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벼농가에서 '깨시무늬병'과 '잎마름병'이 확산돼 철저한 방재가 요구된다.
16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여름 들어 최근까지 전남지역 전체 벼 재배면적 중 5~6%인 약 4500㏊가 '깨시무늬병'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깨시무늬병은 양분이 떠내려가기 쉬운 사질토나 오랜 기간 벼를 재배한 논에서 쉽게 발생한다.
벼의 자연재해와 병 해충 피해를 보상해주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시작된다. 정부는 보험금의 최대 60%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2023년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판매한다. 품목별로 이앙·직파불능 보장은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루쌀은 7월 7일까지다.
벼 재해보험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태풍, 가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1mg당 200만 원에 판매되는 항암물질 스타우로스포린(Staurosporine)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해양미생물을 발견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해수로부터 분리한 해양방선균 SNC087이 항암효과가 뛰어난 유용물질인 스타우로스포린을 대량생산함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우로스포린은 1977년 스트렙토미세스(Strepto
폭염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배추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이같은 오름세는 준고랭지 2기작 배추가 출하되는 10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7일 발표한 ‘최근 배추 가격의 급등 원인 및 전망’을 통해 최근 강원지역 고랭지 배추 가격이 급등에 따라 8월가락시장 배추(상품 10kg 기준)의 도매가격(서울시농
금융권에 새로운 편리함을 더한 카드 신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카드와 현대카드는 케이블TV나 개인용 컴퓨터(PC)에 카드정보만 입력하면 유료 콘텐츠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핀테크 결제서비스를 각각 출시했다. 보험상품 중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이 눈길을 끈다.
◇ 카드번호 한 번만 입력하면 ‘끝’= 결제가 간편한 카드서비스가 금융소비자들
농촌진흥청은 기능성 물질인 GABA와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은 가공용 기능성 쌀 ‘눈큰흑찰1호’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생리 활성 물질은 쌀의 배아(쌀눈)에 많다. 그 중 GABA(γ-aminobutyric acid)는 신경 전달 물질로 뇌 혈류 개선, 산소 공급 증가와 뇌세포 대사 기능 촉진 효과가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벼 재해보험 상품의 보상범위가 도열병이 추가돼 확대ㆍ개선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벼 보험상품을 오는 6월5일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벼 보험은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단위는 농가당 농지의 벼 보험 가입금액 합계가 2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잔류농약 부적합 수입 바나나를 회수 및 압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 바나나(9개사 21건)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수거해 검사한 결과, 3개 업체 7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이를 회수 및 압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대상은 시중에 판매된 진원무역(3건)과 신세계푸드(1건)가 수입한 바나나
NH농협손해보험은 벼·원예시설 등 18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가입 품목은 벼를 비롯해 원예시설을 포함한 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멜론,파프리카,부추,시금치,상추)과 밤, 고추, 대추다. 가입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단 고추는 1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대추는 이달 25
농촌진흥청은 ‘하이아미’ 벼 품종을 2013년 정부보급종으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아미’는 중생종으로 잘 쓰러지지 않고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며, 수량은 10a당 538kg으로 추청벼(453kg)보다 약 19% 정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에 개발된 ‘하이아미’는 2011년 1594ha, 2012년 5490ha로 재배
수익성이 좋은 밭작물 재배가 늘면서 벼 재배면적이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양파 역시 가격이 좋은 마늘 재배 전환으로 생산량이 줄었다. 반면 고추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탓에 재배면적이 늘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84만9172ha로 지난해보다 4651ha(0.5%)가 줄어들었다. 논벼의 경우 88만798ha에서 84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국립농업과학원 손연규 박사 등 6명이 ‘2012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1991년에 제정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상으로 전년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해당 학회에서 추천(1편 씩)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한다.
농진청은 지난해 4개 분야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
벼를 말라죽게 하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애멸구’가 경기도내 서해안 지역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벼 20주당 애멸구가 평균 10~20마리가 발생하고 있다며 예년에 비해 밀도가 높아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애멸구 밀도가 갑자기 높아진 것은 중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벼 재해보험을 지난 5월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벼 주산지 3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판매한 결과, 가입면적 4만1568ha로 작년(1만7829ha)보다 133%, 가입농가는 1만8010호로 전년 대비(9464호) 90% 각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납입보험료는 2010년 37억3800만원에서 올해 77억4700만원으로 107%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모내기는 지난달 말에 완료됐으나 이른 장마와 태풍 등으로 벼가 연약하게 자라고 있어 잎도열병 등 벼 병해충에 대한 예방위주의 적기방제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남부지역 장마는 예년에 비해 10일정도 빠른 지난 6월11일부터 시작됐고 이례적으로 6월중 태풍(제5호 '메아리')까지 영향을 미쳐 이달부터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농촌진흥청은 22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장마, 고온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벼농사는 논 주위에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하고, 침수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감량하고 칼리질 비료를 20~30% 증시하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방제약제를 사전 확보하도록 해
농촌진흥청은 1일 태풍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대책을 긴급 시달했다.
관리 대책에 따르면 집중호우 때는 논물을 깊이 대주어 태풍이 통과할 때 벼가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산간지의 계단식 논에는 물꼬를 넓게 여러 곳에 만들어서 많은 비가 오더라도 물이 잘 빠지도록 정비한다.
일단 쓰러진 벼는 4~6포기씩 묶어주고 익은 벼는
13~15일 내린 폭우로 전북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익산지역의 농경지 708㏊가 침수 또는 매몰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도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사흘간 여산.금마.삼기면 등에 평균 216㎜의 폭우가 쏟아져 708㏊의 논에서 침수 또는 매몰 피해가 발생했다.
또 팔봉동과 낭산면, 삼성동 지역의 딸기와 메론 경작지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