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의료계, 정부 관계자들이 국회에 모여 개성공단 재가동과 남북 의료협력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했다.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와 개성병원추진위원회는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김남중 통일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 등 관계자
국제민중행동 조직위, 반(反) 트럼프 시위 개최보수단체 자유대학은 트럼프 환영 ‘맞불 집회’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29일 경주 시내 곳곳에서는 진보와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개최됐다. 진보단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보수단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는 거리 행진을 벌였다.
국제전략센터 등 37개 진보단체가 모
대형 로펌들이 이른바 ‘더 센 상법’에 관한 기업 자문 수요를 붙잡기 위해 수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유한) 율촌은 기업지배구조센터가 주축이 돼 기업 경영진과 실무진을 위한 실무 해설서 ‘2025 개정 상법 해설 및 실무 가이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간했다. 올해 7월 22일 시행된 ‘주주 충실 의무(상법 제
18~20일 ‘이천포럼 2025’ 개최AI/DT·운영개선·행복 의제 집중AI 생태계 확장·제조혁신·업무방식 변화 사례 공유“구성원 토론 통해 SKMS 실천력·미래 혁신 박차”
SK그룹이 AI 대전환 속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그룹의 대표 변화추진 플랫폼인 ‘이천포럼’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을 축으로 한 사
동양ㆍABL생명 편입 후 첫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AX추진ㆍ내부통제 혁신ㆍ그룹 시너지가 핵심 과제"
“전사적으로 AX(AI Transformation) 실행을 가속화 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진짜 저력을 보여줍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계열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
법무법인 세종 ‘기업 지배구조 전략센터‘ 출범센터장 “너무 겁먹을 필요 없어…기업문화 개선 기회로 삼길”“의사결정 근거 많이 남기고 공시 잘 활용해야”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고, 주주와 적극 소통하고 설득해 이런 절차를 기록으로 잘 남겨두면 됩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상법 개정 본래 취지처럼, 기업가치를
이사 충실의무 확대·감사위원 선임제 개편 등 기업 리스크 급증정관 변경·이사회 재편·D&O보험 확대… 거버넌스 대응 본격화
“투자 하나 결정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업들의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의 의결권을 3
3년 만에 롯데마트·롯데슈퍼 통합 종지부그로서리 강화 전략 오프라인→온라인 확대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사업 공략 박차
롯데마트가 자사 기업형슈퍼마켓(SSM) 롯데슈퍼와의 리테일 통합 작업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올해 시스템 통합까지 마무리하면서 롯데마트·슈퍼는 본격적으로 고객 쇼핑 경험 개선에 속도를 낸다. 롯데마트·슈퍼의 수장 강성현 대표의 머릿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지나는 가스 파이프라인에 대한 통제권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제안한 최신 광물협정 문서에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IDFC)가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통과해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통제하겠다는 요구가 포함돼 있었다.
해당 가
롯데그룹은 28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김승욱 롯데지주 기업전략팀장(전무)을 롯데벤처스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1974년생인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삼일회계법인, 론스타코리아, 더보스턴컨설팅그룹 등을 거쳐 2010년 롯데미래전략센터 수석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롯데월드
“맞춤형 자문으로 고객의 든든한 법률 동반자 될 것”‘질적 성장’ 최우선 목표…내실 경영작년 변호사 1인당 매출액 7억 넘어법무법인 중 최고…他 로펌과 차별화신기술대응‧글로벌미래‧금융전략 센터변화에 선제 대응…통섭 서비스 구축선박‧항공기금융 변호사 10여명 영입
‘고객 중심’ 법률서비스를 태평양 넘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놓겠습니다.
이준기(사법연수원
롯데그룹, 전사 디자인 전략회의 첫 개최…신동빈 회장 참석계열사 디자인 IP 강화ㆍ시너지 사례 담은 체험 전시부스 마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의 첫 디자인전략회의에 참석, 디자인과 IP(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디자인전략회의 2024’에 참석해 디자인
“올해도 견조한 성장세…법률 ‘컨설팅’‧해외 업무 강화”법조계 톱티어 영입‧시너지…3년간 매출 41%↑각종 규제‧산업 트렌드 맞춘 新사업 개발 투자더 리걸 500 선정 ‘고객만족 최우수 로펌’ 우뚝전자결재‧ERP‧AI 시스템 개선…업무효율 ‘증대’産銀이 인정한 독보적 워크아웃 전문성‧노하우
‘법무법인(유한) 세종’은 앞으로 3년 내에 로펌업계 ‘톱 2’
중국인 10명 중 8명이 일본에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30일 중국 칭화대 국제안보전략센터가 발표한 강대국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81%가 일본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칭화대가 매년 진행하는 이 조사에서 일본은 올해 5점 만점에 1.68
푸틴, 24년 만에 북한 방문에너지, 우주, 국방 수장들 확대회담 동석러, 북한과 군사·경제 협력 강화 의욕김정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폭 지지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외교 관계를 격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한 상황에서 양국의 군사·경제적 협력은 한층 심화하게 됐다. 한국과 미국, 일본이 양국의 협력 강화를 견제하는 만큼 향후 동아시아
“역내 더 많은 미군 주둔 촉발할 수도”“중국 때문에 첨단 기술 이전은 경계할 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찾은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밀착 관계가 중국에도 우려할 사안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늘어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아시아) 역내에 더 많은 미군 주둔
24년 만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18일 러시아 매체들도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친정부 성향의 러시아 평론가 페트르 아코포프는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 기고문을 통해 “러시아는 한국과 미래 협력의 문을 완전히 닫지 않고도 북한과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만간 한국
"연중 200여명 규모로 조직 확대…하반기 모든 준비 마치겠다"
제4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6개 본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조직 체계를 3일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 중 28GHz 주파수 기반 5G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구성은 △네트워크 본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