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사상 첫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0조 원을 돌파했다. '도시 정비 10조 클럽' 달성은 국내 건설업계에서도 처음이다.
1일 현대건설은 올해 11개 도시정비 사업지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연간 수주액 10조5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기존 최고 성과인 2022년 9조3395억 원을 1조 원 이상 초과 달성한 것이다.
현대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활성화 및 신속공급 추진 간담회를 열고 서울 내 공공재개발 6개 구역 시공사 8곳과 사업 추진 현황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설1구역 두산건설 △거여새마을 삼성물산·GS건설 △전농9구역 현대엔지니어링 △중화5구역 GS건설 △장위9구역 DL이앤씨·현대건설 △신월7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 모두 지난해 실적을 넘어선 가운데 연말까지 정비사업 수주전이 남아 있어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연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10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삼성물산의 현재 수주액은 누적
올해 들어 도시정비 시장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선두 경쟁이 치열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사상 첫 ‘10조 클럽’ 달성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여의도 대교, 성수 1·2지구 등 대형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수주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장위8구역 공공 재개발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공동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장위9구역은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2021년 3월 공공 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SH는 2023년 재정비 촉진구역 지정에 이어 지난해 시행자 지정 등 주요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왔다.
이번 협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연초 삼성물산이 '한남 4구역 재개발' 수주전 승리를 발판으로 독주하던 상황을 뒤집은 것이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실적 차이가 크지 않은 데다 앞으로도 굵직한 사업을 차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여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건설업계가 빠른 속도로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10대 건설사 상당수가 이미 '1조 클럽' 달성을 넘어 2조 원을 돌파했다. 연내 압구정과 성수 등 대규모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어 수주 실적 우상향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곳 중 6곳이 정비사업에서 2조 원 이상의 수주를 기록하
대형건설사들이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컨소시엄(공동도급) 형태로 수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단지 공사에서 증가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해소하는 측면에서 이점이 크기 때문이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소재 제약사와 7373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체결
△동부건설,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삼성중공업, 아시아 지역 선주와 5619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2척 계약
△DL이앤씨,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한화오션,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3710억원 규모 원유운반선(VLC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700억 원으로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아파트 2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26일 열린 주민 총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 구역과 공공재개발사업 최초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26일 진행됐다. 거여새마을은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LH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신속히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상반기에 시공자 선정을 마무
장위8·9구역이 5000가구 이상의 주택으로 재탄생한다. 단지 중앙에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되고 사회복지·문화시설 등 공공시설도 확충된다.
2일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위8구역, 장위9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재정비촉진구역은 총 20만5882㎡로 5076가구
15구역, 18일 조합 설립 창립총회8·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임박11·13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추진'동아에코빌' 한달새 5500만원 '쑥'
서울 최대 규모 뉴타운으로 꼽히는 성북구 장위뉴타운의 재개발 사업이 속속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며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고 있다. 장위뉴타운은 동북선과 광운대 역세권 개발 수혜지로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인
10% 이상 의무공공기여 폐지용적률 190%→200%로 상향노후 빌라촌 등 정비사업 탄력"사업규모 따라 난개발 대책 필요"
서울 재건축·재개발사업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2종 7층' 규제의 빗장이 풀렸다. 2종 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할 때 필요했던 의무공공기여(10% 이상)도 폐지됐다. 이에 따라 그간 이 규제들에 막혀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이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재건축 1호 사업지로 본격 개발된다. 공공재개발 1호 사업지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으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으로 438가구·신설1구역
규제 완화·분상제 제외·용적률 상향 혜택…절반 공적임대 조건봉천13·장위9 등 공공재건축 포함 29곳 2만7000가구 공급 추진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올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24곳(1차 후보지 8곳·2차 후보지 16곳), 공공재건축 후보지 5곳을 발표하고 이 일대 2만7000여 가
국토교통부는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8곳 중 2곳이 주민 동의 70%를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11일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용두1-6구역이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시행자로 지정할 것을 신청했다.
15일에는 신설1구역이 주민 동의율 68%로 법적 요건인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넘어섰다. 신설1구
중단됐던 주민설명회 속속 재개직원 땅 투기 사태로 신뢰 '바닥'…"민간 개발로 전환" 주민 반발도
'공공재개발'(공공 참여형 재개발) 후보지 대상 주민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공공 주도 정비사업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시장의 우려에도 주민설명회 일정을 진행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다만, 경
정부, 공공재개발 대상지 확대ㆍ사업 인센티브 '유효' 최종 대상지는 내년 3월 발표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제안한 공공재개발 사업에 60곳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적률 상향과 분양가 상한제 제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구역 지정 대상도 확대돼 재개발 추진 지역주민들이 대거 호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