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 주고 있다.
이 사연은 자영업자들이 모인 카페에서 큰 공감을 받으며 인기 글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고의로 문제를 일으킨 뒤 반나절 일당만 챙기려던 속셈이라는 의심도 나왔다. B 씨가 보낸 문자 등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것이다.
A 씨는 “인력 고용의 실태”라며 “장사하는 사람들이 이런 피해까지 보는 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아무도 모른다”고 호소했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재기 지원 프로그램 ‘새출발기금’ 출범 △공적 앵커투자자로서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 △국유재산 관리·처분을 통한 국가재정 수입 증대 기여 등 캠코의 핵심 사업들이 서술됐다.
또한, 주요사업 성과 내용으로는 △온비드 누적 거래액 100조원 돌파 △DIP금융 지원 기업 100호...
중진공 대출금리를 0.3%p 인하(3.2%→2.9%)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율 0.2%p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며,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전용보증을 1000억 원 규모로 특별편성해 보증료율 및 금리를 인하한다.
금융권과 중진공·소진공 등 정책금융기관의 매출에 대해 만기연장 및 원금·이자에 대한 상환을 유예한다. 대상은...
외식업계 종사자 대부분은 소상공인·자영업자다.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가맹본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을 제외한 가맹점들은 모두 개인 사업자다. 정치적으로도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최소 320만 명의 유권자가 있다. 제품 가격을 내리라고 압박했다간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정무적인 판단이 깔렸을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또 정부가 외식가격 인하를 위해...
신청 3만명을 돌파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이 10월 종료를 앞두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한달 앞서 9월에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가 끝날 경우 빚 탕감의 기회가 없어질 것을 염려해서다. 경기 여건, 자영업자·소상공인 잠재부실 규모 등을 감안하면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일각에선...
5대 은행, 상반기 대출잔액 315兆8년 만에 연체율 최대…건전성 악화9월 상환유예 종료 땐 부실폭탄 우려
올해 상반기 주요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315조 원을 돌파했다. 1년 새 4조6000억 원이나 불어났다. 치솟는 이자 부담에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2금융권에서도 마구잡이로 돈을 빌리며 올해 1분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연체율이 8년 만에 최고를...
통계청이 집계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도 2018년 398만7000명에서 지난해 426만7000명으로 28만 명 늘었다.
프랜차이즈 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은 그나마 무인매장 운영이 가능하지만, 대다수 프랜차이즈 업종은 종업원 없이는 힘든 상황”이라며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이 대안이지만 이마저도 비용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외식업계...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경제보도 우수상에 유하영·정상원 기자의 '벼랑 끝 자영업자' 기획보도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언론대상에는 매체와 보도 부문에 각각 11곳의 언론사와 32개 매체 59건의 보도가 출품됐다. 5월 26일부터 접수를 받아 언론계와 학계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약 3주간의 심사를 진행한 결과 매체부문...
인공지능(AI) 챗봇 ‘바드’를 선보인 알파벳 주식에 5000만 원을 투자한 자영업자 김 모(43) 씨. 그는 요즘 고민이 하나 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사야 할지 여부다. 고용량 DDR5(DDR D램의 5번째 업그레이드 버전)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연산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김 씨는 “중학생 딸이 대화형 AI ‘챗GPT’와 대화하는...
경제보도 우수상은 △벼랑 끝 자영업자의 문제를 다룬 ‘이투데이’의 유하영·정상원, △밀가루 전쟁을 주제로 곡물수급 문제 해결방법을 탐색한 ‘UPI뉴스’의 송창섭·서창완·김해욱 △수소에너지 전환의 주요 목적인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 문제를 부각한 ‘조세금융신문’의 이상현 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문보도 우수상은 △심층적 취재를 바탕으로...
그러면서 “진정한 약자인 영세 자영업자와 비정규직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기득권 투쟁만 하는 집단이라는 비판을 받은 지도 오래됐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도 법원은 이들의 목소리를 시민의 퇴근길 같은 일상권보다 우선했다. 집회·시위 권리를 인정한다고 해도 왜 꼭 퇴근길까지 막아서야 하며 차량이 가장 많은 광화문 차로를 막아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지 못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직원들의 줄이거나 고용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인력 감축에 나섰고, 덩달아 신규 채용도 급격하게 줄면서 2020년 취업률이 역대 최저치로 추락했죠.
그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2.9%, 1.5% 역대 최저였습니다. 노동계는 이러한 경험을 또 반복하고 싶은 걸까요?
그렇다면 경영계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공포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장관은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지난 3년간 굉장히 힘들었고, 회복세로 가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하는 만큼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주시는 방향으로...
간극 여전…재수정 가능성 커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다.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양측의 합의까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1만2130원, 경영계는 9650원을 각각 제시했다.
앞서...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3년 내 폐업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기타서비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영업자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자영업자의 40.8%는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자영업자들의 소득은 대출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해 부실 위험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향후 금리 인상 또는 경기 침체가 발생하는 경우 경영 상태가 양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도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