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땐 논물 깊게 하고 여러곳에 물꼬 터야"

입력 2010-09-01 1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촌진흥청은 1일 태풍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대책을 긴급 시달했다.

관리 대책에 따르면 집중호우 때는 논물을 깊이 대주어 태풍이 통과할 때 벼가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산간지의 계단식 논에는 물꼬를 넓게 여러 곳에 만들어서 많은 비가 오더라도 물이 잘 빠지도록 정비한다.

일단 쓰러진 벼는 4~6포기씩 묶어주고 익은 벼는 서둘러 물을 빼주고 침수됐던 논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의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수확기 과실은 당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비가 그친 후 3~4일이 지난 다음 수확한다. 축산농가에서는 배수구를 정비해 닭, 오리 등 가축이 침수로 폐사하는 것을 막아야하며 고창증(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예방을 위해 젖은 풀이나 부패한 사료를 먹이로 주지 말아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 폭우와 강풍 피해 지역은 무름병, 역병, 탄저병, 반점세균병, 담배나방 등의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며 과수원의 도로나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줘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3,000
    • -1.66%
    • 이더리움
    • 4,530,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0.59%
    • 리플
    • 3,039
    • -1.97%
    • 솔라나
    • 197,600
    • -4.36%
    • 에이다
    • 620
    • -4.91%
    • 트론
    • 427
    • +1.43%
    • 스텔라루멘
    • 362
    • -2.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56%
    • 체인링크
    • 20,230
    • -3.39%
    • 샌드박스
    • 209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