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4000여 명을 태운 인천항 방문 크루즈 중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가 7일 오전 입항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7시께 중국발 전세 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씨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오브더씨호는 2019년 건조, 승객 5600여 명, 승무원 1500여 명 등 총 7000여 명을 태울 수 있는 16.9만 톤급 대형 크루즈다.
인천시는 인천의 기항관광지를 테마로 한...
5일 약 6만5000톤(t) 규모의 LNG를 실은 LNG 선박 ‘그레이스 코스모스(Grace Cosmos)’ 호가 KET 2번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쿨다운까지 무사히 마무리함으로써 KET의 LNG 터미널 시운전 개시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이번에 도입된 LNG는 SK가스의 발전 자회사인 UGPS(울산 GPS)와 KET 시운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UGPS는 LNG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코카인이 발견된 선박은 한국에서 건조돼 싱가포르에 임대한 화물선으로 캐나다 등을 경유해 지난 5일 온산항을 입항했다.
선박에 탑승한 선원 10여 명 모두 외국인으로,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유통 경로를 수사 중이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압수된 마약은 가격대가 높아 국내서 일반적으로 거래되지 않는 종류”라며 “국내로 반입한 것인지 타국으로 운반...
볼티모어 항구는 미국과 대서양을 잇는 주요 수출입항이다. 미국에서는 9번째로 큰 항구로, 지난해 5230만 톤(t)의 국제 화물을 처리했다. 금액으로는 808억 달러(약 108조8295억 원)에 달한다. 농업 및 건설 기계, 설탕, 석고 수입을 위한 미국 제1의 항구이자 석탄 수출량이 두 번째로 많은 항구이기도 하다.
카리브해와 캐나다, 대서양으로 향하는 크루즈선도 볼티모어...
앞으로 장기 조업하는 원양어선은 출항 후 1년 이내 인근 항만에 입항해 선원들이 현지에 체류하도록 해야 하고 수수료와 보증금 등을 명목으로 국내외 송출입업체가 임금을 보관하거나 차감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공익변호사 단체인 ‘공익법센터 어필(APIL)’과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환경정의재단(EJF), 원양산업계와 함께 이 같은...
특히 나진에서 러시아로 군수 물품을 실어나르기 위해 해당 기간 최소 25차례 선박 입항이 있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2일 이 같은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나진항에서 빈번하게 모습이 확인된 러시아 선박은 앙가라와 마리아 등 2척으로, 앙가라의 경우 지난 1월 8일 나진항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앙가라의 AIS...
성안은 지난해 연말 발주한 미국 MP머티리얼즈(MP Materials) 희토류 산화물 10톤이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양사가 체결한 240톤 규모 희토류 산화물 공급계약의 첫 번째 공급물량이다. 성안은 이번 첫 물량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희토류 금속 생산에 나선다.
지난달 성안은 MP머티리얼즈로부터 미리 받은 샘플로 한국세라믹기술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선박의 선장은 관리청의 국내 입항 허가를 받아야만 들어올 수 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이 이번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기관과 금융거래 및 외환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각각 금융위원회 또는 한국은행 총재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 허가받지 않고 거래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일본에서 국내로 입항하는 활어차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총 311건 했고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올해에는 현장분석을 대폭 확대해 총 760건의 검사를 할 예정이다.
해운대, 광안리 등 전국 대표해수욕장 20개소에 대한 총 351건의 방사능 조사에서도 방사능 농도는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일본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142척에 대한...
미 전략자산인 공격 핵잠수함 미주리 함(SSN-780)이 17일 부산에 입항한 것을 겨냥한 듯 북한은 "연말연시를 앞두고까지 조선반도 지역에 또다시 핵전략 수단들을 들이밀고 있는 미국의 도발적 행위를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합참은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앞서 북한이 17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비행 거리를 고려할 때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핵(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을 노린 것으로 해석됐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 직선거리는 약 550㎞다.
한편 합참은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결과와 이날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한 미국 원자력 추진잠수함 미주리함(SSN-780)에 대한 경고라고 했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 직후 낸 국방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서 NCG 회의 결과를 “노골적인 핵 대결 선언”이라며 맹비난했다. 미국 미주리함의 부산 입항을 두고서도 “이러한 위태한 상황은 우리...
17일 정부에 따르면, 우리 기업이 제3국과 계약한 물량 중 베트남에서 수입한 요소 5500톤이 16일 울산항 2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시작했다.
국내 요소수 시장의 최대 사업자인 롯데정밀화학이 계약한 물량으로, 중국의 '요소 통관 중단' 조치 이후로 국내에 입항한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요소 5500톤은 차량용 요소수 1550만ℓ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으로, 대략...
제3국 계약물량은 16일 베트남산 5000톤 울산항 입항을 시작으로 이달 5460톤, 내년 1월 1만2150톤, 2월 1만4000톤이 국내에 각각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공공비축 요소 5000톤의 제3국 추가 계약 협의 등 국내 요소ㆍ요소수 재고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물량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요소 확보 물량 확대 등으로 현재 차량용 요소수...
조달청은 "이번 계약은 조달청이 추진 중인 요소 공공비축 확대와 별개로 요소 단기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구매 성격"이라며 "이번에 조달청이 확보한 요소 5000톤은 국내 입항 즉시 중소 요소수 제조사들에 방출된다"고 밝혔다.
이번 1만 톤 구매로 현재 국내 요소·요소수 재고 및 제3국 수입예정 물량은 종전 총 5.1개월(13일 기준)에서...
그는 이어 "원료인 요소도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계약 물량으로 4.3개월분이 확보돼 있고, 기존에 계약된 베트남산 요소 5000톤이 다음 주 내 입항하는 등 예정대로 물량이 도입 중인 바, 국민께서는 안심하시고 필요한 물량만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와 환경부는 11일부터 29일까지 화물차 이용량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물류기지...
HDC그룹은 17일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송하는 ‘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AMADI호는 7일 브루나이 루무트에서 약 6만9000톤(t)에 달하는 LNG를 선적하고 출항한 뒤 17일 목적지인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한 LNG는 이달 말 예정된 가스공급시설 시험 운전을...
인천시는 내년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선이 올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직총은 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고속도로휴게소하이숍협동조합, 한의사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직능단체들이 모인 연합체다. 직능인 경제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의거해 행정안전부의 허가를 받았으며, 전국 단위 회원만 1000만 명에 달할...
HDC그룹은 이달 17일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MADI호는 이달 7일 브루나이 루무트(LUMUT)에서 약 6만9000톤에 달하는 LNG를 선적하고 출항한 뒤 10일만인 17일 목적지인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한...
조승환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6개월간 파병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이날 해군 모항인 진해 군항에 입항한 청해부대 제40진 광개토대왕함 환영 행사에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 장관은 환영 행사에서 청해부대 덕분에 아덴만 해역에서 최근 단 한 명의 우리 국민 해적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데 대해 장병들을 치하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