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노을 주식회사는 유럽 최대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 학회 ESCMID 2024에서 염색 기술 연구 결과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ESCMID는 전 세계 미생물 및 감염병 전문가 1만6000여 명, 헬스케어 기업 250여 곳이 참가하여 최신 연구 결과 발표, 제품 전시 및 홍보를 진행하는 자리다. 27일부터 30일...
difficile 카트리지는 분변 검체로 Clostridioides difficile의 독소 B형 특이 유전자(tcdB)를 타겟해 검사한다. 국내 허가 임상 결과 민감도 98.44%, 특이도 98.39%를 보여 제품의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핵산증폭검사(NAAT)를 활용해 47분 만에 현장에서 빠르게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STANDARD M10 C. difficile의 식약처...
젠큐릭스는 지난해 콜로이디엑스의 소규모 임상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했으며, 이번에는 확장된 규모로 진행된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드롭플렉스 돌연변이 검사는 대장암 특이적인 돌연변이를 디지털PCR로 분석해 표적치료제로 치료받을 환자를 선별하는 검사법이다. 젠큐릭스는 이번에 암조직을 검체로...
SML메디트리는 2012년에 삼광의료재단으로부터 분리된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이다. 최근에는 미국 센제닉스 사의 혁신적인 단백질 마이크로어레이 플랫폼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했다. 질병과 관련된 자가항체의 분석을 통해 신약개발 연구자들에게 높은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국내 바이오마커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그는 “유비케어 시절부터 쌓아 올린 제약사 네트워크는 충분하다”라면서 “2분기 유투의료재단의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허가를 마무리하면 첫 번째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해외 진출 박차…아마존 통해 美사업 확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상용화한 장내 미생물 검사가 핵심이다. 이 검사의...
연구 결과, PSA 회색지대에 해당하는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전립선암을 예측하기 위한 PHI와 PSAD의 최적 컷오프 값은 각각 39.6, 0.12ng/mL²로 나타났다. 각각의 바이오마커가 상당한 비율(28.7%~31.8%)로 불필요한 MRI를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PHI 또는 PSAD를 단독 바이오마커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전립선암의 진단을 놓칠 확률이 각각 13.6%, 14.8%에 달했다.
반면...
임상 검체의 다양성도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가진 특징이다. 정상인과 환자군을 모두 포함하고 있고, 배아부터 소아,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주기 유형이다. 배아세포·줄기세포, 유산무조직, 양수세포, 융모막세포, 제대혈, 혈액, 구강상피포 등 생식세포와 체세포 형태를 모두 보유해 암 세포의 발달 단계나 희귀질환 연구, 감염병 연구개발 등의...
GC셀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 수 감소세에 따른 검체 검사 서비스 부문 매출이 감소했고. 임상시험 가속화에 따른 영업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GC셀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7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었다. 다만, 4분기에서 다시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4분기 매출은 525억1600만 원, 영업이익은 37억2500만 원이다.
에이페이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교실로부터 출발해 2018년 설립된 임상시험검체관리기준(GCLP) 인증 기관으로 약물동태지표 분석과 약동·약력학 및 통계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와 매년 30건 이상의 임상시험 자문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초기 임상시험을 포함한 전주기 신약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2상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단독개발 권리행사 이후에는 얀센이 전적으로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책임진다.
유바이오로직스, ‘유비콜-S’ 수출용 품목허가 획득
유바이오로직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S’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임상 연구로, 결핵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발굴하는 연구이다. 결핵은 장기간 항결핵제 복용으로 치료 과정 중 부작용 발생과 낮은 순응도 및 치료 후 재발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이런 치료 부작용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마이크로바이옴에서 모색한 것이다....
검체의 수집‧분석‧폐기 프로토콜의 표준화, 임상 데이터 축적이 목표다.
이창균 경희대병원 교수는 “이번 연구로 마이크로바이옴은 많은 샘플을 확보해야 신뢰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분석 방법을 표준화해야 된다고 느꼈다”며 “궁극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연구의 저변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병리시스템은 검체를 현미경으로 분석하는 아날로그 방식을 대체하는 기술로, 해상도가 높은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다. 지난달 본관 2층에 위치한 병리과를 새로 단장하면서 해당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를 구축 중이다. 이는 가상 인간과 음성 기술을 활용해 병원에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확진된 검체 50% 정도에서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이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6일 긴급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2차 항생제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 학회는 지침에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투여한 지 48~72시간이 지난 후에도 임상 경과에 호전이 없는 중증 폐렴 소아 환자의 경우 해외처럼...
1차, 2차보다 많은 400여명의 환자에서 추출한 임상검체를 대상으로 확증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시선바이오는 원천기술인 ‘Epi-TOP methylation detection method’를 기반으로 액체 생검에서 기존 메틸레이션 확인 검사에서 사용했던 감별 시약 바이설파이트를 사용하지 않아 판정의 재현성과 신속성을 향상시켰다고 분석했다.
시선바이오 관계자는...
그간 기업이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하기 위해선 다양한 임상검체가 필요했지만 각 병원별로 설치된 인체유래물은행에 개별 확인 후 각각 신청 및 심의를 받아야 해 시간과 절차 등 상당한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대전 바이오메디컬 특구는 인체유래물은행(충남대·을지대·건양대 병원) 간 공동위원회를 운영, 안전성을 검증했다. 보건복지부의 생명윤리법(43조)...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미국의 생명공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Life Science Review)’의 2023년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톱(Top) 10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는 과학, 기술, 솔루션, 생물학 서비스 분야의 진보된 기술을 소개하는 발간지다. 매년 연말 구독자의 추천 및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3단계 선정...
클라우드 기반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해 다학제 간 연구 인프라의 활성화를 추진하며 임상검체 및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기반 데이터 정보 수집과 분석 기능을 개발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한다. 인간에 비해 미생물의 유전체가 갖는 유전자는 200배가 많아 '제 2의...
기관(하나로의료재단)으로 시작해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및 진단분석기업 SCL헬스케어, 의료 유통 서비스 아헬즈, 코스닥 상장사 이노테라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문의를 포함한 1335명의 연구인력, 4500여 개의 전국 병ㆍ의원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매년 30만 명이 건강검진을 받고, 4900만 건의 검체 기록도 축적하고 있다.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및 진단분석기업 SCL헬스케어, 의료 유통서비스 아헬즈, 코스닥 상장사 이노테라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SCL은 전문의를 포함한 1335명의 연구인력, 4500여 개의 전국 병의원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매년 30만 명이 건강검진을 받고, 4900만 건의 검체기록도 축적하고 있다. SCL은 지난해 인수한 이노테라피를 주축으로 의료 AI 솔루션...