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김장철을 맞아 산지 다변화와 통합 매입 전략을 통해 배추 품질 관리와 가격 경쟁력 확보에 성공했다. 폭염과 장마로 주요 산지 작황이 흔들리며 공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신규 산지 발굴과 대규모 통합 매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마련해 김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의 가격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17일 윤샘이 이마트 농산담당 채소팀
동부건설은 전북 고창군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고창 CDC(Central Distribution Center) 물류센터’ 건설공사를 수주하고 27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1571억 원으로 동부건설이 단독 시공을 맡는다.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면적 5만795평 규모의 창고시설(창고동 2층, 지원동 4층)
찰현미·찹쌀 등 찰잡곡 41% 배합해 찰진 식감 구현3개월 전 사전 수매 통해 원가 절감
롯데마트·슈퍼는 30일 국산 잡곡 100%로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한 ‘첫수확 찰진7곡(2kg/국산)’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025년산 햇곡만을 사용한 순수 국산 혼합곡이다. 전북 고창, 강원 영월 등 주요 산지에서 수확해, GAP 지정 시설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1석 3조 축제축제 판매 새우젓 시중 가격 대비 10~15% 저렴이찬원, 남진, 구창모 등 축제 무대 올라 공연
서울 마포구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로 ‘전통을 담
양식면허 소멸로 중단됐던 전북 고창군의 지주식 김이 다시 식탁에 오른다.
고창군은 만월어촌계 어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주식김 한정면허 처분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창 지주식 김은 1623년부터 400년간 이어져온 전통 김 양식법이다.
바닷물 속에 김을 담아 양식하는 부유식 방식과 달리 밀물과 썰물의 주기를 활용해 김을 재배하는 방식이라
전북지역 시민단체가 도내 지방의회 국외연수비 조작 의혹에 대해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10일 성명을 통해 "해외연수 비용 조작의 직접 수혜자이자 결정권자인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연대는 "면죄부를 주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
전국 곳곳에 호우와 폭염 특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기상청은 1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호우와 폭염 특보를 동시에 발효했다. 수도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 산지와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영남과 호남, 강원 동해안은 여전히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극단적 날씨를 보여줬다.
호우주의보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광명·과천·안산·시흥·
롯데웰푸드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전북 고창군과 함께 ‘고창 고구마’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 및 고창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태양초 햇건고추(충남 태안 안면도·전북 고창)’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고추는 말리는 방법에 따라 태양초(양건초)와 화건초로 나뉜다. 태양초는 자연 햇빛과 바람에 의해 고추를 말리고, 화건초는 열풍건조 기계를 이용해 고추를 말린다.
태양초는 꼭지가 노란색, 몸체는 밝은 선홍색을 띠는
경남을 비롯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및 토사 유출,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에서는 사상 초유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토사에 휩쓸려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19일 시간당 1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에서 4명이 사망·실종되고,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전국 곳곳에 나흘째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에 경남 합천군 전북 부안군 등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19일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21분 경남 합천군 합천읍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합천읍 인근 시간당 50㎜ 이상 강한 비가 내려 침수 등이 우려된다"고 했다.
앞서 오전 9시32분엔 전북 부안군 위
카페업계가 올 여름 수박을 활용한 음료를 앞다퉈 출시 중인 가운데 천정부지로 가격이 치솟은 수박 원물 수급 전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겨울철 비싸진 딸기값에 딸기 음료 가격이 잇달아 인상된 바 있기 때문이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가격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수박 한 통의 평균 소매가는 3만65원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코리아가 11년간 우리 농가에 지원한 친환경 커피 퇴비가 누적 5500톤(t)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고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커피 퇴비로 재활용해 우리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11년간 스타벅스가 보성, 하동, 제주, 고흥 등 지역 농가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와 같은 일부 농산물의 가격 상승도 예년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에 내리는 비로 가뭄이 해소되고 서늘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구세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은 연중 가장 높은 농산물 가격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와 같은 일부 농산
서울 기온이 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7.1도까지 오르면서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상순 기온으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종전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7월 상순 최고 기온은 1939년 7월 9일 기록된 36.8도다.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은 1907년 10월 시작해 7월 기온관측이 1908년부터 이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제주를 시작으로 경주·순천·고창에서 '2025년 세계유산축전'을 순차적으로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축전은 국내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다.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각 지역에 있는 세계유산을 즐기자는 취지로 2020년 시작됐다.
작년까지 195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축전
충남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과 전북 고창 두어리 어촌마을이 국내 첫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일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 고창 두어리 어촌마을을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로 최초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은 갯벌법에 따라 갯벌과 그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지닌 곳을 해수부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에 국회의원 출신이 대거 후보자로 지명됐다. 보수 진영 출신인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발탁되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유임되는 등 '탕평'과 '통합'에 힘을 실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이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재선 이상 정치인 출신이 차지했다. 정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