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류심사 거쳐 내달 4일 면접 진행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거가 5파전으로 확정됐다. 당초 하마평에 올랐던 금융당국 출신 인사들이 빠지고 카드·캐피탈 업권 경험자와 학계, 정책권 인사가 맞붙는 구도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 입후보자는 김상봉 한성대 교수,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장도중 전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보좌관 등 5명이다.
김상봉 후보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한카드, SK경영경제연구소를 거쳤으며 여신금융협회 자문위원을 두 차례 맡았다.
박경훈 후보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종합상사와 우리은행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전략·재무총괄 부사장(CFO),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한화저축은행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창환 후보는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동국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여신금융산업 3.0 AI·AX 전략센터장 겸 수석 아키텍트와 생산적 포용금융 정책포럼 상임의장, Global AI Next Center CEO를 맡고 있다.
이동철 후보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에서 LLM 과정을 마쳤다.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거쳐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지냈다.
장도중 후보는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민법을 전공했다. 현대캐피탈과 국민리스를 거쳐 NICE평가정보 금융사업실장,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보좌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상임이사를 지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7일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한 뒤 다음 달 4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회추위원 무기명 투표를 거쳐 단독 후보를 추천하고 전체 회원사 총회에서 과반 찬성을 얻으면 차기 회장 선임이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