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로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과적·적재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서울시설공단 등과 합동으로 10일 오전 9시, 11일 오후 2시에 각각 주요 도로와 교량에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또는 축하중 기준을 위반한 과적 차량, 화물 적재 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다. 총중량 40톤,
경찰의 암행순찰차가 내달 6일부터 서울 도심에서도 단속을 벌인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2일 오후 청사에서 암행순찰차 시연회를 열고 운영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선보인 암행순찰차는 기존에 고속도로를 다니던 암행순찰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로 보닛과 양쪽 문에 짙은 파란색 경찰 마크가 붙은 은색 쏘나타 차량으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순찰차임을 알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