속 승인 경로에 대한
신약개발 기업부터 인공지능(AI)까지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는 22일 오전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기업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빅웨이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모펀드 ‘인천빅웨이브’ 기반의
바이오플러스가 펩진으로부터 비만·당뇨 치료제 기술을 이전 받아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날 펩진과 ‘펩타이드를 활용한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바이오플러스는 펩진이 개발한 ‘펩타이드 생산용 융합 파트너(PG-TAG)’와 ‘고수율 펩타이드 생산기술(HYPER)’을 확보하게 됐
유한양행은 고셔병 치료용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5995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인 성인 남성에게 YH35995를 경구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고셔병은 유전적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리소좀 축적 질환
나이벡은 ‘IBD INNOVATE Conference 2024(염증성 장질환 콘퍼런스)’에 참가해 자체 개발 중인 재생기전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NP-201’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NP-201의 미국 임상을 추진 중인 나이벡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임상기관 선정을 위한 네트워킹도 병행할 계획이다.
염증성 장질환 콘퍼런스는
3세대 폐암 신약이 의료 현장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4세대 폐암 신약 개발에 나섰다. 4세대 폐암 신약은 기존 치료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테라펙스, 보로노이, HK이노엔, 한독 등이 4세대 폐암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
세계적인 유전체 연구기관 美 잭슨랩(JAX)과 '맞손'알츠하이머 비밀 풀어낼 AI 만들 계획암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활약할 AI 모델도 공동 개발
LG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와 '암' 정복에 나선다.
LG는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손
연구개발(R&D)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라젠이 올해 기술수출에 집중한다.
24일 신라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SJ-600, BAL0891’ 등 신라젠의 대표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신약 개발을 통해 기술수출을 추진하는 등 R&D 기업으로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퇴행성 척추디스크질환(Degenerative Disc Disease, 이하 ‘DDD’)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이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년간 동물실험 등 전 임상시험(Preclinical) 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TG-C의 척추적응증 임상시험계획(IND)을 신
바이오 벤처기업 아이랩은 신한투자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아이랩은 저분자(Small Molecule) 면역반응조절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개발 파이프라인은 종양괴사인자(TNF)를 억제하는 후보물질인 ‘IA-14069’다. 신생 종양괴사인자(TNF)인 IA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주요 암종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 물질을 발굴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히면서 강세다.
13일 오후 2시 46분 현재 EDGC는 전 거래일 대비 13.93% 오른 18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EDGC에 따르면, EDGC의 신약개발연구팀은 전세계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세포주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국내 최초로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PSP)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21일 젬백스에 따르면 전일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PSP 치료제 GV1001의 2상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
PSP 임상시험은 서울의대 신경과 이지영 교수(서울특별시 보라매병
K바이오가 글로벌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고령화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시장이 팽창하는 가운데 주도권을 잡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다.
24일 시장조사기관 IMARC에 따르면 글로벌 안구건조증 시장 규모는 2022년 45억 달러(약 6조 원)를 기록했으며, 2028년에는 63억 달러(약 8조3000억 원)에 달할 것으
“건선,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먹는 치료제만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약물개발 플랫폼을 활용, 최적의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최상돈 대표(아주대의대 류마티스내과 겸임교수). 최근 본지와 만난 그는 “상용화된 기존 치료제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 적응증도 확대할 수 있
유유제약은 차세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개발 중인 치료제 ‘YP-P10’의 미국 임상 2상이 첫 환자 등록을 마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진행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은 YP-P10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 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유유제약은 21일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YP-P10’의 미국 임상2상에서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지난 4월 안구건조증을 적응증으로 YP-P10의 임상2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이용한 신약으로, 전임상시험에서 항염증, 각막 상피세포 치유효과 등을 확인했
대웅제약이 ‘2030 글로벌 제제 No.1 비전’ 일환으로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28일 약물전달 플랫폼 바이오벤처 스카이테라퓨틱스와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카이테라퓨틱스의 보유기술을 적용해 용해도와 체내흡수율을 증대시킨 물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피 흡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