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베트남보험협회 주관 베트남 인슈어런스 서밋 2023 행사에 초청 받아 한국의 보험데이터 관리시스템 및 정보 활용 현황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 주제로 베트남의 재무부 보험국 고위 관계자와 53개 베트남 전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주혁 보험개발원 자동차
이르면 9월부터 자동차 사고 시 과실비율이 낮으면 이듬해 보험료 할증이 줄어든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보험료가 동등한 폭으로 할증됐던 불합리한 점이 개선되는 것이다.
다만, 한쪽 과실이 명백하지 않을 때는 쌍방이 “내가 저과실자”라고 주장하며 대립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현행 자동차보험료는 할인할증제도(사고심도 평가)와 사고건수요율(사
이르면 9월부터 자동차사고 시 과실이 작은 운전자가 과실이 큰 운전자와 다음해 같은 폭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문제가 개선된다. 과실비율이 50% 미만인 운전자는 할증폭이 평균 8.9%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개발원 주최로 열린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개선' 공청회에서 이 같은 방안이 논의됐다.
현행 자동차보험료는 할인할증제도(사고심도 평가)와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 개별할인할증제도의 평가와 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청회는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개선과 관련해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다. 공청회는 다음달 2일 오후 3~5시, 장소는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서 열린다.
공청회에선 차사고에서 과실이 많은 운전자가 더 많은 보험료를 부과하도록 할인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자동차 보험 정책 전환을 놓고 충돌하고 있다.
1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감원이 추진했던 자동차보험 건수제 전환에 제동을 걸었다.
자동차보험 건수제란 사고건수가 적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그동안은 사고점수를 매겨 자동차보험의 할인·할증을 정해왔다.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 변경은 금감원이 지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의 할인할증제도를 '건수제'로 전환키로 했던 1년 전 방침을 철회했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현행 '점수제'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이는 상품·가격 규제를 풀어 업계 자율성을 확대하려는 '보험산업 경쟁력 제고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
장남식 손보협회 회장은 업계와 금융당국간 가교 역할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1일 손보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당국에 어떻게 업계의 목소리를 부드럽게 전달할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을 이해한다”며 “협회는 업계와 금융당국간 가교 역할로서, 회원사들의 걱정을 어떻게 덜어드릴까 하는 부분이 (저의) 가장 큰 숙제”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가 25년만에 점수제에서 건수제로 바뀐다. 하지만 시행 시기를 두고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년 후에나 시행되는 것이어서 제대로 시행될 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2년이라는 시기적 공백은 이 정책을 결정한 당국자가 인사에 의해 바뀔 수 있는 시기”라며“막상 건수제를 시행할 때 바뀐 당국자가 제대로 시행할지
# A씨는 올해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당시 물적 기준을 200만원으로 설정했다. A씨는 자신의 부주의로 물적사고 2건(40만원, 300만원)을 일으켜 내년 보험료가 최대 6.8%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2018년 부터는 A씨와 같은 물적사고 2건을 일으키면 보험료가 최대 34% 오르게 된다.
오는 2018년 부터 자동차보험 할증제가 현행 '점수제'에서
◇ 세월호법, 다시 교착… 국감 시작전 25일이 진짜 ‘마지노선’
여야는 19일 세월호특별법의 극적인 재합의를 도출했지만, 세월호 사고 유족들의 반대로 교착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강경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유보하고 대신 8월 임시국회 소집을 단독으로 요구했다. 임시국회가 오는 22일부터 시작이 예정된 가운데 여야는 25일경
#서울에 사는 45세 남성 A씨는 올해 보험료 64만원(물적 사고 할증 기준 200만원 선택)을 납부한다. A씨는 1년 동안 자동차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점수제'로 인해 내년 자동차 보험료는 2015년 64만원으로 변경이 없게 된다. 하지만 '건수제'가 시행되는 2018년 부터는 A씨의 등급이 1등급이 할인돼 보험료가 4만4000원 감소한 59만60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80% 수준인 무사고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자동차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현행 ‘점수제’에서 사고 위험을 잘 반영하는 ‘건수제’로 전환, 오는 2018년부터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은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 개선 질의응답이다.
△ 사고건수제가 사고위험을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근거는?
-지난해 사고건수별 집단의
자동차보험이 제도 도입 24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자동차보험 할인·할증기준이 사고 점수제에서 사고 건수제로 전환된다.
기존 할인·할증제도는 1989년 도입 당시 사망사고가 많은 인적사고 비중을 낮추기 위해 설계됐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사고에서 인적사고가 줄고 물적사고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현재의 사고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내년부터 자동차보험이 전면 개편된다.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들이 손해율 상승으로 적자폭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경영 부실을 우려해 제도 개편을 결정한 것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외제차의 보험료를 인상하고 할인·할증 체계를 사고점수제에서 사고건수제로 전환키로 했다. 또 장애인들의 서민우대 차보험 가입도 쉬워지고 자동차책임보험의 보상한도도 현재 1억원에서
사고 건수 만큼 자동차 보험료를 내는 방안이 제기됐다. 이 방안에 따라 연간 혜택을 보는 무사고 차량은 1383만여 대로 절감되는 보험료는 연간 3646억원으로 추정됐다.
28일 보험개발원은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건물에서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개선 공청회’를 열었다. 사고 건수별로 보험료율을 책정하자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금융감독원은 업계,
보험개발원이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 개선 공청회를 연다.
보험개발원은 오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개선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발원은 현행 자동차 보험료 할인할증 제도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단체, 언론, 학계,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현행
운전경력, 나이, 차량보유대수에 따라 달라
최근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의 연평균 4.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07년 말 기준으로 1640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가 일상생활에서 필요부가결한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자동차보험의 가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